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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목사의 이정훈 교수에게 공개토론 제의 (정경종사의 혼합주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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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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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5:35:30, 조회 : 2,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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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3시간 ·
--- 이정훈 교수의 공개토론 제안을 환영하며 ---
타락한 극우 세력을 대변하던 이정훈 교수가 조국과 양희송을 함께 묶어 비판한 글에 제가 댓글을 달았더니, 이정훈 교수는 다른 군목동기 양희삼 목사님의 글로 오해해 맞짱을 뜨고 싶은지 공개토론을 제안했군요. \"원하시면 ...개혁주의와 현대사상 또는 현대정치라는 주제로 당신과 공개토론 할 수 있습니다\" 라며 ... 비록 댓글 작성자를 오해하긴 했지만, 기꺼이 공개토론을 수용합니다.
1. 이정훈 교수의 원글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5232
2. 저의 댓글
(제가 쓴 댓글들은 이정훈 지자자들의 신고로 블라인드 처리 되어있습니다. 댓글보기를 클릭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쓴 친구는 제가 군목으로 들어가 훈련받을 때 같이 군승으로 훈련받으며 옆방 군승 내무반에서 지내던 친구네요. 어설프게 기독교를 배운 후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극우 정치관을 기독교와 동일시하는 오류에 빠진 어리석은 친구입니다. 신앙고백만 하면 사상과 신학의 깊은 검증도 없이 연예인, 운동선수, 전직 군승 할 것 없이 교회로 초빙하는 분위기에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기초해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예언자 전통의 기독교를 공산주의와 구분하지 못하고 공격하는 어설픈 개종자, 그를 바르게 지도해주어야 할 개신교 지도자들이 그를 스승인 양 모시면서, 세상 철학과 정치적 견해로 기독교를 타락시키는 현실을 지켜보는 마음이 괴롭습니다. 이런 글을 옮기는 크리스천투데이에도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3. 이정훈 교수의 공개토론 제안글
\"c1***님에게
당신의 댓글에 직접 답을 하니 에러가 나서 새로 댓글을 씁니다.
이정훈 교수입니다.
실명을 쓰지 못하시는 걸 보니 감추실 것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랑 군종장교 동기라고 밝힌 것과 닉네임이 C1***인 것을 보니
양희송과 어울려 다니며 가차없이 다른 목사님들 공격하던 카타* 운영자 양** 목사신 것 같습니다.
깜짝 놀라셨죠?
제가 직접 댓글 다는 것은 권면을 위함입니다.
손혜원 의원이 무고하다고 강연다니시고
( 이 분 곧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 될 거예요)
레닌 시대에 기독교가 부흥했다고 황당한 설교하시고
익명성에 기대어 여기에 악플 달지 마시고
그 시간에 바른 신앙과 장로교 목사의 바른 소임에 대해 성찰하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면 당신이 비하하는 군승출신인 제가 개혁주의와 현대사상 또는 현대정치라는 주제로 당신과 공개토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두려우실 겁니다.
숨어서 헐뜯고 이런 짓 하지 마세요.
목사가 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출가한 적 없는데 거짓말 한다고 허위사실 인터넷에
유포하신 것 범죄입니다.
제가 고소하지 않은 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반성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어요.
아직도 저에게 사과하지 않으셨죠.
당신이 나를 군승 출신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조계종에 출가하지 않으면
군승이 될 수 없는 것을 군묵출신인 당신이 더 잘 알지 않습니까?
거짓으로 타인을 모함하는 것은 성경에 죄라고 나오지요?
군승출신도 아는 것을 당신은 모른다고 하지 않겠지요?
그리고 당신 친구 양희송씨에게 성도들에게 교회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나안 선동 하지 마시고
권성수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훌륭한 신학에 기초한 건강한 교회에 빨리 등록해서
크리스천으로 거듭 나시라고 권면하세요.
당신도 예수 믿고 구원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3. 저의 답글
\"이정훈 교수님, 자신이 쓴 타인을 향한 근거없는 비난의 글에 대해서는 성찰과 반성이 없으면서 자신에게로 향하는 비판에는 상당히 날카롭게 반응하시는군요. 교수님께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서나 기대할 만한 온유함이나 정직함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단지 상황을 좀 더 공정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기를 바랍니다.
교수님이 오해해 긴 글을 썼지만 c1***은 군종 중대에서 다같이 함께 생활했던 양 목사님이 아니라, 언젠가 페이스북 친구가 되어 극우 정치관을 기독교 신앙과 동일시하는 교수님의 오류를 지적했다 페친 삭제 당한 적 있는 장기영 목사입니다.
