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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창세기의 일반서론: 과학적 태양계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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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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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13:27:02, 조회 : 2,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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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창세기의 일반서론: 과학적 태양계 진화론)
A. 과학의 진화론 (Evolution of Science)
(1) 태양계에 관한 진화론 (Evolution on the Solar System)
□ 테카르트의 가설 (Cartesian Hypothesis)
데카르트(René Decartes, 1644)는 우주는 본래 하나님에 의해서
움 직 이는 거대한 와동계(渦動系, vortic system)였는데 후에는 자동
적으로 운행하게 되었으며, 시간이 감에 따라 각 와동속에 있는 것들
이 점차적으로 하나의 형태에서 또 다른 형태로 형성되어 간다는 것
으로 보고 있다.
□ 스웨덴버그 성운설 (Swedenberg's Nebular Hypothesis)
스웨덴버그(Emanuel Swedendorg, 1734)는 현재의 태양계(solar system)는 한 때, 급선회하는 성운(星雲)이었는데, 그것이 식어져 응축될 때에 회전속도가 점차적으로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실제로 거대한 물질 고리(material ring)를 탈피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었고, 후에 유성들로 발전한 고리안에 응축핵(neuclei condensation) 이 형성되는 한편, 고밀도의 중심부분의 덩어리가 태양이 되었다는 이론으로, 그는 달과 유성인들(planets)과 교통하는 중에 그들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 칸트의 성운설 (Kant's Nebular Hypothesis, 1775)
스웨덴버그의 영향을 받아 발전시킨 성운설로, 미세한 가스(gas)로부터 진화한 태양계는 방대한 공간으로 일정하게 확산된 것으로, 그것이 중력에 의하여 응축될 때에, 구름이 회전하기 시작되었으며, 그 후에 이 구름은 “원심력”(centrifugal force)에 의하여 디스크 모양으로(disc-shaped) 형성되었고, 이 체계 중심에 나타난 가장 큰 규모의 물질이 태양(sun)이 되었다는 것이다.
계속적인 충돌로 수많은 외계 입자들을 축합시켜 분리된 대소 고리들(rings)을 형성하였으며, 그 고리들이 실제로 태양 주위 궤도를 이루고 있는 유성들에 융합되었다는 이론이다.
□ 부폰의 충돌설 (Buffon's Collision Hypothesis, 1779)
불란서의 자연주의자인 부폰(Georges Louis Leclerc de Buffon)은 지구의 존재를 천체의 사고(accident)에 의해서 생긴 것으로 설명하려고 하였다. 그는 지나는 혜성(comet)이 태양에 충돌하여 일부의 물질이 떨어져 나가 식어서 지구가 되었다고 주장한다(his Epochs of Nature). 이 가설은 신학자들은 물론 과학자들에게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론이다.
□ 라플라스의 성운설 (Laplas's Nebular Hypothesis, 1796)
라플라스는 천천히 회전하는 뜨거운 성운(星雲, nebula)이 식을 때에,응고되면서 회전속도가 증가되었는데, 그것은 움직이는 가장자리에 있는 물체의 엷은 테(rim)를 가진, 고속으로 회전하는 디스크 형태의 물체로 너무나 빨라서 중력에 의해서도 유지할 수 없다는 가설을 말한다. 이 물체가 성운으로부터 분리되어 융합됨으로 태양계의 가장 바깥에 있는 유성을 형성하였다는 이론으로 우주론 역사상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 다윈의 조파설 (Darwin's Tidal Hypothesis, 1890)
다윈(George Darwin)은 진화의 개념을 비유기적인 세계(non-organic world)에까지 확대시켜, 지구와 달이 약 40억년 전에 뜨겁고 거대한 프라스틱 물체로부터 어떻게 진화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조작하였다. 즉, 달이 매년 몇 인치(inch)씩 지구로부터 계속해서 멀어지고, 시간에 맞추어 뒤쪽으로 보삽(補揷)된다는 사실로 시작하여, 본래 두 천체 사이 거리는 제로(Zero) 상태었다고 추론하였다.
