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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물결 (제3물결 경제/탈산업경제-정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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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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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0 15:48:00, 조회 : 3,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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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물결 (제3물결 경제/탈산업경제-정보화)
(3) 제3물결 경제 (탈산업경제/정보화)
【문】그러면, “제3물결 경제”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제3물결 경제”란 한 마디로, 질식 화 되어가고 있는 공업화/산업화 사회에서 탈출하려는 탈공업화/탈산업화의 물결을 의미합니다. (정보화 시장경제).
“제2물결”인 공업화/산업화 문명이 나타난 것은 300-400여년이란 세월이 걸렸지만, “제3물결”의 출현은 불과 수십 년(30-40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변화의 속도가 날이 갈수록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는 증거로, 이 문제를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제3물결 경제”는 물질 위주인 “제2물결 경제”인 산업화 경제를 초월하여 무한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하는, 무한대의 정보산업의 출현을 의미합니다.
이는 2,600여 년 전, 성경에서 다니엘 선지자가 마지막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속히 접하여 읽게 됨으로써 예언을 이해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변화되어 갈 것이라고 예언한 것과 같이, 언어(language)나 교육(education)이나, 통신(communication)이나, 그리고 또한 교통(transportation) 등의 발달로 마지막 때인 현대의 특징으로 “스피드의 시대”가 된 것입니다(단 12:4).
탈공업화/탈산업화인 “제3물결”은 초반에는 전통적인 산업문명과 모순되는 동시에, 고도의 기술적이며 반 산업적 성격을 띠고 있었습니다. “제3물결”은 특히 미국에서와 같이 인간에게 있어서 전혀 새로운 세계관과 철학과 생활방식을 수반했던 것입니다.
이는 산업사회에서 야기되는 수많은 모순들과 새로운 물결과의 충돌로 일어나는 충격으로 새로운 이념을 창출하려는 흐름이 바로 “제3물결”인 것입니다. 이 “제3물결”은 양극성의 대립상태를 뛰어넘어, 계급, 인종, 성, 당파, 등의 구분을 없애고, 대립관계에서 화해와 협력과 융화관계로 전환시키려는 흐름입니다.
이 “제3물결”은 정치와 경제, 군사문제 등에서 경쟁과 대립관계에 있는 “제2물결”과는 달리, 상호생존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체제로 전환하며, 외부적 권위와 물질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고, 개별적 권위를 회복하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권위를 인정해 주려는 경향으로 협력경제를 창출하게 됩니다.
편중이 아니라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균형을 추구하며, 의도적 행동으로 합리적인 방법을 추구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제3물결”은 지난날에 치열하게 투쟁을 벌이며 힘으로 대결하려는 의도로 군수산업을 장려했던 당시의 정치적인 이데올로기를 초월하여 상호협력하며 공존, 공생하자는 현대의 물결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경제기구와 무역 협력기구 및 연합기구들이 결성되어 있는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 EC(유럽공동체) 즉 EU(유럽연합), NAFTA(북미자유무역지대), OEEC(유럽경제협력기구), AEC(아프리카 경제공동체), EFTA(유럽자유무역여합), IMF(국제통화기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WTO(세계무역기구) 등 수많은 경제협력 기구들이 출현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협력이 제4물결의 통합체제로 가는 제3물결 체제의 증거입니다.
“제3물결 경제”의 특징은 연계와 상호협력으로 “제2물결 경제” 그리고 “제4물결 경제”와 그 차이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제1물결 경제”는 현대에 거의 의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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