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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패턴: 주해식 강해설교 (Textual Exegetical Type)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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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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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19:55:51, 조회 : 2,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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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식 강해설교는 원칙적으로 주어진 성경 본문을 구구 절절이 주석하면서 설교현장에 적용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이 주해설교를 위해서는 반드시 주경신학의 기초가 있어야 하며, 성서신학과 조직신학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주해설교는 성경주석을 기초로하기 때문에 성경해석학에 능통해야 한다. 물론 성경해석학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교리적인 카테고리를 벗어나는 실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주해설교를 하는데는 상당히 긴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예배의 종류, 이를테면, 주일 낮예배인지, 저녁예배인지, 아니면 수요예배인지 등의 예배시간에 따라서 시간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시리즈 설교가 될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시간과 설교 내용의 길이가 일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해설교는 구구 절절 주석하며 적용하는 방법임으로 한 설교 속에서 많은 교훈들을 다루게 되기 때문에, 생활교화를 위한 설교로 적격이나 역시 전체적인 맥락을 놓쳐서는 안된다. 본문의 전체적인 하나의 주제하에 여러개의 소제(小題)들을 다루게 되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설교의 다체로운 면도 있지만 하나의 전체적인 주제를 부각시키는 데는 좀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므로 이는 연속 성경강해 설교로는 적합하나, 단일 주제로서의 설교로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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