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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세계]의 특징 (012): [문화] 유비쿼터스 (Ubiquitus-Culture) 시대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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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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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1 15:41:24, 조회 : 2,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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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세계]의 특징인 유비쿼터스 (Ubiquitus-Culture) 시대의 도래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용어는 라틴어 ubi-quaque(wherever, in every place)라는 용어에서 온 형용사형 영어이다. 이 말의 의미는 “편재”(도처에 널려 있다,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라는 뜻으로 중세시대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그의 신학에서 그리스도의 편재론(The Ubiquitarianism)이라는 전문용어로 채용한 용어(term)이기도 하다.
“편재”라는 말은 하나님의 속성인 “무소부재”(無所不在)의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차원(4th dimension)성 용어의 개념을 의미하는 철학적. 신학적인 용어이다. 본래 세계역사는 헬라(희랍)철학과 기독교의 신학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 문화가 발달되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용어들이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어원(etymology)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중에 가장 보편적인 예로는 의학의 용어들(medical terms)을 들 수 있다. 원래 모든 학문들(철학, 의학, 천문학/과학, 연금술, 신학, 음악, 수학, 수사학, 정치학, 언어학 등등)의 모태가 특히 헬렌니즘의 그리스와 라틴계의 로마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대에 이르러, 특히 유비쿼터스라는 용어가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가 2004년도 중반으로 당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유비쿼터스 네트워킹 등으로 붙여져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5년에 들어서면서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분야에서 U-라는 알파벳을 개념 앞에 붙여 쓰기 시작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 정부의 도시 프로젝트인 U-City이다.
현대적 의미에서 사용되는 유비쿼터스는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손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 ‘미래 사회는 컴퓨터들이 현실 공간 전반에 걸쳐 편재되고, 이들 사이는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이음새 없이 연결되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즉시에 제공하는 환경으로,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의 결합 그리고 NT(Nano Technology), BT(Bio Technology)와 FT(Fusion Technology)의 거대융합이 가져다 줄 차세대IT 혁명으로서의 사회 경제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변혁을 말한다.
오늘날 쉽게 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기기들 중에 와이브로와 같은 단말기를 들 수 있는데, 이 단말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이 메일이나, 화상통화, 그리고 텔레비전 시청, 도서관 이용, 일기예보, 교동정보, 인터넷 워킹, 비즈니스 등등 무엇이든지 작업을 하고 일하고 즐길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유선을 통하여, 그것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일들을 유비쿼터스 시스팀을 통하여 무선으로 무엇이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어떤 의미에서 시공을 뛰어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이 느끼게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동시다발성의 제4세계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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