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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교회행정과 지도력 (교회행정의 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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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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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1:58:15, 조회 : 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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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교회행정의 은사들
교회행정학에서는 은사(gifts)를 받은 자 즉 자질을 갖춘 자를 말한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gifts of spirit)안에는 행정의 은사도 포함되었다. 즉 성령의 은사 안에는 다른 은사도 포함되어있어 함축성(implication significant)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택하지 아니하시면 행정가가 될 수가 없다고 하는 사실이다. 이러한 부름의 사실이 없는 자는 훈련만 시킨다고 행정가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말씀이시다.
그래서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은사 중에 하나는 행정지도의 은사라고 할 것이며 “지도자는 타고나야 한다”113) 는 말이 있다고 할 것이다. 은사라는 것은 은혜의 구체적인 하나님의 선물인데 현대사회에 이르러 더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하는 그 사실이다. 그래서 우선 행정이 은사가 되는 그 근거(Basis of Gifts)를 서술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이 해야 할 일은 곧 행정(To serve God and people)이라고 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들에게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위에 입각하여 교회의 성장과 신앙의 성숙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은 아무나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임을 알 수 있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바울의 행정은사는 자기가 받은 은사의 분량을 넘어서거나 한계(limit, boundary)를 떠나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고후 10:13). 또한 사도 바울은 자기의 임의(discretion option)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하는 것은 그런 직분을 받았기 때문이며 그 직분에 빚진 자로서 일을 하였다.(고전 9:16-17, 롬 1:14)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 가운데 정적인 은사를 언급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하는 사실이다.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이 언급한 것은 가르치는 은사와 교훈하는 은사 근면의 은사도 언급하였는데 이런 은사는 지도자에 의하여 조직하고 운영하고 돌보고 하는 등의 은사인 것이라고 할 것이다.
1) 신구약성경 지도자의 행정은사
신약과 구약에 나타난 행정지도자들에 대한 그들의 은사는 자연발생적이거나 하나님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이 자연발생적이라는 언어 자체도 곧 은사이다.
그것은 자기 이전에 주어지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gifts)이고 그리고 성령의 은사하고는 구별이 된다고 하는 사실이다.
잠언1:5, 11:14, 24:6 말씀에 훌륭한 지도자가 없으면 나라가 망하고 행정은사가 없으면 백성이 요동되고, 많은 카운슬러(counsellor)가 있으면 그들이 평안을 얻고 전술 전략가(strategist)나 행정가(Administrator)가 있으면 전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그들의 필요성을 성경에서 말씀하시었다.
또한 지도력의 은사는 헬라어에서 강조되는 행정의 능력과 행정의 기술 등은 곧 지도력의 은사(Gifts of Capacity as Leader)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목회자가 행정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다른 성도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결과가 되며 목회를 하는 과정에서도 변질될 우려성이 많다고 할 것이다. 교회행정가나 지도자가 어떠한 행정력을 구사하고 또 생각하는데 따라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선한 행정을 수행치 아니할 때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교회나 조직체는 물론 해당된 기관에서도 고난을 받을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비 성령(Unspiritual)으로 끝나 버린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행정은사는 모든 성도들의 소리에 조화를 잘 접목시켜야 한다고 할 것이다. 옛 사도들은 행정에 도와줄 자를 뽑고 선택하여 상합한 일들을 시켰다.
그리고 7인의 참신하고 덕망과 신앙과 겸손한 자로 선택하여 사명의 일꾼으로 봉사케 하였다.
또한 은사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즉 고전 12:4, 12:8-11에 나오는 이 같은 9가지 은사들은 신령적 행정은사이고(롬 12:5-8), 이는 예언 섬김, 가르침, 권면하는 일과 구제와 다스림, 긍휼 등 은사는 행정적인 성격으로 특히 교회적 은사로 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고전 12:4, 엡 4:11)에 은사에 대한 반복적인 언급과 은사를 주신다는 언급이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특히 은사유형에 있어서는 은사를 베푸는 신앙인의 직분을 말한다. (고전12장28절)이하의 상반부는 직분자의 은사가 언급되어 있으며 고린도전서 28장 31절에서 가장 좋은 은사는 곧 사랑이라고 결론을 맺는다.
구약성경에서는 은사란 개념이 단 한번 사용되고 있는데(렘 31:12) 그것도 70인 역은 아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은사가 잘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20가지 은사가 언급되었고 그래서 이러한 은사들에 오해가 있었다. 은사는 초자연적이고 기적적인 현상으로만 잘못 이해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도바울은 은사들을 구별하지 아니하였다. 돈 재물을 관리하는 은사, 방언을 말하는 은사, 귀신을 내쫓는 은사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며 또한 모든 은혜의 은사는 행정의 은사라고만 한다는 것이다.
