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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운동/한국교회 선교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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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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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8:22:52, 조회 : 2,8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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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운동/한국교회 선교사명)
6. 한국교회의 선교사명
【문】지난 번에는“제4세계선교 훈련”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이 시간에는 “제4세계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사명에 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답】“제4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선교사명은 기대해 볼만합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한국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세계 속의 한국교회
한국교회는 지리적으로 “제3세계”의 범주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선교를 받아 줄기차게 성장해왔고, 정치나 경제적으로도 “제3세계”의 범주를 벗어나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려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더구나, 한국교회는 세계적으로 급성장 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굉장한 잠재력(potential)과 성장 파워를 가지고 있는 교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선교 열에 있어서도 어느 나라에 못지않게 대단하여 현재 세계 각국에 수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선교를 위하여 많은 보조를 하고, 학교와 병원들을 설립하고 있고, 평신도들도 세계 각처에 단기 선교사역을 다녀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중앙통제적인 선교체제에는 약하지만 개교회의 선교 열은 대단합니다. 만약 개 교회와 교단들이 연합전선만 편다면 대단한 파워를 형성할 것입니다.
(2) “제4세계”로의 진입
그리고 모든 면에 있어서, 한국교회는 “제4세계 선교”의 문턱에 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정치나 경제적으로는 아직도 “제4물결”을 타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지만, 지금 나름대로 세계화의 “제3물결”과 “제4세계 물결”을 타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속의 한국의 위치는 무시 못 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대단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IMF의 경제위기를 만나기도 했지만, 잘 극복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교회가 이 시대의 물결을 잘 파악하여 “제4세계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세계선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제4세계선교 비전”과 이에 맞는 새로운 선교전략을 수립해야 할 터인데, 아직도 “제3세계선교”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잠재력
선교 1세기만에 세계교회사상 성장의 기적을 가져온 한국교회가 현재 침체상태에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도 세계선교를 위한 충분한 잠재력(potential)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매우 특수한 신앙의 힘과 선교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예를 든다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못하는 새벽기도회가 체질화되어 세계선교를 위한 영적인 힘을 얻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단한 기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영적인 파워가 충만해야 하는데 한국교회는 이 점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는 교회로 하여금 강력한 믿음의 능력을 촉진시켜 주는 영적인 추진력이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기도의 파워(prayer power)는 난관에 부딪쳤을 때에, 그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돌파력을 제공해주는 가장 유력한 은사 중의 하나입니다. 홍해바다의 난관을 모세는 기도로서 통과했습니다. 아이 성의 패배를 여호수아는 역시 기도로 설욕했습니다.
기도는 이방 땅을 정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기도하면서 가나안 땅을 하나하나 정복해 나갔습니다. 바울 사도는 기도하면서 소아시아 지방을 하나하나 정복해나갔습니다. 그 후 수많은 선교사들이 기도하면서 세계를 정복해 나갔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매일 새벽 2시간 이상 기도하면서 종교개혁의 장애물들을 하나하나 돌파해 나갔습니다.
앞으로 “제4세계선교”를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이 역시 강력한 기도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에서 가장 큰 축복을 받고 있는 미국의 경우에도 새벽기도는 없습니다. 새벽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교회에만 특별히 허락하신 신령한 선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선물과 더불어 한국교회는 “제4세계선교”의 사명도 함께 받은 줄로 믿고 열심히 기도하며 세계선교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기도의 힘은 물론, 또한 풍부한 인적자원(people power)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통계상으로 계산한다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의 14만 대군을 물리칠 때도 3만여 명의 의용군 가운데서 믿음의 용사들을 추리고 또 추려서 불과 3백 명으로 승리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한국교회의 인적자원이 천만 명에 불과 한 것 같지만 보통 신자들의 수백 배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한국교인들은 믿음의 역사를 했다 하면 물불을 모르고 덤벼드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재정능력(financial power)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한국교회는 재정적으로 풍요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도 교회만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는 마치 1939년 미국의 경제 대공황으로 수없는 기업들이 쓰러지고, 학교들이 문을 닫는 중에도 교회만은 꾸준한 성장을 보였던 것과 같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정적인 축복은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에 기대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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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운동소개
제4세계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