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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rd saying to understand] (19)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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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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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15:22:17, 조회 : 2,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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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rd saying to understand] (19) (Is once a salvation of man everlasting?)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②
(성경본문의 해석과 방법론) (1) ❓❓❓
(1) 두 가지 견해 (알미니안주의와 칼빈주의)
앞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주제에 대한 해석은 알미니안 주의와 칼빈주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알미니안주의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의 행위(아담의 행위가 아닌 자신의 행위)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구원이 결정된다는 주장이고, 칼빈주의는 하나님의 주권에 초점을 맞추어,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만 결정된다는 주장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자는 하나님의 주권도 결국에 가서는 인간의 자유행위에 좌우된다는 것이고, 후자는 인간의 자유행위까지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제한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알미니안주의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구절들에 호소하고, 칼빈주의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구절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2)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한 단어나 한 구절, 혹은 그 이상의 내용들을 부분적으로만 들여다보면, 성경만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책도 없을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용어들이나 수많은 구절들의 내용들을 따로 따로 떼어서 이해하려고 하면, 성경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앞뒤가 맞지 않고 충돌하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을 아날로그 방식으로만 드려다 보면, 앞뒤가 맞지 않고 상호 충돌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영적인 디지털 방식으로 들여다보아야 전체적인 그림인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올바른 그림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기 때문에 다른 해석이나 심지어는 이단사설이 나오게 됩니다.
(3) 성경은 전체적인 통일성의 원리로 접근해야 합니다.
성경은 한 단어를 비롯하여 선택된 본문의 구절들의 전후문맥과, 더나가서는 전체적으로 통일된 원리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경해석학적으로 말하자면, ① 문법(문자)적 해석, ② 역사적 해석, ③ 신학적 해석 등의 종합적 해석방법을 통하여 통일된 원리를 찾을 때에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올바르게 보입니다. 신학적으로 말하자면, 올바른 “구원론”을 이해하게 됩니다. 성경에는 “구원”이라는 용어 자체도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서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영혼의 구원”(유업)과 “생활의 구원”(성화)으로 집약됩니다. “영혼의 구원”(중생)은 한번으로 끝나지만, “생활의 구원”(성화)은 계속적이며, 반복적으로 하나님의 징계와 회개의 방식을 통하여 죽는 순간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다가 죽은 후에야 비로소 성화의 구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한 후에야 “전인적인 구원”(영화로운 몸)이 완성됩니다.
물론, “전인적인 구원”과 “생활의 구원”은 영혼의 구원인 중생(요 3:3-5)을 전제로 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영혼의 구원에는 이미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생활의 구원과 전인적인 구원이 약속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 중에서 생활의 구원은 영혼의 구원과 전인적인 구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혼의 구원”은 단회적으로 단번에 완성되는 것으로(요 3:3-6; 히 10:2, 10; 유 1:3) “유업의 상”(골 3:24)에, “생활의 구원”은 앞으로 죽는 날까지 계속되는 약속된 구원의 현상으로, 행한 대로 받는 “보상의 상”(고전 3:14-15; 계 22:12)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부활 후의 전인적인 구원은 온몸으로 완성된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는 구원을 의미합니다(롬 9:23; 고전 15:41; 고후 3:10-11; 3:18). 이 모든 진행과정은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4) 구원에 해당되는 본문들은 체계적인 원리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구원의 문제는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조직신학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는 “인죄론”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론”입니다. 인죄론에서는 죄의 기원과 종류, 죄의 성격과 결과, 그리고 원죄와 자범죄의 상호관계로 다루어야 하며, 구원론에서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원리 즉 “구속론”과 인간의 중생의 원리 즉 “중생론”으로 나누어서 다루게 됩니다. 이렇게 성경 본문에 대한 전체적이며 체계적인 이해가 없으면 “인간의 구원”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어렵게 됩니다. 혹자는 오직 성경구절로만 설명하려고 하는데, 그러나 이 성경구절들도 체계적인 신학적 구슬로 꿰지 않으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신학을 무조건 부정하거나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은 신학의 진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신학은 십 수세기에 걸쳐 각양 은사들을 받은 기라성 같은 주의 종들이 역대 종교회의들을 통하여 다듬고 집약하여 축적된 지식으로 성경말씀에 대한 해석방법론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인죄론 (Anthropo-Hamaltiology)
인죄론에서는 주로 인간의 타락인 죄의 기원에서부터 죄의 종류, 죄의 성격과 결과, 그리고 원죄와 자범죄와의 상호관계에 관하여 다루게 됩니다. 이것들에 관하여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구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지면의 한계로 간단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죄의 기원과 종류 (The Origin and Type of Sin)
인간의 죄에는 그 조상인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유전되어 들어온 죄가 있는데, 이것을 원죄(peccatum originale)라고 합니다. 평화로웠던 에덴동산에 컴퓨터에 들어온 바이러스와 같이, 사단이 뱀으로 형상화하여 에덴동산에 침입해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시킨 것입니다. 이것이 죄의 기원으로 모든 죄의 뿌리입니다. 그러나 위에서와 같이 원죄를 범한 아담의 후손인 우리가 스스로 범하는 죄, 즉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하여 범하는 죄가 있는데, 이것을 “자범죄”(peccatum actuale)라고 합니다.
② 죄의 성격과 결과 (The Nature and Outcome of Sin)
원죄는 인간을 송두리째 완전히 죽이는 강력한 살생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인간은 죽게 되었고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롬 5:12; 6:23). 우리 후손이 스스로 범하는 죄인 자볌죄(peccatum actuale)를 범하기 전에 원죄로 인하여 영원한 사망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멸망 받아 지옥에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의 자범죄는 영원한 멸망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죄의 결과는 영원한 멸망입니다. 그러나 자범죄의 결과는 원죄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 즉 원죄를 해결 받지 못한 불신자는 멸망으로 들어가지만, 원죄와 연관되지 않을 경우, 즉 원죄를 해결 받은 신자들에게는 영원한 멸망이 아닌,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됩니다(요일 5:16).
③ 원죄와 자범죄와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Original Sin and Actual Sins)
원죄는 자범죄의 뿌리가 되며,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롬 6:23). 그런데 성경은 원죄와 자범죄에 관하여 구분하지 않고 그저 “죄”라고만 표현하고 있어서 원죄와 자범죄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원죄는 아담으로부터 유전 받은 죄로, 엄밀히 말하자면, 자신이 지은 죄가 아닙니다. 이 원죄와 자범죄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원죄로 인하여 자범죄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원죄의 해결과 자범죄의 해결은 상호관계에 있습니다. 원죄를 해결 받지 못한 사람은 그의 자범죄까지도 해결 받을 수 없으나, 원죄를 해결 받은 사람은 자범죄도 해결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본질은 원죄 해결입니다.
원죄를 해결 받지 못한 불신자들의 죄는 사망에 이르는 죄(요일 5:16)로 남아 있게 되어, 성경을 피상적으로 보게 되면 마치 자신의 자범죄로 지옥에 가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 불신자의 자범죄는 원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자범죄로 지옥에 가는 것같이 보이나, 사실상 원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죄를 해결 받은 신자들은 자범죄를 범할 수 있으나(요일 1:10) 이 죄는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요일 5:16)로 하나님의 징계와 회개를 통하여 회복하게 됩니다(히 12:5-13). 그러나 원죄와 같은 죄를 범할 수 없는 몸으로 변화되며(요일 3:9),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요일 5:18).-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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