먼저 양 목사님과 화려한 논쟁을 원하셨을텐데 댓글을 쓴 저는 정치적 식견이 양 목사님께 미치지 못하는데다, 교수님의 기대만큼 정치력을 가진 사람도 아니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멍석을 크게 깔아드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개토론의 대상이 꼭 Celebrity 급이 아니더라도 성경적 기독교와 정치의 관계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를 원하신다면, 저 역시 \"원하시면 ... 개혁주의와 현대사상 또는 현대정치라는 주제로 당신과 공개토론 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신 교수님의 제안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습니다. 정치에 관한 전문가적 식견은 없어도 신앙적 상식과 민주 시민의 상식에 근거해 무엇이 옳은지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공개토론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공개토론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나, 날을 잡기 위해 시간을 많이 들일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단지 교수님이 말씀하는 회심이 참된 회심인지, 교수님이 믿는 기독교가 참된 기독교인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어떻게 회심했다고 하는 사람이 타락한 극우 기독교의 주장을 판박이처럼 반복하는지, 어떻게 개인적, 사회적 거짓과 악을 미워해야 마땅할 사람이 적폐청산을 반대하며 가짜뉴스를 유포할 수 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비록 자리는 조촐할지 몰라도 숨길 것 없이 양심이 떳떳하다면 허심탄회하게 공개토론 한번 하시죠. 저는 대환영입니다.\"
101박용문, 양재돈, 외 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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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김종호 그리스도인의 도는 그렇게 무례 하지 않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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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표현재 활동 중
홍인표
이정훈 교수는 피하지 말고 공개 토론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권** 목사기 시무하는 교회가 바람직한 교회, 그 신학이 바람직한 신학이라는 이정훈 교수의 글에 웃음을 참을 수 없습니다. 색깔론에 빠져나오지 않는 권** 목사(전 총신대 교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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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표
홍인표님이 답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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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식
최명식 공개토론이 기대가 됩니다~~ 조금 더 바르게 가려는 길이 무엇인지 잘 이야기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수님 응윈합니다~~~ 상대방도 수락을 하고 진행이 꼭 되도록 열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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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장기영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응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양희삼 목사님과의 공개토론으로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이슈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을 텐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가 정말 양심적인 그리스도인인지, 회심이 참된 것인지 묻고 싶고, 성경적 공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순수한 신앙의 관점에서 묻고 싶습니다. 물론 성경을 어떻게 적용하기에 그런 극우 정치관을 가질 수 있는지도 묻고 싶구요. 말이 통할지, 아니면 일베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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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식
최명식 장기영 네 저또한 예상하고는 있지만, 제발 대화의 장에 당당하게 나오길 소망할뿐입니다~~ '불통'과 '극우', '무지'가 그리스도인의 대명사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조국사태도 마찬가지로 무작정 덤벼드는 모습들이 자신들 안에 감추인 이기적인 욕구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걱정입니다~~ 여전히 교회 현장에서는 그들과 비슷한 모습이 많고. 그저 침묵하라는 무언의 억압들이 큰데~~ 그들로 인해 믿지 않는 친구들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이상하게 보고 있어서 가슴이 시립니다~~~ 제가 부족하다 할지라도 극우나 색깔론이 믿음의 모양은 아닐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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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Jang
마치, 옛 이스라엘의 아합 왕 시대에 정경종사가 혼합된 혼합주의(Syncretism) 시대 같습니다(왕상 18:21). 거룩한 여호와의 종교가 타락하여 혼탁해져서 종교지도자들은 정권에 어쩔 수 없이(?) 야합하거나 벙어리 개가 되어(사 56:10) 침묵하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암흑시대(Dark Age)인 것이 틀림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시대라는 뜻이지요(욘 4:11; 왕상 18:21). 이를 보고 어느 목사님은 한국 위의 하늘에 거짓의 어두음의 세력의 먹구름이 꽉 덮여있다고 하던군요. 주의 종들은 진리(성경/예수)로 말해야 합니다. 요사이 세상은 거짓이 판을 치고 있는 시대입니다. 거짓은 마귀의 본성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거짓말 장이\"로 거짓의 아비가 되어 진리에 서지 못하고 제 것으로 거짓말을 일삼으며 처음부터 \"살인한 자\"로 불법의 \"폭력\"을 행하는 자들인데(요 8:44), 이런 자들에게 \"극\"(extreme)이라는 별칭을 붙이는 것입니다. 요사이 \"극우\"니 \"극좌\"니 라는 별칭은 주관적으로 만들어 뒤집어씌우려고 하는 Frame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의 종들은 \"예수\"로 말할 뿐입니다. \"진리\"로만 말하라는 뜻입니다(요 14:6). 요사이 진실공방에서 사실을 규명하는 Fact check를 한다고 야단들인데 실제로, 사실이나 진실은 진리와 다릅니다. 진리는 사실이나 진실과도 다른 차원입니다. 진리는 예수님에 대한 Metaphor로 이 \"진리\"(Aletheia/Truth)는 사실(fact)과 진실(truthfulness)를 심판하는 \"절대 진리\"(Absolute Trut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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