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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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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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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01:44:43, 조회 : 2,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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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1)
글쓴이 : 뉴욕평강교… 날짜 : 08-09-12 01:21 조회 : 268
"현재 십만이 넘는 성도를 섬기는 담임감독으로서, 이미 이백여 권의 책을 집필한 끝에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하여 다시 펜을 잡았다. 펜을 잡기 전에 새벽 두 시 정각에 일어나 하나님께 먼저 기도했으며 책 제목도 기도한 후에 설정하였다."
귀신론과 십만이 넘는 성도는 별개의 문제이다. 또한 십만이란 숫자는 성락교회 교인들이라면 누구나 그것이 헛된 꿈의 숫자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서 공상은 망상을 낳고 망상은 폐상을 낳는 법이다. 십만명 속에는 수십 년 전에 소천하신 나의 선친도 포함되어 있다.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인양 주장하자니 먼저 허황된 교인 숫자로 기선을 제압하려는 어눌한 수법이다. 하나님의 진리는 그것이 열 명이 아니라 단 한 명이라고 해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영원히 찬란하게 비춰지는 법이다.
필자 역시 기도하고 시작했다. "사랑하는 주님, 영원한 진리를 왜곡하고 훼파하는 마귀의 역사를 그치게 하소서. 그리고 진리를 전하는 것과 진리를 수호하고자 하는 것이 동일함을 글을 읽는 자들이 깨닫게 하소서"라고 말이다.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기도하지는 않았다. 그냥 글을 쓰기 전에 잠깐 기도할 뿐이다. 글의 제목 역시 글을 다 쓰고 난 후에 그냥 결정한 것이다. 원래 노인네는 잠이 없는 법이다. 김기동은 이 책에서 스스로 70이 넘은 고령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계속해서...
"이 글이 세상에 나가면 얼마나 더 큰 일이 벌어질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이는 꾸며 낸 글이 아니요 본 대로, 들은 대로, 사실 그대로 실상을 적어 둠으로써..."
김기동도 스스로 말했듯이 자신이 행한 일이 진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그것을 따르거나 기억할 필요없는 쓰레기와 같은 것들이다. 태산 스님도 귀신을 쫓고 나서 그렇게 하는가? 귀신 축사에 대한 기록이나 경험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축사 하나로 족하다. 예수님의 축사 행위는 우리가 본받아야 하고, 따라야 하고, 그렇게 행해야 할 진리이다. 예수님은 귀신을 예수를 믿지 않고 죽은 자의 영혼이라고 말하신 적이 없다. 과연 이것이 영적인 진실인가?
김기동은 그럼에도 자신의 무속적인 귀신론이 정상적인 한국 교회에게 받아드려지지 않자 핍박이니 훼방이니 저주니 호도하면서, 자신은 십만 명에 이르는 목사들과 교수들을 가르치고 지도했으며, 혼자서 십만 명에 이르는 세계 교회 지도자들을 양육했다는 것이다.(같은책, 머리말 중에서) 이것은 미친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말할 수 없는 허무맹랑한 것이 아닌가? 김기동은 그동안 어떤 세계 지도자 십 만명을 양육했는지 공개적으로 열거해 보라. 거짓말하는 것이 버릇되어 이젠 못하는 소리가 없는 모습이 처량하다.
김기동은 자신의 엉터리 주장을 드러내는 자들을 향해 그들은 김기동이라는 자신의 이름이나 베뢰아, 또는 성락교회 이름만 들어도 충격으로 가슴이 조여드는 허약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같은책) 그러면서 베뢰아 운동이란 환언운동이란 희한한 말을 지어 내면서 그것은 성경을 상고하고, 성경을 그대로 믿고, 성경을 그대로만 순종하자는 운동이라고 한다. 제발 김기동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성경을 더 이상 가감하거나 훼손하지 말고 그대로 좀 믿고 순종했으면 한다. 죽기 전에 제발 남은 후손들과 불쌍한 베뢰아인들을 위해서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영리한 행동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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