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창조론] 존 칼빈의 6일 천지 창조론 (조창훈 목사) - 평가 (Rev./Dr. Paul B. Jang)
|
|
|
PAUL
|
2023-03-14 13:57:24, 조회 : 464 |
|
|
펌글 (from 조창훈 목사)
✝️✝️✝️ 6일 천지 창조 ✝️✝️✝️
1. 천지는 기원 5,000년 경에 창조되었다
칼빈은 어떤 특정한 시간에 천지를 창조했다고 보았다. 이오갑,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07.
칼빈은 그 시간을 당시로부터 6000년 전, 즉 기원적 5000년 경으로 생각했다. 이오갑,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07.
칼빈은 하나님께서 특정한 시간에 천지를 창조했다고 말한다. 이 시간은 당시로부터 6000년전, 기원전 5000년 경으로 생각하였다. 이오갑, 창조론 ,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07.
또한 칼빈은 당시에 세상의 존속기간이 6,000년도 채 못되었다고 한다.
2. 창조의 하루는 24시간이며, 6일 동안 세상이 창조되었다
조덕영은 칼빈에게 있어서 창조의 6일은 24시간의 여섯 단위가 아니었으며, 순간 창조개념을 반대하였다고 주장한다. 조덕영, “칼빈과 현대과학”, 『칼빈과 한국교회』(서울: SFC출판부, 2010), p. 183.
벤자민 워필드는 칼빈이 진화교리를 가르쳤다고 주장한다. 워필드는 창조에서 6일이라는 시간을 세계가 성장한 6개의 시대를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다. R. Scott Clark, “선택과 예정: 하나님의 주권적인 표현”, A Theologocal Guide to Calvin s Institutes, 『칼빈의 기독교 강요 신학』, 오창록 역(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9), 179.
그러나 칼빈은 창조에 소요된 시간을 문자 그대로 고수하였다. R. Scott Clark, “선택과 예정: 하나님의 주권적인 표현”, A Theologocal Guide to Calvin s Institutes, 『칼빈의 기독교 강요 신학』, 오창록 역(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9), 181.
또한 James Montgomery Boice는 창세기 1장에서 창조의 날들이 24시간이라는 것에 대해 답을 주고 있지 않다고 한다. 성경은 과학적인 진술이라기보다는 신학적인 진술이라는 것이다. 또한 어떤 진화설의 형태를 부인할 만한 확고한 성경적 이유 역시 찾을 수가 없다고 주장한다. 물고기 형태가 다른 형태로부터 진화된 것일 수도 있으며, 땅의 짐승이 바다의 피조물에서 진화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James Montgomery Boice, Foundations of the Christian Faith, 『기독교강요 교리설교(상)』,지상우 역(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0), p. 202.
이러한 주장은 유신진화론이다. 이것은 비성경적이며 잘못된 견해이다.
3. 순서적 창조
3.1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대한 묵상
이와 동일한 의미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엿새 동안에 완성되었다고 기술한다(창 2 : 2). 이러한 사실에 의해 우리는 일체의 허구를 떠나서 창조의 사역을 엿새로 나누어 일하신 유일하신 하나님께 끌려가게 되므로, 그 창조 사역을 묵상(contemplating)함에 전 생애를 바쳐도 싫증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Inst. 1.14.2.
3.2. 창조 순서에 나타난 아버지의 사랑 묵상
하나님께서는 이 우주에 모든 선한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신 후에 아담을 창조하셨는데, 우리는 이와 같은 만물의 창조 순서에서 인류에게 보여 주신 하나님의 아버지로서의 사랑을 부지런히 묵상(contemplate God s fatherly love)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만일 하나님께서 아담을 아무것도 없는 텅빈 땅에 두셨다면, 또는 빛이 있기 전에 그에게 생명을 주셨다면 아마도 하나님은 인간의 복지를 충분히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유익을 위하여 해와 별의 운행을 조정하시고 땅과 하늘과 물에는 생물로 채우시고 식량으로 풍부한 과실을 맺게 하실 때에, 앞을 내다보시며 열심히 일하시는 한 가족의 아버지(father)의 책임을 다하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자신의 좋으심(goodness)을 보여주셨다. Inst. 1.14.2.
2.1.6.3.3.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세상을 6일 동안 창조하셨다. 가장 은혜로우신 아버지의 인자하심과 관대하심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6일 동안 창조하셨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인간이 하나님의 아버지 사랑을 묵상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즉 우리의 능력에 맞추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오갑, 창조론 ,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09-210.
칼빈은 창세기 1장에 따라서 하나님이 6일간에 걸쳐서 창조하셨다고 했다. 이오갑,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09.
하나는, 세상의 창조가 6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 것은 최종적으로 창조된 인간이 자연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와 배려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오갑,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09.
창조된 것들의 순서에서 우리가 명민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부성적인 사랑이다. 이오갑,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09.
두 번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깨닫고, 명상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오갑,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10.
하나님 자신은 그의 사역을 우리의 능력에서 맞추기 위해서 6일이라는 기간을 취하셨다. 이오갑, 『칼뱅의 신과 세계』(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210.
칼빈은 하나님이 “자신이 사역을 사람들의 능력에 적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를 창조하는 데 6일이 걸렸다는 견해를 주장했다. CO. 23.18; Susan E Schrener, “창조와 섭리”, The Calvin Handbook, 『칼빈 핸드북』, 김귀탁 역(서울: 부흥과개혁사, 2013), 530.
