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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인간론: 인간 구성요소에 대한 2분설과 3분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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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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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14:51:39, 조회 : 3,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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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분설의 성서적 근거 비판
다메섹 요한으로 대표되는 삼분 설은 인성의 구조가 물질적 부분인 몸과 동물적 생활 원리인 혼과 이성적 생활 원리인 영 등 세 부분을 구성되었다고 한다. 삼분설의 극단론자들은 사람이 죽을 때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혼은 존재하기를 중단하고, 영만 부활할 때에 몸과 재결합하기 위해서 남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삼분설은 다음과 같은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1) 하나님께서 사람을 두 부분으로 창조하셨다고 절대적으로 선포하지 아니하셨다는 것이다 (창 2:7).
(2) 바울은 인간의 구성요소를 명백하게 구별되는 세 부분, 즉 몸과 혼과 영으로 되어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살전 5:23; 히 4:12).
(3) 인간의 성품이 자연적(natural, 고전 2:14, natural man), 육신적(carnal, 고전 3:1. unto carnal), 그리고 신령한 자(spiritual, 고전 3:1, unto spiritual) 등 세 부분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고전 2:14; 3:1).
◉ 삼분설의 성서적 근거로 거론되는 말씀은 주로 살전 5:23과 히 4:12, 고전 2:14, 그리고 고전 3:1-3이다.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고전 3: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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