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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역사의식: 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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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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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4:17:54, 조회 : 3,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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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19)
결국, 인간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이 큰 죄로서 심판의 가장 큰 원인이 된 것이다.
1세기의 헤롯왕은 하나님께로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것으로 인하여 충이 먹어 죽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행 12:23). 위로부터 온 권세를 받아 가지고 위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이 영광을 가로챘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것, 즉 인간이 가지는 모든 문명들은 하나님에게서 받는 일반은총에 속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대를 따라 허락하신 문명중에 인류역사의 전반기를 대표하는 물문명 역시도 궁극적으로 인간에게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요 인간의 소유도 아니다(롬 14:8; 11:36).
전술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일반은총을 통하여 인간에게 그 계발능력을 주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은 것이 큰 죄로, 이 죄 문제로 인하여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물의 힘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릳지 않을 때에 곧 물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나일강(Nile river)을 중심으로 멤피스(Memphis), 테베(Thebes)에 거대한 문명을 건설하여 오늘날 현대문명인들 까지도 감탄할 정도의 피라밋, 스핑크스 또는 만신전 등의 유물을 남겨 놓은 에집트의 물 문명도 역시 물심판을 달함으로 오늘날에는 폐허와 같이 되었도, 도리어 후진국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횬대문명의 말단을 걷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에집트의 바로왕(Pharaoh) 시대인 출애굽 시대에는 이미 철병거로 무장할 정도로 강한 나라였으나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보다는 도리어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힌 연고로 애굽의 군대들이 홍해바다 속에 수장되는 물심판을 면치 못했다.
세계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 과거에 물을 근원으로 해서 일으켰던 유명한 고대의 무 문명들, 특히 세계의 4대 문명인 나일강의 에집트 문명(5,000～3,000 BC), 유브라데 강과 티그리스 강의 메소포타미야 문명(500～3,000 BC), 인더스 강과 간지스 강 유역의 인도문명(2,500 BC), 황하 유역의 중국 문명(인도 문명과 거의 같은 시대로 추정되나 중국의 역사, 특히 삼황오제나 은나라 시대 까지도 전설속에 싸여 있어 정확한 연대는 미상이다)의 찬란했던 고대문명들이 물심판 이후 거의가 다 폐허가 되고 오늘날에는 모두 후진국 내지 문명이 퇴보된 나라들로 인정받고 있는 형편이다.
성서역사상으로 보아도 고대에 일어났던 물 문명은 거의 그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결국, 물로 이루어지는 인간의 문명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용될 때에만 가치가 있고 존재 할 수가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주신 문명계발의 능력을 통하여 일으킨 문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거나 도리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데 이용된다면 틀림없이 심판을 받에 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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