하나님은 자신의 사역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6일이라는 기간을 정하셨다. Comm. Genesis. 1:5.
여기에 법칙의 둘째 부분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신앙과 보다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익과 구원을 위해서 만물을 제정해 놓으셨다는 것을 인식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를 우리 자신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큰 은총에서 느끼며(feel), 그리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바로 조금 앞에서 지적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만드셨다는 사실을 창조의 순서를 통해 스스로 보여주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창조하신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창 1:31). Inst. 1.14.22.
물론 하나님으로서는 창조의 모든 세부적인 것들을 동시에 또는 단숨에 완성하신다는 것이 그런 점진적인 과정을 통해 완성하시는 것에 비해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섭리와 아버지의 배려(his providence and fatherly solicitude)를 보여 주심으로써,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벌써 인간에게 유용하며 유익하다고 미리 아신 것들을 모두 준비하셨다. 그러므로 지금의 우리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시는 이 가장 은혜로우신 아버지(most gracious Father)께서 우리를 돌보고 계시는지 아닌지를 의심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망은이겠는가?
또한 우리가 아직 출생하지도 않았을 때 가장 풍부하게 모든 좋은 것들로 마련해 두신 것을 알고서도 그의 인자하심(his kindness)도 언젠가는 우리의 궁핍을 채워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안에 떤다는 것은 얼마나 불경스러운 일인가? 이 외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관대하심(His liberalty)에 힘입어 온 세상에 있는 것들이 다 우리에게 예속된다는 것을 모세에게서 듣는다(창 1:28, 9:2).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분명히 명목상의 빈 증여로 우리를 조롱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안녕에 필요한 것은 그 어떠한 것도 결핍함이 없을 것이다.
마지막 결론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천지의 창조주로 부를 때마다 우리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의 분배(the dispensation of all those things)는 그의 솜씨와 권능으로 된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져서 그의 성실한 보호 속에서 양육과 교육을 받고 있는 그의 자녀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축복의 충만함을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기대하고, 하나님께서도 구원에 필요한 것을 우리가 갖지 못한 채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완전히 신뢰해야 하며, 또한 하나님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우리의 소망을 두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며, 우리에게 베풀어진 유익한 것들은 모두 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으로 인식하고 이를 감사한 마음으로 고백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자하심의 달콤함(the great sweetness of his beneficence and goodness)에 의해 초대되었으므로 전심으로 그를 사랑하며 섬기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Inst. 1.14.22.
PAUL JANG (Evaluation) ✝️✝️✝️
(평가)
Without understanding the concepts of God s time and man s time, that is to say, the eternity (timelessness) and time (created time), we can t understand the creation of God. I think John Calvin did explain the creation of God disregarding this point. God s power couldn t be limited (restricted) by the time and space at the same time and go beyond (transcend) the human power as well. I think the creation was worked out with time in the beginning (bereshit/en arche).
In other words, God could create the world for even a moment (by the way of digital) while for even the six days (by the way of analogue) because He is not the relative but the Absolute. The important thing is that the time is in the eternity. After understanding this point for the first time, we can understand the Gen. 1:1 (bereshit, in the beginning), and so the difference between Gen. 1:3-4 (the creation of light, the evening & morning) and Gen. 1:4-19 (the lights of the fourth day/yom, the evening & morning).
Looking deeper into the Bible, we can see that the things of the heaven have been reflected into the World by the revelation of God. The happenings, therefore, cannot be helped explaining by the level of man, namely the way of analogue. Of course, I do wholly believe that the World was created through the six days (yaim), but I don t believe that the power of God s creation should be restricted by the time (man s time).
For example, at the Divine Council of the Triune God (the Father, the Son, and the Holy Spirit) in the heaven Godhead had an intra-communication one another and then He (Godhead) established the concept of the Creation and worked the creation of the heaven and earth. In this way, He also had intra-communication on the salvation of men and worked out the plan of salvation by God the Father, accomplished the plan of salvation through the Son (Jesus Christ), and applied the salvation to men through the Holy Spirit the Comforter. 💗💗💗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즉 영원(무시간)과 시간(창조된 시간)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창조를 이해할 수 없다. 필자는 요한 칼빈이 이 점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창조를 설명했다고 본다. 하나님의 능력은 시간과 동시에 공간에 의하여 제한받을 수 없고,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다. 필자는 태초에 시간과 함께 세상이 창조되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순간적으로(디지털 방식에 의하여)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반면에, 6일 동안에 창조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상대자가 아니라 절대자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란 영원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점을 이해한 후에 창 1:1 (베레쉬트, 아르케, 태초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창 1:3-4 (빛의 창조, 저녁과 아침), 그리고 창 1:14-19 (넷째 날의 빛들, 욤, 저녁과 아침) 사이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성경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하늘의 일들이 하나님의 계시로 세상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어나는 그 사실들은 그러므로 인간의 눈높이, 즉 아날로그 방식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필자는 세계가 6일(야임) 동안에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전적으로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 능력이 인간의 시간에 의해 제한받는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하늘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의 신의 회의에서 하나님(Godhead)께서 상호 내적 교통으로 의논하셨고, 그리고 그때 창조의 컨셉(concept)을 수립하셨고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님께서는 역시 인간 구원에 관해 의논하셨고, 성부 하나님께서 그 구원의 계획을 수립하시고, 성자(예수 그리스도)을 통하여 그 구원의 계획을 성취하셨고,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그 성취된 구원을 인간에게 적용하신다.
... |
|
|
|
|
|
|
|
|
|
|
선교운동소개
동역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