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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사명/선교비전의 사람)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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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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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7:49:59, 조회 : 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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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사명/선교비전의 사람) (02)
②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사명감을 깨닫기도 하지만, 이와 달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다가 사명감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의 성군이었던 웃시아 왕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이 너무나 커서 하나님의 성전에 엎드려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비전을 보았고, 사명감이 불일 듯 일어났습니다.
이사야의 선교에 대한 비전은 이사야 6-7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는 성왕이었던 웃시아가 죽던 해에 낙망 중에 성전에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의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이스라엘에 관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 메시지의 내용은 첫째로,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한 심판의 말씀을 전하라는 내용으로(6장),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보여주는 것이며, 둘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는 내용으로(7장) 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구원을 보여주는 메시지입니다.
이와 같이 이사야는 성군인 웃시아 왕이 죽던 해에 실망 가운데 성전에서 기도하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비전을 보고 사명감이 불일 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말씀하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외쳤습니다(사 6:8).
③ 경건한 일상생활 중에
선교에 대한 사명의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기도하는 중에 깨닫게 되지만, 경건한 일상생활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하여 갖게 되는 경우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교를 해야 할 자기의 일꾼으로서의 선교사명을 부여해주시는 것으로 항상 현실 속에서 경건한 자를 찾으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바로의 궁정에서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서의 화려한 세속적 부귀영화도 마다하고, 동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족을 보호하려다가 애굽 사람을 쳐 죽인 후 광야로 도망했지만, 도피생활 중에서도 항상 경건하고 성실한 삶의 자세를 잃지 아니했습니다.
비록 광야의 도피생활이었지만, 현실 속에서 이드로의 양을 성실하게 돌보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모세는 호렙 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해야 할 사명을 깨닫고 사명의식을 가지고 애굽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출 3:1-10).
기드온은 타작마당에서 밀 타작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평상일인 밀 타작 일에 열심을 다하였고, 항상 현실 생활에 충실하게 살아가던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는 미디안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구국의 사명을 주셨습니다(삿 6:11-23).
엘리사는 소 열두 겨리로 열심히 밭을 갈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소명(召命)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남들이 알아주던, 몰라주던 관계없이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종으로 부르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왕상 19:19-21).
아모스 선지자는 열심히 뽕나무밭에서 뽕나무를 재배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드고아의 한 농부로서 현실에 성실하게 살고 있는 아모스를 불러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세우신 것은 하나님께서 현실에 충실히 살아가는 신실한 사람들을 불러 하나님의 복음을 위한 선교의 사명을 주신다는 진리를 실감케 합니다(암 7:14-15).
④ 바울의 안수를 통하여
특수한 경우에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제도(행 13:1-3)와 은사를 통하여 마음속에 있는 은혜를 불일 듯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모데 속에 있는 은사가 불일 듯 하게 하기 위하여 바울 사도는 안수를 하였습니다. 안수 받음으로 속에 있는 은사가 불일 듯 하게 되어 사명감이 일어나 열심을 내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딤전 4:14에 보면, 바울 사도가 장로의 회에서 디모데에게 안수하면서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선교의 비전을 갖기 위해서는, 첫째로,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과의 영적이 교통이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로, 꾸준한 독경과 독서를 통하여 지혜와 지식들을 얻어야 합니다. 셋째로, 경건한 신앙생활로 선교비전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실한 사람에게 사명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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