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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 [신학] 성서적 인간론 (01) |
| 날 짜 : | 2009-11-05 |
| 설교자 : | 장바울 박사 |
| 본문말씀 : | 인간의 구성요소: 서론 / Vid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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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인간론 강의
(Biblical Anthropology)
Written by
Rev. Paul B. Jang
(Th.M., D.Min., Th.D)
2002
Pastoral Theology Institute U.S.A.
Orange County, California
성서적 인간론
(Biblical Anthropology))
1. “사람”의 어원적 고찰 (Etymological Approach)
A. 아담 (Adam, םꕇאָ)
(1) 구약성경이 560회 나타난다.
(2) 최초로 언급된 “사람”(창 1:27, 아담, םꕇאָ)
① 어원은 “땅”을 의미하는 “아다마하” (Adamah, הꗲꕇꔣ)
② 어근 “מדא” (황갈색, 적색, 창 25:30)에서 유래했다.
③ 사람의 색깔이 “붉은 흙색”이라는 데 기인한 것이다.
B. 이쉬 (Ish, שׁיאּ)
(1) 구약성경에 2,166회 나타난다.
(2) 어원은 “강하다” (strong), “능력 있다” (powerful)에서 유래했다.
① “짐승”, “여자”, “하나님”과 대립되는 말로 사용된다.
② “아담”(비참)과 대조적 의미인 “이쉬”(능력)가 있다.
시 49:2 “귀천 빈부를 물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
직역: “인생(이쉬)의 아들들아(שׁיאּ־יꗽꔶ), 사람(아담)의 아들들아(םꕇאָ יꗽꔶ) 다 들을지어다”
한역: “이쉬”=“부귀”, “아담”=“빈천”으로 번역
C. 에노쉬 (Enosh, שׁוֹנꔤ)
(1) “사람”으로 번역되어 “약하다”, “병들다”의 의미다.
(2) 어근은 “שׁנא”로 “weak”, “sick”, “incurable”(of wound, 미 1:9; 렘 15:18).
욥 15:14 “사람이 무엇이 관대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이기에 의롭겠느냐” (시적으로 감상적 표현)
(3) “아담”이란 말과 동의 대구 적으로 사용되었다.
시 8:5(한역 4절) “사람(שׁוֹנꔤ)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원문: 아담의 아들, םꕇאָ יꗽꔶ)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 90:3(한역3절) “주께서 사람(에노쉬, שׁוֹנꔤ)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원문: 아담의 아들들, שׁיאּ־יꗽꔶ)은 돌아가라 하셨아오니”
D. 께베르 (Geber, רꔫꕃ)
(1) 이쉬(שׁיאּ)에 대한 강세 형
(2) "강하다"(strong) "능하다"(mighty)의 뜻으로 인간의 유능함에 대한 표현
(3) 시적인 표현(encash와 같이)으로 사용하여 어린이와 여자에겐 사용치 않음
(4) 남자(신 22:5), 남아(욥 3:3), 남정(출 10:11)으로 번역되어 “강한 사람”의 뜻
◉ 결론 (1) 붉은 흙(弱) + 생기(强)
(2) adam, enosh + ish, geber를 교호적으로 사용
2. 인간의 구성 요소
(1) 육신 (רꙴꔯ)
(1) 원어는 bassar (רꙴꔯ)로 외형(face, surface, skin)을 표현으로 “뼈”와 대조되는 것
(2) “살”(רꙴꔯ)로 번역되었음(시 102:5)
(3) 그러나, “רꙴꔯ”는 뼈와 살을 포함하는 “육신”으로 번역된 곳이 많다 (왕상 21:27; 민 8:7; 욥 4:15; 잠 4:22; 시 84:3, 119:120; 왕하 6:30).
(4) 뼈와 살의 생물학적 의미를 넘어 모든 영적 존재와 기능의 좌소가 되는 “육신”(몸, רꙴꔯ)이 되는 것이다.
(5) "רꙴꔯ“은 영적 기능보다, 육적인 정욕에로 가까움(겔 23:20)으로 종종 인간의 범죄성을 나타내기도 함(창 6:3).
(6) “육체”는 영혼의 좌소인 동시에 죄의 좌소가 되어 서로 분리시킬 수밖에 없어 망하게 하셨다 (시 78:39; 사 40:6).
(2) 영혼 (Soul, שׁꗾ, Spirit, ꖏוּר)
인간은 생명체로 영적인 존재(ruach, ꖏוּר)와 물질적인 존재(bassar, רꙴꔯ)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면, “영”은 무엇이며 “혼”은 무엇인가?
(1) 혼 (魂, soul, שׁꗾ)
1) 혼의 어원적 의미 (שׁꗾ, ϕυχή, soul)
(1) 존재론적으로 두 부분이 아니라 영(ꖏוּר)과 육(רꙴꔯ)이 결합상태에서 나타나는 영의 기능의 육적 기착현상이 혼(שׁꗾ)이다. 그러나 짐승의 혼은 육신의 기능을 가능케 하는 육에 따른 비인격적인 기능의 주체이므로 죽으면 땅으로 내려가고, 인간의 혼은 영에 따른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격적인 기능의 주체이기 때문에 하늘로 올라간다(전 3:21)
(2) 용어 사용에 있어서는 짐승이나, 사람 모두 똑같은 용어인 “ꖏוּר”(spirit, 생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존재가 아니라 기능의 주체에 대한 표현임.
(3) “생령”(창 2:7)의 원어는 “ꕘꖷꕘ שׁꗾ,”로 “살아 있는 혼”을 의미한다.
(4) 이는 인간의 육신(흙)이 하나님의 영(생기: ꖏוּ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범죄로 생기(하나님의 영)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시 소생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성령)을 받아야 한다.
(5) “인간의 혼”과 “동물의 혼”과의 차이는 그 “혼”이 하나님의 형상인 “하나님의 영”과 관련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혼”이 있느냐 없느냐의 “혼”의 존재에 관한 한 인간과 동물은 차이가 없다.
① 그래서 인간에게도 동물적인 요소인 육과, 영에 관련될 뿐만 아니라 육에까지 관련되는 “혼”이 있다. 동물은 단순히 육에만 관련된 혼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죽으면 그 혼은 땅으로 내려가고, 인간은 영에 관련된 혼으로서 위로 올라가게 된 다 (전 12:7).
② 인간에게 사용된 “생령”(ꕘꖷꕘ שׁꗾ)이란 말은 동물에게 사용된 “생물” (ꕘꖷꕘ שׁꗾ)이란 말과 동일하다. 똑같이 “살아 있는 혼”(living creature, ꕘꖷꕘ שׁꗾ)이다 (창 1:24).
(6) “인간의 혼”과 “동물의 혼”과 의 차이
① 혼의 본질에 있어서 인간의 혼은 육에 뿐만 아니라 영과도 관련되어 있으나, 동물의 혼은 육에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② 혼의 작용에 있어서 인간의 혼은 영육에 작용하나 동물은 영이 없기 때문에 육에만 작용하고 죽은 후에는 육과 함께 아래로 사라진다.
③ 창조에 있어서, 인간의 혼은 하나님의 입으로 직접 불어넣었지만, 동물의 혼은 말씀의 명령에 따라 간접적으로 창조된 점이다.
④ 창조 과정에 있어서 인간은 하나님의 “생기”로 창조되었으나,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어졌다.
◉ J. Barton Payne의 생령 이론 (The Theology of the Old Testament, Grand Rapids, Zondervan, 1961, p. 225)
afar dust bassar, flesh
+ ] = + ] = nephesh, "soul", self
neshama, breath ruach,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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