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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세기 신학사상 (Neokantianism: Ritsc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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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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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3:59:37, 조회 : 2,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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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세기 신학사상 (Neokantianism: Ritschl)
(3) 신 칸트주의 학파 (Neo-Kantianism)
예수는 진리를 역사 속으로 가지고 오기는 했지만, 그 진리 자체나 영원한 진리의 수호자도 아니며, 참 진리는 역사의 한 지점이나 한 개인에게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트라우스 (Strauss)의 회의주의에 맞서서 19세기에 새로 일어난 신 칸트주의 학파가 일어났다.
물론, 이것도 성경의 초자연주의를 부인하는 자유주의 학파의 일종으로 Classical Liberalism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그 대표적인 학자가 곧 Albrecht Ritschl 이다.
◉ 우주론적 추리(Κόσμου λόγος) = 원인적 논증(Aetiological argument: cause from αἰτία)이라고 한다. 이 논증은 충분한 원인의 원리에 기초하여 삼단논법적으로 인과법칙에 대한 원인자를 추구한다.
(1) 모든 것의 시작은 원인이 있다.
(2) 우주는 시작되었다.
(3) 그런고로 우주는 그것의 충분한 원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원인자는 곧 우주의 원인(原因)인 하나님이다. 즉 원인과 결과 마저 유한하고 우연적인 것을 가지고는 결과밖에 더 인식하지 못함으로 그 제1원인을 추궁하여 필연적, 실질적, 독존적 존재자에 이른다는 이론이다(Aristoteles: the first cause/original cause/immobile cause, and Cicero).
1) Albrecht Ritschl (1822-1889)
(1) 생애와 사상
1) 바우어 (F. C. Baur)의 제자
2) 1850년까지 Hegelism의 입장을 취함
3) 1857년에 “The Rise of the OLd Catholic Church”을 저술
(이 저서에서 Hegel의 역사주의 입장을 버리고 New-Kantianism 의 입장을 취함)
① 신학에 있어서 근본적인 불가지론의 입장
② 형이상학의 요소를 종교에서 제거함
③ 간트 이원론 경향 (종교적 지식과 과학적 지식/순수이성과 실천이성)
(2) 저서 “칭의와 화해” (Justification and Reconciliation, 1871-1874)
① 그리스도의 신인 양성의 본질을 부인
② 그리스도의 선재의 개념을 제거함
③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영적인 지상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
④ 그리스도에 관한 사상은 단순히 “종교의 의의”를 가진다는 것
(역사학파 경향)
⑤ 그리스도의 사역의 충족론을 반대 (화목을 죽음이 아니라 삶으로서
나타냈다고)
⑥ 인생은 죽음이나 자연의 노예가 아니라 거슬러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화해를 나타
⑦ 예수께서 이런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이며 인간은 그대로 살아야
한다고.
(3) 하나님의 나라
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대주의적인 술어로 말했으나, 그 나라의
근본적인 사상은 순전히 도덕적, 영적인 것이라고.
② 하나님 나라는 “사랑으로 감동된 행위를 통한 인간의 조직”이라고.
③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인간 중심 (사회복음주의에 영향을 줌)
④ 하나님 나라를 윤리적인 면에서 해석, 사회활동을 통하여 나타난다고.
(4) 그의 신학사상의 비판
① 그의 하나님 나라의 개념은 신약적인 개념과 거리가 멀다.
②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의 행위(마 4:26-29)라는 것, 즉 초자연적이라는
것을 무시
③ 하나님의 통치가 아니라 인간의 동기, 즉 윤리적 원칙이라는 것
④ 하늘나라 중심이 아니라 세상나라 중심 (종말론의 측면을무시하는 결과)
⑤ James Orr는 이에 논쟁을 벌렸음에도 불구하고 Ritschl 원리에 오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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