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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교회행정과 지도력 (구약에 나타난 행정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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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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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1:55:47, 조회 : 2,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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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약에 나타난 행정지도력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행정능력과 지도력을 구체적으로 그 원리를 간파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세우실 때에는 그 행정능력이 있는 자 그리고 행정 지도력이 있는 자를 찾아서 세우시고 택하셨다.
즉 “부르셨다”는 말은 필요하고 적절한 자를 세우셨다고 하는 말씀이시다. 그래서 아무나 아브라함이 아니요 그 또한 모세가 아니다 라는 사실이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선택된 자들은 언제나 유능한 지도자들이었다고 할 것이다.
그 또한 영적인 면에서도 돈독한112) 자들이었다. 그리고 구약에 나타난 모세는 모범적인 행정가였다고 하는 사실이다.(출 18:13-27)까지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을 구절마다 지침의 내용을 요약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출18:13) 관찰 과 감찰(18:14) 문제제기(18:15) 요청(18:16) 행정 재판규칙을 알게 해줌(18:17) 판단(18:18) 평가(18:19) 지도 상담 (18:20) 가르침(18:21) 기본자세 책임보조행정 세움(18:22) 행정 원리와 방법(18:23) 합리적인 행정과 그 결과(18:24) 듣고 적용(18:25) 선택하여 행정가를 삼고 행정력 위임(18:26) 자치적 행정과정(18:27) 성공적인 결과 이상의 말씀을 통하여 행정력의 개발과 그 지도력의 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모세가 보여준 그 행정의 원리는 본인의 행정 직권을 천 부장, 백부장, 오십 부장, 십 부장 선택하여 위임하여 주고 그리고 장로들에게는 대의직 (출 3:16)이하 입법은 하나님으로부터 종교직 또는 제사직은 아론과 레위인들 에게 (28:29) 행정역할을 분담해 주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교회행정의 원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모세의 행정력과 지도력은 이 밖에도 많다고 할 것이다. 또한 신약 히브리서 11장에서도 언급이 되어있다(히 11:24). 믿음이 있는 사람(11:25), 통찰력 있는 사람 (11:26), 비전 있는 사람(11:27), 결단력 있는 사람(11:28), 행동하는 사람(11:29) 책임적인 결과 등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의 행정 지도력은 이스라엘 왕국의 왕으로 40년간 통치한 전무후무한 치세의 업적을 후세에 남겼으며 그에게 남다른 행정력과 통치력이 있어 온 나라 백성과 그 민족들은 다윗을 존경하고 그 민족은 흠모하였다는 사실이다.
그의 지도력은 (첫째) 그는 외교외의 능력이 있었다. 특히 적국과의 외교술은 나라를 평온하게 하였다.
(둘째) 그는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축복을 잘 다스리고 그 백성을 자기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뜻을 깊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셋째) 하나님 은혜의 보답하심을 그 심령에 품고 법궤 안치와 그리고 성전 건축을 소홀히 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항상 자기 일에 대한 행정목적이 어디에 있어야 함을 잘 기억하고 있었다. (넷째) 다윗은 자기 과오의 신앙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진정한 회개와 용서를 아버지께 빌고 용서의 축복 속에 감격하며 그 인생을 영위하였다.
(다섯째) 다윗은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하고 행정적 용병술이 뛰어난 지도자였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특히 그는 법궤를 찾아 모셔 백성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믿음의 신앙을 충만하게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는 영성만을 지도하고 강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사실이다.
행정력의 지도력과 영성의 조화가 가장 훌륭한 지도자이고 또한 행정가의 바른 길을 걸을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시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 왕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참 지도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종이라고 할 것이다.
옛 느헤미야 선지자의 지도력은 에스라와 스-룹 바벨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과 성곽건축에 탁월하고 우수한 그들의 행정능력을 보였다고 할 것이다. 그는 기도하는 선지자였다. 그는 용기와 통찰력과 결단력을 가진 자이다.
그는 어떠한 사건의 문제들이라도 수습능력을 소유한 자이며 책임성이 강하고 민족들에게 용기를 주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또한 조직력이 뛰어나고 능숙한 전략가요 치밀한 기획가였으며 그 행정과 지도력과 지대한 경영지도자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그의 기획에 대한 예증이 많다는 사실이다.
느헤미야(3:1절에서-6:16절)까지 행정력의 구사점에 대한 세 가지를 지적할 수 있다. (첫째) 그는 위대한 행정가이었다. 그는 자기의 할일을 알고 있었다.