2) 모든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선물로서 그것을 통하여 그의 능력을 드려내시고자 하시는 것이다. 또한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일로 은사를 착각하는 잘못이 없지는 않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은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지체(the body)로서 모든 행동을 한다고 하여야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분량대로 그 직분대로 (롬 12:3) 오직 사랑을 최고점으로 해서 (고전13장)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가운데 (고전12:3) 수행되어야 바른 은사인 것이라고 할 것이다. 또한 신약성경은 교회가 수행하는 사역의 개념을 명시함에 있어 절대 권력이나 권위를 소유하고 제사장으로서의 임무 사역 봉사수행이 아니라 겸손하고 낮아진 사죄의 봉사자(to serve)의 개념과 자세로 사역을 수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바로 이 사실이 하나님이 주신 은사요 교회의 행정사역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교회행정가인 목회자에게 많은 기대의 행정은사가 있으며 이상과 현실(ideal and real)의 불 협의에 당면한다고 할 것이다. 특별히 목사에게만큼 사회 환경과 교회지도현실에 다양한 역할을 필요로 하는 업무의 직무도 없다고 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목사를 교회로 부름을 주시어 보내시고 세밀히 감찰하시면서 교회의 성도들을 양육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주님은 그 시험을 항상 수시로 목사에게 주시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그 밖에 시험에도 국가나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목사에게 긴장과 부담을 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사는 모든 교회 성도들 앞에서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의학적으로 가정적으로 그 어떤 요구에 해답을 주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막중한 사명을 가진 자라는 사실이라고 할 것이다. 반면 목사는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선포와 성례전과 집례 함이 본분이고 그 또한 성례와 말씀의 설교는 목사 왜 다른 사람이 절대로 함부로 할 수 없다고 하는 원칙이다. 따라서 은사와 기능(Gifts and functions)은 동일하게 보아야하고 은사는 은혜의 구체적인 단계이며 구체적 단계는 기능면이 아닐 수 없고 이는 능력이나 지도력이나 경영역과도 상통한다고 하는 사실이다. 따라서 신약의 기자들이 사회학적 범주(Sociological Categories)에 입각해서 기능(functions)이나 역할(roles)을 다룬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목회(Ministry)와 연관된 여러 가지 은사를 연관짓는 것이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또한 목회형태에 관련된 은사들은 모두 성령의 은사(Gifts of Holy spirit)로 언급하였다(히2:4). 그들은 정상적인 하나의 재능이나 특수한 능력을 모두 다 경탄해 마지않으며 이 전부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받아들였다(고전 12:12-26, 엡 4:7-8, 고전 14:33, 36, 벧전 4:10-11).
3) 원심적인 은사와 구심적 은사
목사는 교회의 지도자이고 중심적인 인물이다. 그래서 목사의 중심이 되지 못하는 교회는 교회가 교회답다고 보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교회성도들을 온전히 양육하고 지도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목사는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로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하여 섬기고 봉사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주신 자들이 있는 것으로 바로 그가 목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목사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는 직분의 사명자이라고 할 것이다.
초대교회에서 보면 행정력이나 지도력이 발휘되었는데 때로는 동일한 사람이 여러 가지 기능을 발휘했고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한 사역이 점차 정착(fixations)이 되어 주된 일을 하는 사람, 보조하는 사람 등으로 각각 자기 기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하는 그 사실이다.
리-차드 니버(H. Richard Niebuhr)는 목사는(Pastor) “큰 운영자“에서 착안이 된 전원적이고 목가적(pastoral)인 지도자 (Director)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래서 행정의 은사(Gifts of Administration)는 이러한 의미에서 하는 말이고 목사(Minister)이든 행정가(Administrator)든 여기에서 복합(Compositeness)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행정의 은사는 다른 은사와 다른 면을 갖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원심적(Centrifugal) 은사란 교회의 교인을 넘어선 세상을 향한 봉사의 목회까지를 말한다는 것이다.
또한 목사는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과 밖으로 던지는 일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심적(Centripetal) 은사란 교회와 교인을 중심부에서 항상 주어진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교인들은 모두 다 봉사자(ministers)들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그에 따라 공적(public) 지도자적인 직분의 구분이 있다고 한다. (첫째)사도(Apostles)요 (둘째)선지자(Prophets)요 (셋째) 교사라는 말은 고위 성직제(hierarchical system)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계급제도 아니다. 또한 위같이 세 가지를 다 은사로 말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엡 4:11) 에서도 혹은(some)으로 언급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성경에서는 “첫째자리”(first seats)가 무엇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바울은 우선순위를 말하면서 ‘행정가’라는 은사에 언급한 바에 의하면 저 밑쪽에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경시(Contempt)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행정의 은사는 교회의 각종 은사 중에서도 교회를 조직, 운영, 관리 등을 할 때에 당연히 책임적인 은사라고 하는 것이다. 어떠한 사회든 위계(grade of ranks)나 질서가 없을 수는 없다고 할 것이다.
또한 교회를 다스리는 행정부(Administrative organ)가 있다는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일이나 성례를 집례 하는 일은 결코 경시될 수 없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를 성장 부흥케 하고 교인을 온전하게 하며 헌신봉사하게 하는 행정의 은사는 결코 무시될 수가 없다고 하는 사실이다. 사도와 선지자와 교사는 행정가가 아닐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반면 행정의 은사는 독특한 은사라고 할 것이다. 그리하여 목사는 행정가로서 그리스도와 직관(direct connection)목사 즉 그리스도와 직접 관계되어 있고 교인들과 세상과도 직관되어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는 마치 그리스도가 자기 백성들 앞에서 감추어진 것 같이 선구자(pioneer)역할을 하듯이 목사에게도 그런 역할이 주어졌다고 할 것이다.114) 그는 따로 부름을 받았다고 따로 세움을 받아서 실수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아주 무거운 압력 속에서 행정의 모범을 보여야하는 자가115) 되어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회행정가에게는 원심력과 구심력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합 조정하는 능력도 필히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수단과 방법보다 또는 부분적인 구심력보다 밖으로의 원심력보다 이런 점들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통솔력을 지녀야 한다고 할 것이다. 오로지 교회의 목적과 목표와 부르심 받은 사명을 위하여 두 주인을 섬기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가 없다고 할 것이며 통합하고 화합하고 조정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드리는 은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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