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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습니다. (Now I Am a Korean Citizen.)- 영어/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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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님이 Min Park님과 함께 있습니다.
10월 6일 오후 2:12 ·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습니다. (Now I Am a Korean Citizen.)- 영어/한글
My Korean citizenship has finally been restored. It usually takes 6 months (and closer to 8 months these days due to Covid-related delays) to be issued, but I got it in 5 months. I think God answered my prayer.
I prayed that my Korean citizenship would be processed as quickly as possible because of my health insurance situation. Foreign nationals who have resided in Korea 6 months or longer can qualify for Korea’s universal healthcare program, but they lose their coverage if they are out of the country for more than one month. Having Korean citizenship will enable me to stay as long as I want when I visit my family in the US.
The law that grants citizenship to expatriates of Korea who are 65 and up was passed in 2011 to help those who wish to spend their final season of life in their homeland.
Although I became a Korean citizen, both Korea and the US allow for dual citizenship. I am therefore able to keep my US citizenship and continue to receive my social security benefits from the US government. (I feel like Korea is my biological mother, and the US is my foster mother. ^^;)
Being able to live the last part of my life in Korea is a gift from God. I always had a longing deep in my heart to end my life in Korea, but I didn’t pray about it since I don’t have family or close relatives here. Somehow God opened a way and made it possible.
I believe God granted me this favor to help the house churches in Korea. I am going to do my utmost best to help build New Testament churches.
*I’d appreciate your \\"like\\" when you agree with the post or got something out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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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국적 소지자들 중에 65세 이상인 사람에게는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해서, 마지막 인생을 조국에서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법령이 2011년에 국회를 통과했는데, 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
국적 회복은 신청 후 보통 6개월 만에 허가가 나오고, 요즈음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8개월이 걸린다고 얼마전 관계 공무원이 말했는데, 5개월도 안 되어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도착해서 어리둥절했습니다. 기도 응답이 틀림 없습니다.
국적 회복을 위해 기도했던 이유는, 건강보험 때문이었습니다. 장기체류자는 국민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1개월 이상 해외에 나가면 보험이 취소됩니다. 그리고 다시 6개월을 꼼짝 없이 한국에 머물러야 건강보험을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방문을 해도 1개월 안에 돌아와야 했는데, 이제 국적 회복이 되었으니까 미국에 가면 자유롭게 자녀들과 좀 더 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과 미국이 복수 국적에 합의했기 때문에, 미연방정부로부터 나오는 은퇴 연금을 받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돈을 받아다가 한국에서 쓰니까, 한국 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한국은 나를 낳아주신 친부모, 미국은 나를 키워주신 양부모처럼 느껴집니다. ^^;)
이처럼 한국에 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국에 가족도 없고 가까운 친척도 없기 때문에 한국에 나와 사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그러나 인생 말년은 조국에서 보냈으면 하는 소원이 마음속 깊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도 없이 소원만 해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한국에 사니까 참 좋습니다. 피부 색갈이 같고 언어가 같은 사람들 틈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이 뚜렷한 것이 좋습니다(제가 살던 캘리포니아는 항상 봄이고, 휴스턴은 항상 여름이었습니다. ^^;) 더구나 옛날에 외갓집이 있던 사직동에 소재한 아파트에 살게 된 것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은,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고자 애쓰는 한국 목회자들을 도우라는 의미인 줄로 알고, 능력 닿고 건강 허락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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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회복 #대힌민국국적 #시민권 #Korean_citize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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