교회행정에 있어 What, How, Who,를 아는 일이다. 반드시 행정가는 분석(to analyse)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둘째) 모든 사람들이 협동하고 가담해서 시행할 수 있는 기획을 세웠고 그 실천할 사람들을 만들어 내었다. 그는 그들 백성에게 활성화를 주었으며 또한 그를 대신할 수 있는 후계자 즉 대리인(delegate)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였다는 사실이다.
(셋째) 그는 총 지휘의 능력에 속한 선지자였다고 할 것이다. 사실, 그는 조종력과 통찰력이 대단히 우수하고 감독력(to supervise)과 지휘 통제력이 투철하며 충만한 인물이었다. 그리고(잠 12:24) ‘다스림’ 말씀에서 행정의 교훈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시었다고 할 것이다.
1) 주님 가르쳐 주신 행정력과 지도력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차원 높은 내용으로 구약적 세속적인 것들과 대조가 되는 그 지도력과 행정력을 말씀하시었는데 그것은 오직 섬김이요 봉사의 행정 철학을 말씀하시었다. 주님께서 부정과 섬김과 봉사행정의 교훈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부정(unselfish)하고 “고난 받는 종(suffering servant)"으로서 그 제자의 발을 씻기시며 봉사의 도리로 섬김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하는 자를 지적하시었다.
(첫째) 훌륭한 지도자란 위계조직이나 참모조직에서 장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서열이나 직위가 없어도 봉사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자이다.
(둘째) 섬김과 봉사는 상호 섬김이요 상호 종 됨이요 상호 사랑이란 말씀이시다. 사랑 없는 섬김은 굴종이요 바보의 행위라 할 것이다. 즉 피차 복종하고 상호 사랑하는 양 사이의 섬김과 봉사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하신다.
또한 봉사는 사죄이고 자유와 인간 해방을 주시는 교훈이라고 할 것이다. 주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진정한 자유를 누려야한다. 바로 이 자유는 믿는 성도들의 해방인 것이다.
또한 어떠한 경우 환경의 정황이든 간에 자유 하는 인간, 해방된 인간, 인간 자체와 인간성 자체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봉사는 사죄함이며 참된 자유와 해방이다. 바로 신약의 성경말씀은 이와 같은 진리의 내용사실의 입증이라고 할 것이다. 이러므로 그리스도의 정치적 행정적인 면을 제시하는 도리는 매우 역설적이셨다 라고 할 것이다.
특히(막 10:42-44) 말씀에 집권자들의 행위 즉 지도력을 깊이 강조하셨다는 라는 사실이다.
2) 주님 교훈의 원칙
위대함과 위대한 지도자는 억압이나 강압이 아니라 온유한 사랑으로 대함이며 자기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섬김의 자세와 봉사의 자세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주님께서는 통치 지도자들이 강제로 백성을 지배하고 권력으로 억압하는 것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옳지 못하고 역행하는 행위임으로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바로 이 말씀은 성경적인 의미에서 “행정”임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주님의 교훈의 원칙은 (첫째) 정치적 실력행사(political power play)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교회에서 정치적 실력행사는 더욱 추하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대립과 갈등 분파 파벌의 교권이지 교회들을 봉사하는 원리가 아니다 라는 것이다. 참자유와 해방은 사죄함에 지도력을 발휘하여야 하고 그 정치적 실력행사는 절대로 금물이며, 오직 주님의 길을 추종하고 인도하는 것이 실 정치와 행정의 원리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군주적 권위주의적 자세(authoritarian attitude)는 아니었다고 하는 사실이다.
성경의 말씀에서 교회직분의 사명자는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복종하고 섬기는 모범이 되라고 하시었다. 눅22:25, 롬13:1, 행19:16 등에는 군주적 군주주의를 당연시하여 군주적 권위를 하나님의 권위와 동일시하고 악령 들린 자들이 사람을 억제하고 이긴다는 말씀이시었다.
주님은 “너희는 그래서 안 된다”고 하셨다. 또한 교훈 가운데 봉사자의 양성(servants training)이었다. 교회는 봉사를 말로만 하는 곳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었다.
봉사자를 배양하고 양성하는 곳이다. 그리고 교육하고 훈련을 해서 실제로 섬기고 봉사하게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지도력 훈련(Leadership training)이라고도 한다. 즉 섬기는 자와 봉사하는 자를 양성한다고 하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앉아서 먹는 자 보다 서서 먹는 자가 더 크다고 하셨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봉사자는 식탁에 음식을 나르거나 전해주는 자를 말한다.
성경이 말하는 봉사(Gtakova)는 말씀을 음식으로 비유해서 말씀하실 때에 사용하시었다(행 6장, 고전 1:26-31).
따라서 교회행정의 목적은 교회의 전체가 봉사와 수고로 헌신하는 신앙공동체인 교회가 되는 것이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명령하시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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