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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역사의식: 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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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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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5:19:50, 조회 : 3,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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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9)
결 론
인류 역사의 전반기에는 물을 근원으로 일으킨 물 문명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물심판을 받은 것 같이 인류역사의 후반기는 불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지 않기 때문에 인류 종말에는 불심판을 면치 못할 것은 뻔한 사실이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지팡이(문명상징)를 잡아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할 때에는 그 지팡이가 큰 능력이 되었지만, 그 지팡이를 가지고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하지 아니했을 때에는 무서운 저주의 뱀이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문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그 문명은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여 인류에 큰 축복이 되겠지만 그 문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벗어나 범죄의 도구로 사용될 때에는 무서운 저주의 괴물로 변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인류역사를 성서상으로 살펴 볼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엔덴의 문명”(과일문명)은 아담과 하와의 오용으로 말미암아 무서운저주의 뱀의(땅에 기어다님) 세계로 만들었고, 이스라엘 민족의 기적적인 “광야의 문명”(만나의 문명)의 불신으로 더욱 무서운 불뱀을 불러들였으며(민21:6), 마지막 불로 이루어지는 이류문명의 오용으로 인간은 더 더욱 무서운 공중권세를 휘어잡는 “날아 다니는 불뱀”을 만나게 된 것이다(사 14:29; 30:6).
사실, 전에는 땅에 기어 다니며 육박전으로 싸우던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불문명의 오용으로 불무기를 만들어 전쟁을 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날아 다니는 불 무기들로 비행기 포탄 미사일을 만들어 인류의 운명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종말에 인간을 심판하실 때에는 인간의 불과 하나님의 불을 사용하실 것이다. 땅굴 속에까지 좇아가는 하나님의 온역재앙은 물론, 더욱 땅속에서 떠져나오는 불덩어리는 무엇으로 막으며 하나님께서 한 번 발을 구르시면 천지가 진동하는 지진은 무것으로 막을 것인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지상에 있는 사람들은 수십억 인구들을 한꺼번에 멸망시킬 수 있는 핵무기(30억 인구 개인당 TNT 10톤에 해당)가 시한 폭탄처럼 있고, 땅속에는 언제 터뎌 나올지 모르는 불 덩어리가 이글거리고 있으며 하늘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유활불이 하나님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는 이 무서운 사실을 생각할 때 인단은 몸둘 바를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아모스 선지자는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라고 했다(암 5:5). 그리하면 살리라고 하였다. 심판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멸망치 않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인생들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문명보험회사에 생명보험을 들어 놓고 안심하고 있은 것이다.
우리 인류와 문명을 심판하시는 천상천하의 대 주재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귀중한 생명을 바치고 모든 문명들을 투자하여 천국생명보험회사에 가입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사장으로 모시고 문명이라는 자본금을 가지고 운영할 때에만 흑자인생이 될것이며 이에 따라 문명의 가치가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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