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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堅忍)은 성도들을 천국으로 "견인(牽引)해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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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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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08:09:42, 조회 : 1,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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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글 💗
예수 믿을 때 구원이 최종 확정된다고 믿는 것은 이신칭의 교리의 \"전가 \" 즉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완전한 의(100%)가 죄인에게 100% 전가됨으로 인해 의인이 된다는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가된 의는 마치 법정에서 사형선고 받은 죄인를 무죄로 석방해 버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 번 선언된 무죄 선언은 그가 다시 죄를 범한다고 해서 그 무죄 선언이 유죄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것은 성도의 견인 교리에 의해 성령은 이렇게 의롭다함을 받은 그리스도인을 천국으로 견인해 가기 때문에 예수 믿을 때 구원이 최종 확정된다는 것입니다. - 후략 -
Paul's Comments:
\"견인\"(堅忍)은 성도들을 천국으로 \"견인(牽引)해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성도의 견인\"은 성도들을 이끌어 감(the Traction of the Saints)이 아니라 성도들의 굳건한 인내(the Perseverance of the Saints)를 의미합니다. 이는 성령으로 중생하고 은혜의 신분으로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비록 죄(자범죄)에 빠지기도 하지만 결코 그 신분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끝까지 견디어 궁극적으로 타락하여 구원을 잃는 일은 없다는 뜻으로,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는 교리입니다(요 10:27-29; 롬 11:29; 빌 1:6; 살후 3:3; 딤후 1:12; 딤후 4:18).
이 교리는 어거스틴과 칼빈의 교리로 펠라기우스와 알미니우스 특히 레몽스트랑(Remonstrance)과 대립되는 교리지요. 결국,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대립입니다. 어느 것을 택하든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칭의와 중생을 통하여 죄가 사하여졌다는 것은 원죄에 대한 완전 속죄와 미래의 자범죄에 대한 속죄에 대하여 완전한 약속을 하셨다는 것을 의미하며,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단번에 모든 죄가 속죄되었다는 뜻입니다. 과거의 원죄만 사하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을 자범죄까지 사하셨다는 뜻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인간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알미니안주의의 신인협력설을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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