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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역사의식: 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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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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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5:14:18, 조회 : 3,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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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7)
(3) 불의 힘 (Power of Fire)
불이란 발화를 촉진시켜 주는 가연성 물질이 접근하게 되면 물질의 분열 내지 분해작용을 일으키면서 굉장한 힘 즉 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이 분열 내비 분해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욱 큰 힘을 내게 되는 것이다.
근래에 한국에서 가스사 폭팔하여 굉장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의 위력이 얼마나 큰가를 알려주는 예이다. 언젠가 서울에서 유류 운반차가 LPG를 공급하다가 불이 났던 일이 있었는데, 그 때의 폭발력은 대단한 것이어서 2Km이내에 있는 그라스들이 깨지고 수십리나 떨어져 있는 곳까지도 굉장한 폭음이 들여 왔으며 불과 연기 기둥이 수십메타나 치솟고 있었다. 일개의 조그만 유류 운반차에서 일어난 불의 폭발력도 이처럼 대단한 위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면, 핵폭탄의 폭발 위력이 얼마나 큰가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TNT 1톤의 파괴력이 직경 10m의 웅덩이를 파해쳐 놓는데 비하여 원자탄의 파괴력은 그것의 수천배에 달한다고 한다. 1945년 8월 6일과 9일에 일본의 히로시마(광도)와 나가사끼(장기)에 투하괸 원자폭탄은 TNT 20,000톤에 해당되는 것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혀서 수십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1년에 수백명씩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원폭은 고작 20kt에 불과하지만, 수소탄은 TNT 10,000,000톤(10메가톤) 내지 20,000,000 즉 20멕가톤이 보통이며, 100,000,000톤(100메가톤) 짜리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100메가톤은 고사하고 20메가톤 짜리 수소폭탄 1개면(B52 중폭격기에 2개 적재), 서울과 뉴-욕 쯤은 전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20메가톤 짜기 한 개를 투하하면, 인구 1,000만 명중 600만명이 사망하고 260만명이 부상한다고 한다. 20메가톤은 고사하고 10메가톤 짜리 수소폭탄이 투하되면, 직경 800m 깊이, 폭이 72m의 큰 웅덩이를 파헤치면서 직경 6-8km(사방 10리) 내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사망하고, 반경 40km 내에 있는 카텐이나 흙이 타버린다고 하니 이 얼마나 무서운 파괴력인가!
이 원자폭탄은 우라늄 235에 중성자(neutron)를 부딛치면 핵분열을 일으키면서 열 에너지를 내는 것이고, 이 수소폭탄은 2중수소 라티움에 순간적으로 수백만도나 되는 고열과 압력(원자탄을 사용함)을 가하면 헤리움으로 변하면서 원자폭탄의 수천배의 에너지를 내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불 에너지도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면 우리 인류문명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평화적인 목적을 실현하는 데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다.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 핵 국가들은 이 좋은 열 에너지를 전쟁준비에 이용해 왔던 겄이다.
성서상으로 보아도 마지막 때에는 대전쟁에 사용될 횃불 무기(나 2:4)와 번개무기(나 3:3), 즉 TNT 폭탄과 핵폭탄이 등장할 것을 예언해 주고 있다. 이 핵폭탄은 남방왕과 북방왕이 중심이 되어 쓰게 될 것이며 인류사상 최종적인 전쟁에 사용될 것이다. 역시 인류의 역사상 핵탄의 개발을 미국과 쏘련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다.
1938년 아인슈타인 등 과학자들이 히틀러가 알기전에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권고해서 최초로 실험에 착수한 이후로 현재는 미, 쏘, 영, 불, 중, 인도, 일본, 이스라엘, 스웨덴, 카나다, 서독, 체코, 파기스탄 등등 여러 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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