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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운동/주의 종을 깨운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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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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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8:24:07, 조회 : 2,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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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운동/한국교회 주의 종을 깨운다) (01)
주의 종을 깨운다
(왕상 19:1-21)
엘리야는 주의 일을 위하여 물불을 모르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갈멜 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대승하고 종교개혁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끝나고 난 후에, 이세벨의 협박과 추격으로 위기에 몰렸습니다. 엘리야는 불안과 공포에 질려 브엘세바로 도망했고, 그리고 하룻길을 더 가서는 체력이 딸려 지쳐서 광야 로뎀 나무 밑에 쓰러졌습니다.
여기에서 엘리야는 너무나 힘들고 지쳐서 로뎀 나무 아래에 쓰러져 하나님 앞에 죽기를 간구했습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 하니이다”(19:4).
우리도 세상을 사노라면 때로는 힘들고 지쳐서 죽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자식의 문제, 질병 등 여러 가지의 문제로 인하여 엘리야와 같이 죽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결정적인 상황에 몰린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이런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 한국교회도 지난 수십 년 동안 하나님의 축복으로 급성장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전파를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참으로 수많은 주의 종들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고 달렸습니다. 그러는 과정에 수많은 주의 종들이 영육 간에 지쳐서 쓰려졌고, 그토록 고대했던 한국 복음화의 대업을 이루어보지도 못한 채 하나님의 나라로 떠났습니다. 생각만 해도 참으로 숨 가쁜 순간들이었습니다.
마치 엘리야가 나라를 위하여 아합 정권과 싸우면서, 수많은 동료 선지자들이 희생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홀로 고독한 가운데 울기도 하고, 절망하여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왕상 19:10)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원망 아닌 원망을 해가면서 숨 가쁘게 달려오다 번 아웃(burn-out)되어 광야길 로뎀 나무 아래에서 지쳐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절규합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그리고는 지쳐서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너무 지쳐서 눈도 뜰 수 없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주의 종들도 엘리야와 같이 그 동안의 영적인 투쟁에 지쳐서 잠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는 한국교회가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한국교회가 자만과 자기만족에 빠져 영적으로 어두워져서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한국교회가 맘몬 우상에 빠져 있다고 하며, 혹자는 한국교회가 영적 교만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한국교회가 영적인 혼란에 빠져 있다 하고, 혹자는 한국교회가 교권주의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혹자는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세속화로 잠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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