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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장 교회행정과 의사전달 (기독교적 의사전달의 방법과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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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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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6 02:03:19, 조회 : 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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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독교적 의사전달의 방법과 유형
교회행정에 있어 기독교적 의사전달의 방법과 그 유형의 전달은 먼저 신앙적 요소가 중요시 된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하향적 의사전달로서 오직 하나님의 명령만 있을 뿐이지 인간이 어떠한 권한을 가지고 명령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 것이다.
또한 교회에 있어서 의사전달의 유형은 공식적 비공식적 의사 전달이 주가 된다고 할 것이고 상의하달 즉 상향적 의사전달이나 하의상달 즉 하향적 의사전달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공식적 의사전달은 공식 문서나 주보광고 등을 통해 주로 이루어지지만 비공식 의사전달은 공식적인 그 교회 행사가 아닌 봉사 친교 경조행사 등 비공식적 그 행사에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할 것이다.
상의하달이나 하의상달의 개념을 사용하기가 어려운 것은 교회의 직분이 계급적이 아니고 기능(function)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과정과 방법에 의해서 Communication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는 사실이다.
첫째, 인간적인 요소와 신적요소를 다 포함한 독특한 과정 이라고 할 것이다. 둘째, 모든 종류와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행해져야 한다는 그 사실이다.
셋째, 개인과 집단의 사역활동을 위한 사이에 균형을 유지 해야 할 것이다. 넷째, 큰 집단 활동뿐만 아니라 소그룹 활동도 포함해야한다고 할 것이다.
다섯째, 언어행동의 차원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섯째, 당장 소통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희생과 노력으로 참고 인내한다는 것이다. 일곱째, 모든 양식이나 형식에 제안되지 않고 융통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적 의사전달에 있어서는 열거한 원칙들을 고려하면서 Communication은 지혜와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의 교훈은 “지혜자의 입에 말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은 자기를 삼키나니 그 입의 말의 시작은 우매요 끝은 광패니라”(전 10:12-13)라고 기록되어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항상 지혜로운 말로 의사전달을 함으로써 의사전달의 수용자에게 주님의 향기와 은혜를 끼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의사전달은 믿음에 근거한 사랑의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덕스러운 말 고운 말 사랑스러운 말 신앙적 의사전달과 덕을 주는 은혜로운 말을 하여야 할 것이다.
성경교훈에 “형제들아 피차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 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약 4:11) 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타인을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언어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무기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죽이는 살인의 도구가 된다고 할 것이다. 또한 아픈 말로 상처를 주면 그 상처로 인하여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말의 행위는 자기 자신을 죄악의 구덩이로 빠지게 하고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세네카는 “악한 말을 하는 자는 자기가 악한 독에 들어 갈 것이다”라고 했다. 더욱이 타인을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행위는 공동체 윤리의 악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 자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면 상대방들의 허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내 자신이 사랑받기 위해 먼저 사랑하는 것이 도리요 인간세상의 원리라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적 의사전달은 진정으로 사랑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한 지체임으로 사랑의 Communication이 이루어질 때 교회가 성장할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행정 발전을 이루어 갈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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