그는 최초의 구체(球體)는 약 다섯 시간의 회전기간이 있었는데, 그 고속의 회전체는 편원(扁圓)인데 큰 진폭으로 진동한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결정적인 날, 태양의 중력이 거대한 부분에 조파(潮波)를 일으켜 그 체계가 무너지고 지구의 생성을 가져왔다는 주장이다.
□ 미소유성의 가설 (Planetesimal Hypothesis, 1900)
이 이론은 챔버레인(Chamberlain)과 모울톤(Moulton)이 성운설의
접근방법을 대신하여 주창한 것으로, 지구가 운석(meteroite)과 비
슷한 단단한 미립자들(particles)의 증가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형성
되었다는 가정하에, 태양계는 교차하는 타원형 궤도안에 있는 중심
부를 회전하는 미립자들의 거대한 군상, 혹은 작은 혹성들(minor
planets)로부터 형성되었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즉 미소립자들이 중력에 의하여 점차 혹성들(planets)이나 위성들
(satellites) 안으로 흡수되었다는 이론이다.
□ 진-제프레이 조파설 (Jeans-Jeffrey Tidal Hypothesis)
1917년, 진스(Sir James Jeans)와 제프레이(Harold Jeffrey)는 태양
계의 성들이 교차적으로 만나게 된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는데, 태양
가까이 지나는 한 별은 담배모양의 가스 필라멘트(gas filament)를 천
천히 잡아 당기면 중간은 굵지만 양 끝은 가늘어지는 것과 같이, 가늘
어지면서 별똥별 모양으로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에 입각하여, 최후로 형성된 궤도선의 중심부분 쪽으로
가면 갈수록 소구체들(小球體)은 군상을 이루고, 목성(Jupiter), 토성
(Saturn)과 같은 혹성들은 더 무거운 혹성들이 되는 반면에, 궤도선의
먼 부분들은 태양계의 가장 깊숙한 곳이 되거나 가장 먼 곳이 된다는
것이다.
□ 본 바이젝커의 성운설 (Von Weizsäcker's Nebular Hypothesis, 1944)
이미 저속 회전을 하고 있는 거대한 가스와 먼지구름(dust cloud)이 점차 응고되면서 평평하게 되는데, 그 구름의 중심부분이 갑작스럽게 응고되는 돌연한 사건으로 태양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그 태양이 원자핵의 반작용에 의하여 점점 뜨거워지게 될 때에, 그 구름 속에서 폭풍과 같은 난류현상(교류현상)이 일어나 반 영구적인 소용돌이 시스템을 야기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용돌이 현상에 의하여 수 많은 혹성들과 위성들이 탄생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이젝커의 성운설이다.
□ 윕플의 진운설 (Whipple's Dust Cloud Hypothesis, 1948)
하바드 대학의 윕플(Fred Whipple)은 (1) 별들 사이에 있는 물체가 별도의 구름 속으로 집합하는 단계, (2) 태양과 혹성들이 형성되는 단계, (3) 체계적으로 세부 구조가 발전되는 단계 등 세 단계의 진화의 과정을 구성하였다. 전체로서는 아니지만 이렇게 형성된 구름은 그 체계의 중심부로,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물체의 유출(streams of material)을 야기시키는 국부적인 교류(攪流, turbulence)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교류들(the streams)은 원시혹성들(protoplanets) 안으로 축합되고, 그 구름의 중심부는 붕괴되어 원시태양(protosun)을 형성했다는 이론이다.
□ 원시혹성의 가설 (Protoplanet Hypothesis, 1951)
원시혹성 가설은 미국의 천문학자인 제랄드 퀴퍼(Gerald P. Kuiper)가 바이잭커(Von Weizsäcker)의 이론을 확대시킨 것으로, 원시혹성들은 교차지점에서 생긴다기 보다는 소용돌이 중심에서 형성된다는 이론으로, 그 설계의 키포인트는 원시혹성들이 어두움에서 형성되는데, 이 단계에서 태양은 아직도 너무 흩어지는 상태라 빛을 방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그것의 수축으로 기온이 심각한 상태로 증가하게 된다. 발산하는 거대한 양들의 에너지가 원시혹성들의 표면을 싸고 있는 수소-헬리움을 분산시켜 그들의 화학적 구조를 현재의 혹성들의 구조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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