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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물결의 성서적 근거 (세상의 네 큰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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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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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05:02:57, 조회 : 2,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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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물결의 성서적 근거 (세상의 네 큰 나라)
4) 세상의 “네 큰 나라들” (단 7:2-7, 2:32-35)
다니엘이 본 바와 같이 하늘에서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 때에 바다에서 나온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과 그 나라들을 의미하는데(단 7:17, 19), 이 세상에 출현할 네 큰 나라들은 느브갓네살이 꿈속에서 본 큰 신상에 관한 예언과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단 2:25-49).
세상나라를 대표하는 이 네 나라들을 종합해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도표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도표 (1)
① (첫째 바람) → (바다)
(첫째 물결) ↙ ↓
(제1물결) → (첫째 짐승) = (사자/금 머리)
(제1세계) = (바벨론)
= (군주주의/봉건주의)
위의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늘에서 첫째 바람이 바다로 몰려 불 때에, 첫째 물결인 제1물결이 일어나면서 바다에서 사자와 같은 첫째 짐승에 의해서 출현한 제1세계 곧 바벨론이었다는 뜻입니다. 이를 현대적인 의미로 생각할 때에 이는 느브갓네살이 꿈에서 보았던 큰 신상 중, 금(金)으로 된 머리 부분으로 역시 바벨론을 뜻하는 것이며, 인류 역사상에서는 군주주의 봉건주의 이데올로기들의 비유입니다.
도표 (2)
② (둘째 바람) → (바다)
(둘째 물결) ↙ ↓
(제2물결) → (둘째 짐승) = (곰/은 가슴)
(제2세계) = (메데.바사)
= (민주주의/공산주의)
위의 도표에서와 같이 하늘에서 둘째 바람이 바다로 몰려 불 때에, 둘째 물결인 제2물결이 일어나면서 바다에서 곰과 같은 둘째 짐승에 의해서 출현한 제2세계가 곧 메데․바사였다는 뜻입니다.
이는 느브갓네살이 꿈에서 보았던 큰 신상 중, 은(銀)으로 된 가슴과 팔의 부분으로 역시 메데․바사를 뜻하며, 이는 인류역사상에 출현한 민주주의/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비유됩니다. 말하자면 제2물결의 이데올로기의 대립입니다.
도표 (3)
③ (셋째 바람) → (바다)
(셋째 물결) ↙ ↓
(제3물결) → (셋째 짐승) = (표범/동 다리)
(제3세계) = (헬라)
= (협력주의/연합주의)
위의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늘에서 셋째 바람이 바다로 몰려 불 때에, 셋째 물결인 제3물결이 일어나면서 바다에서 표범과 같은 셋째 짐승이 출현해서 세 번째로 세상에서 큰 나나를 세우게 되는데 이 제3세계가 곧 헬라였다는 뜻입니다.
이는 느브갓네살이 꿈에서 보았던 큰 신상 중, 동(銅) 배와 넓적다리 부분으로 헬라를 뜻하는 것이며, 인류역사상에서는 협력주의/연합주의 이데올로기에 비유됩니다.
도표 (4)
④ (넷째 바람) → (바다)
(넷째 물결) ↙ ↓
(제4물결) → (넷째 짐승) = (강한 짐승/철 흙 발)
(제4세계) = (로마제국)
= (통합주의/적그리스도)
위의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늘에서 넷째 바람이 바다로 몰려 불 때에, 넷째 물결인 제4물결이 일어나면서 바다에서 강하고 무서운 짐승 같은 넷째 짐승이 나오는데 그 넷째 짐승에 의해서 출현한 세계가 제4세계인 로마제국이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느브갓네살이 꿈에서 보았던 큰 신상 중, 철과 진흙으로 된 종아리와 발가락 부분으로 역시 로마제국을 뜻하는 것이며, 인류역사상에서는 통합주의와 적그리스도 이데올로기에 비유됩니다. 아마 세계단일정부라는 통합체제가 출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넷째 나라 후에, “다섯째 나라”인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이 나라는 주님께서 친히 재림하셔서 지상에 세우실 확고부동한 “재림왕국”입니다. 이 “성도의 나라”인 “재림왕국”은 느브갓네살 왕이 꿈에 보았던 우상을 쳐서 부서 버린,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돌이 태산을 이루어 세계에 가득하므로 그리스도의 이데올로기로 충만한 세계입니다(단 2:34-35).
이 나라는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라고 해서 영원한 나라를 말하고 있습니다(단 2:44). 이 나라는 “성도가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리라”고 해서 마지막 때, 성도가 얻은 영원한 나라입니다(단 7:18). 이 나라는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라고 해서 하나님이 성도들을 신원하고 허락해주신 성도의 나라입니다(단 7:22).
이 나라는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라고 해서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붙이셔서 얻은 성민의 나라입니다(단 7:27). 이 나라는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 해서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 바칠 나라입니다(고전 15:24).
이 나라는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라”라고 해서 세상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성도가 주님과 영원히 왕 노릇 할 재림왕국입니다(계 11:15).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 천년설과 후 천년설 등의 천년왕국설(Millenarianism)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나라는 “천년왕국”(Millennium)이 될 것이며(계 20:1-6), 무 천년설(Amillenarianism)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나라가 “새 하늘과 새 땅” 즉 “신천 신지입니다(계 21:1-7). 아무튼 이 나라는 세상의 저주가 벗겨지고 주님과 함께 영원한 기쁨과 복락을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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