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A hard saying to understand] (28)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⑥ (한글) ❓❓❓
|
|
|
PAUL
|
2019-09-03 00:58:31, 조회 : 2,561 |
|
|
[A hard saying to understand] (28) (Is once a salvation of man everlasting?)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⑤ ❓❓❓
(이스라엘의 구원사로 본 하나님의 구원 사역) (한글) (i)
하나님께서 창세기 3장 15절에서 아담이 타락한 후, 메시아의 탄생을 통하여 인간을 구원하실 것을 처음으로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신학적으로 원시복음(proto-gospel) 또는 어머니 언약(maternal promise)이라고 합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구원계획과 성취를 이스라엘의 출애급과 가나안 입성의 역사를 통하여 잘 보여주셨습니다.
아담이 범죄 한 후 인류가 사단의 나라(세상나라)에 포로 되어 고통을 당하는 것을 이스라엘이 애급(이방나라)이라는 나라에 포로 되어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비유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사를 예표(typology)로 인간의 구원의 역사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잘 이해하면, 인간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예정”(predestination)과 그 예정에 대한 “성취”(fulfillment)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 것과, 그의 의중을 드려다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1)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비전 (Vision of Salvation)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며, 그의 생각과 계획은 정확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틀림없이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제일 먼저 그의 머릿속에서 그리신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밑그림(big picture)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신학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제일 먼저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컨셉(concept, idea)을 가지고 계셨고,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그 아이디어(idea)를 실현하시기 위하여 그 프로젝트(project)를 놓고 삼위일체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신의 회의(divine council)에서 삼위의 내적 교통(intra-communication)을 통하여 의논하셨는데, 이러한 상황은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실 때와 똑 같은 상황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그리고 그 회의에서 결정하신 구원의 예정을 제일 먼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보여주셨습니다(창 15:18; 17:7).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특별히 아브라함에게 보여주신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위대한 비전(the great vision for Israel)입니다.
(2)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큰 그림 (Big Picture)
하나님께서는 애급에서 포로생활로 고통을 당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큰 그림을 그리셨는데, 이것이 곧 출애급(Exodus)과 가나안 땅의 입성(Entry into the Land of Canaan)에 관한 그림입니다. 죄악 세상의 상징인 애급에서 “탈출하여” 축복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라는 신성한 구도(sacred frame)입니다. 이러한 구도는 두 가지 차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행동”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이런 것도 같고 저런 것도 같다는 함정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절대자인 것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 같은데, 인간이 목석(stone and wood)이 아니라 인격적인 존재라는 측면에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생각하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둘 사이에서 고민하다 내놓은 이론 중에 신인협력설(synergism)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협력해서 구원을 이룬다는 이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구원을 인간의 행위와 협력해서 구원을 이룬다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적 은혜를 경감시키는 이론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 어떠한 행위로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구원이 결정된다는 견해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상대성 논리로는 절대로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것으로,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와의 충돌이 아니라, 신비롭게 조화를 이룬다는 진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전체적인 그림은 물론, 부분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예: 욥기).
(3) 이스라엘의 구원사의 이중 구조 (Dual Structure)
1) 원론적인 구원의 언약 (은혜언약: 믿음)
애급을 탈출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구원사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가나안 복지에 대한 하나님의 원론적인 구원의 언약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반드시 들어가게 하신다는 원론적인 약속입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로 변함이 없고 반드시 이루신다고 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에게 언약하신 축복입니다. 이 약속은 이미 삼위일체 회의에서 삼위의 결정으로 미리 정해진 불변의 예정, 즉 절대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이 예정은 궁극적인 목적에 관한 예정인데, 신학적으로 궁극적 예정(ultimate predestination)이라고 하여 헬라 원어로는 델레마(ϴέλημα)라고 해서 하나님의 의지적, 즉 주권적으로 결정되는 예정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의지에 의해서 결정되는 예정이기 때문에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없는 것으로, 한 번에 궁극적으로 결정하는 절대예정이라 전혀 변경이 있을 수 없는 예정을 말합니다.
