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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물결의 성서적 근거 (역사의 변화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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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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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04:58:16, 조회 : 2,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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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물결의 성서적 근거 (역사의 변화의 물결)
(2) 역사의 변화의 물결
역사는 흘러왔고, 흐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흘러갈 것입니다. 흐르는 역사는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며 흘러가게 됩니다. 그 변화의 물결에는 고저(高低), 즉 높고 낮음이 있습니다. 인류문명의 물결은 몇 개의 물마루들(crests of wave)을 일으키며 흘러 왔고, 또 종말을 향하여 흘러갈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의 물결입니다.
미래학자들에 의하면, 역사의 물결은 제1물결, 제2물결, 제3물결로 흘러왔고 머지않아 제4물결이 흘러넘치게 될 것이라고 인류 역사의 흐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제1물결”은 오래 전에 지나갔고, “제2물결”은 근대 각 분야에서 일어났고, 현대는 “제3물결”의 시대로, 머지않은 곳에서 넘실거리며 몰려오고 있는 “제4물결”을 예상하고 있는데, 성서에 보면, 마지막으로 “제5물결” 성도의 나라인 재림왕국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의 종말”을 믿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와 같은 역사관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역사관은 이와 같이 창조와 심판을 포함하는 역사관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역사의 물결을 강조하고, 그 역사의 물결을 제1물결, 제2물결, 제3물결, 제4물결 등으로 구분하여 역사를 조명하시는데, 과연 이러한 접근방법이 성서에 근거한 것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물론입니다. 성서적으로 확실한 근거가 있습니다. 성서의 근거로서는, 주로 구약의 예언서 중에 종말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다니엘서와 스가랴서, 신약의 요한계시록에 선명하게 계시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서 7장 2절에 보면,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성경 본문을 잘 분석해 보면, 몇 가지 중요한 내용들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하늘의 “네 큰바람”(단 7:2; 슥 6:5; 계 7:1)
첫째로, “하늘의 네바람”인데, 이는 하늘의 네 천사가 붙잡고 있는 “네바람”(요한 계시록에서는 사방바람)이라고 했습니다(계7:2). 스가랴서 6장 5절에 보면, 이것은 하늘의 “네바람”으로, 주 앞에 모셔 섰다가 나가는 세력들이라고 했고, 다시 요한계시록 6장 2절에서부터 8절에 보면, 이 네 바람은 역시 주 앞에 모셔서있는 “사마승세”(四馬乘勢), 즉 “네 말의 세력”이라고 했습니다(슥 6:1-5). 좌우간, 이 “네바람”은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사자들인 “네바람”으로 하늘의 “네 세력”을 의미합니다. 스가랴서에서는 이 “네바람”의 형체가 곧 “네 말”로서 주 앞에 모셔 섰다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세상으로 나가는 “사마승세”(四馬乘勢)라고 했습니다.
이 “사마승세”는 요한계시록의 인봉을 뗄 때에 주 앞에 모셔 섰다가 나가는 “네 말의 세력”으로 첫째가 승리를 상징하는 흰 말, 둘째가 전쟁을 수행하는 붉은 말, 셋째가 흉년과 기근의 재앙을 수행하는 검은 말, 넷째가 사망 권세로서의 청황색 말입니다.
하늘의 “네바람”의 세력은 기상학적인 “네바람”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의 세상을 다스리시는 자연의 섭리를 통한 교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경고 사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상학적으로,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네바람”이 있는데, 첫째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빌리, 사라, 엘리스, 포리, 로스 호와 같은 태풍과, 둘째가 남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윌리윌리, 셋째가 북대서양에서 불어오는 허리케인, 넷째가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사이클론 등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바람들이 불어올 때마다 세계는 폭풍과 비와 해일 등으로 인한 재난에 떨게 됩니다. 네 바람은 세상을 주관하는 주의 네 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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