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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난제] (II) (메시아 눈물의 의미) (The Meaning of the Tears of Messiah)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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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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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8:28:59, 조회 : 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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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난제 해석과 방법론] (II) ✝️✝️✝️
💟 메시아 눈물의 의미 💟 (2)
(The Meaning of the Tears of Messiah)
둘째로, 예수께서는 민족의 멸망을 바라보며 우셨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겼도다”(눅 19:28~42)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AD 70년에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이 로마의 티토 장군에 의하여 함락됨과 동시에 이스라엘 민족이 멸망될 것을 바라보시며(with prophetic eyes) 우신 것으로, 한 민족을 위해서 우셨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는 한 개인의 메시아뿐만 아니라 한 민족(국가)의 메시아도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우리에게 이 사명을 주셨습니다(마 24:14; 28:18~20).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본체이신(빌 2:6)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먼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때로는 징계(히 12:10, chastening, discipline, education, rearing)도 하시고 때로는 뜨거운 사랑으로 긍휼히 여기십니다.
구약성경에서 죄악으로 인하여 징계를 받아 멸망한 이스라엘에 다시 긍휼을 베푸시고 회복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사 14:1).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긍휼을 베풀찌라”(겔 39:25).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것을 바라보면서 눈물로 부르짖었습니다.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렘 9:1).
이같이 이스라엘 민족의 북쪽 이스라엘은 721 B.C에 앗수르에게, 그리고 남쪽 이스라엘(유다)는 605 B.C~586 B.C까지 3차에 걸쳐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끊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창상을 인하여 망함이라”(렘 14:17). 이 예레미야의 눈물이 바로 메시아의 원형적 눈물(Archetypical tears)에 대한 메시아의 표상적 눈물(typical tears)입니다. 즉 메시아의 눈물이 곧 신-인(God-man)의 눈물입니다.
이러한 눈물에 이어 여호와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소망을 약속하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16). 이 예언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70년 만에 바벨론(Babylon)에서 고토로 돌아와서 1948년에 독립했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이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중추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메시아 눈물의 호소로 인한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도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비롯한 범죄들로 인하여 해방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6.25 사변이라는 참사로 엄청난 민족적 비극을 겪었지만, 그 와중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교회가 급속도로 부흥하면서 세계의 최빈국에서 오늘날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서서 세계 선진국들에 의해 주목받고 있는 나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선교 대국이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며 우리가 몰랐던 가운데 흘리신 메시아 눈물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보답하여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돌려야 할 줄 압니다.
이에 더하여 현재 러시아의 침략을 받아 우리나라의 6.25 사변 때와 같이 비참한 재난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생각할 때, 필자는 매일 새벽마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초토화되고, 수많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희생되고 집을 잃고 피난 생활에 고통을 당하는 민족적인 고난을 잘 극복하고 우리나라 한국과 같이 다시 회복하여 기독교 국가로 거듭나서 유럽의 기독교 재건과 아프리카, 유라시아,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 등 공산국가에도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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