이 예정은 이스라엘의 구원의 예정 중에서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는 궁극적인 결정으로 예정된 하나님의 원형적인 언약(archetypical promise)입니다, 이 원형적인 예정은 단회성인 것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변경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대로 가나안에 들어가는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 절대예정은 하나님의 속성인 절대성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 상황변화에 따른 변경이나 시행착오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이 가나안 입성의 축복(구원)은 애급에서 탈출하면서부터 40여 년 동안의 그 숱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취소되지 않고 처음에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에게 이루어주셨습니다. 처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고 언약의 사인(sign)을 하신 것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는, 아니 변경할 수 없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의 조인식이 창세기 15장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창 15:17).
이것은 하나님께서 말세에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에게 가나안 복지로 상징되는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시겠다고 하는 원형적 구원(archetypical salvation)에 대한 약속으로 이 약속은 오늘날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변치 않고 이루어주시겠다고 하는 궁극적 구원의 약속에 대하여 성령의 인(횃불)으로 인을 쳐주시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창 15:17).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이 원형적 구원의 약속, 즉 영생의 약속(요 5:24-25)은 단회적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 단번에 이루셨습니다.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히 7:27).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히 9:12). 이는 우리의 원죄에 대한 속죄는 단번에 이루시는 것으로 한 번에 끝낸다는 뜻입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요한이 정확하게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이 말씀은 믿는 자들의 구원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뜻으로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영생을 얻었고” 즉 영생을 소유하고 있으며(요 5:26), “생명에서 사망으로 옮겼느니라”라고 현재완료형(present perfect)을 쓰고 있습니다. 그 다음 구절을 보면 여기의 믿는 자가 누구인가를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 이 말씀에서 죽은 자들은 현재 죄로 인하여 영적으로 죽은 자, 즉 범죄한 인간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음성 즉 성령의 음성을 듣는 자, 다시 말하면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가 영적으로 살아난다는 중생(regeneration)을 의미합니다. 그 시기가 과거였거나 미래가 아니라 바로 현재인 “이 때”라는 것입니다. 이 “이 때”라는 중생의 사건은 현재에 발생한 사건으로 현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영원까지 약속하신 구원이 보장되어 있다는 영원한 현재(eternal presence)의 사건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단번에”(ejfavpax)라는 단어는 수식어 부사로 헬라어의 두 가지 특성인 동작(action)과 시간(time)의 개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단어로 “한 번의 동작”과 “한 번의 기회”를 의미함으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여러 번 죽으시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끝내셨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원론적으로 우리의 죄는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사해졌다는 뜻입니다. 즉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뜻입니다(히 9:12).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 것입니까? 이 영원한 속죄의 의미는 이미(already) 죄의 뿌리가 되는 원죄(peccatum originale)를 한 번에 영원히 사하셨다는 뜻입니다. 물론 우리가 범하는 자범죄(peccatum originale)의 완전한 속죄는 아직은 아니지만(not yet) 그 약속에 대한 성취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자범죄에 대한 사하심의 약속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온전히 아직은 아니라(not yet)는 시간적 과정으로 이를 신학적으로 종말론적 시한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원론적인 구원의 성취는 시간적 과정에서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영육분리와 영육부활의 과정을 통하여 승화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역을 예수께서도 상징적으로 보여주신 사건이 있습니다. 즉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베드로가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달라고 하니까, 주께서는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으니 온 몸이 온전하다고 하셨습니다(요 13:9-10). 이 말씀은 매일같이 걸어 다니며 더러워지는 발은 매일같이 씻어야 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매일같이 짓는 자범죄는 매일같이 회개하며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목욕으로 상징화된 속죄제(속건제가 아님)는 한 번으로 족한 것으로서 그 표상(type) 또는 모형(model)으로 구약시대에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양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속죄제로 보여주셨습니다(히 9:7; 마 27:50-52). 이것을 예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한 번에 이루신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요 19:30). - 계속 - 😄😄😄
..... |
|
|
|
|
|
|
|
|
|
|
선교운동소개
나눔의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