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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rd saying to understand] (20)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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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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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15:26:44, 조회 : 2,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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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rd saying to understand] (20) (Is once a salvation of man everlasting?)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②
(성경본문의 해석과 방법론) (2) ❓❓❓
B. 구원론 (Soteriology: The Salvation of Man)
구원론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에 따른 ①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② 성령의 거듭남(중생)의 사역으로 압축됩니다.
①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The Works of Christ for Redemption)
인간의 속죄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사건은 단회적으로 한번만 있는 사건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속죄를 위한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한번으로 완성된다는 뜻입니다(히 7:27; 9:26; 10:2; 10:10). 또 다시 십자가에 달리실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 십자가의 능력은 단회적이지만 포괄적이며 지속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모든 죄(원죄와 자범죄)를 완벽하게 해결하셨다는 뜻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은 원죄를 사하는데 있어서는 한 번에 끝냅니다. 그러나 자범죄의 사함은 원죄사함의 포괄적인 능력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적용됩니다.
십자가의 능력은 포괄적인 능력으로 무슨 죄든지, 어느 사람,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신자들에게 완벽하게 그 효력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인간의 원죄사함은 한번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원죄를 위해서는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중생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자범죄는 육신을 가지고 사는 동안 지속적으로 범하게 되니까, 그 때마다 성령을 통하여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요 20:22). 그러나 이 자범죄 때문에 원죄해결로 이미 받은 구원이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죄는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며, 회개가 가능한 죄로, 원죄해결을 받은 사람은 궁극적으로 회개하여 구원의 믿음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것을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이라고 합니다.
② 인간의 중생: 거듭남 (The Regeneration of Man: Born again)
인간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완전히 타락되었습니다. 인간의 영혼과 육신 모두가 완벽하게 망가졌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형상의 잔영에 의하여 어느 정도 이성(reason)의 기능이 있어서 일말의 도덕적 양심이 남아 있을 뿐, 이것으로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회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속 주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대속 주이신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구속을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에게 위임하셨고, 인간은 이 성령으로 거듭남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구원, 즉 영육간의 구원은 바로 성령으로 거듭나는 “중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중생은 단회적입니다. 인간의 육적 출생이 일회성인 것과 같이 인간의 영적 출생도 일회성입니다. 예수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을 율법선생인 니고데모는 이해하지 못하여 예수께 묻습니다.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요 3:4).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6-7). 모태에 다시 들어갔다가 날 수 없음 같이 영적인 출생 역시 두 번 다시 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결론: 원죄해결로 인한 영혼구원은 단회적으로 영원하며, 자범죄 해결로 인한 생활구원은 반복해서 계속적으로 진행되다가 죽음과 더불어 완성됩니다.
결론적으로, “한 번의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말은 원죄 해결을 통한 영혼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원의 근본이 됩니다. 이 구원을 기초로 살아있는 동안 자범죄와 싸우며 자신을 성화시켜 생활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영혼의 구원은 중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성령으로 한번 거듭난 중생인은 다시 거듭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 중생은 새 생명의 탄생으로 인간의 육신의 출생이 단회적인 것과 같이 영혼의 중생도 단회적입니다(요 3:4-6). 이 중생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은 한번 거듭남으로 완성된다는 뜻입니다. 중생한 신자들이 자범죄를 범한다고 해서 중생의 사람의 명분, 즉 하나님의 자녀의 명분이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김씨의 피로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죄를 짓는다고 할지라도 김씨의 혈통으로 태어난 자녀의 명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해도 그 자녀 속에는 김씨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김씨의 자녀임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김씨의 피를 받아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의 보혈로 거듭난 중생인은 아무리 자범죄를 짓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의 명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죽으나 사나 예수의 보혈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말은 존재론적 차원에서 중생한 사람은 변함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한 구원에 참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죄를 범하면 어떻게 됩니까? 이 죄로 다시 타락하여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까?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범하는 죄는 원죄가 아니라 자범죄로 이 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버지의 징계를 받고 죽기 전에 회개하여 회복하게 됩니다(히 12:5-13). 만일 이 자범죄로 인하여 지옥에 간다면, 구원이 인간의 행위에 좌우된다는 말이 됩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범하는 죄를 하나로만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혼동을 하게 되는데, 만일 우리가 죄를 지으면, 다시 타락하여 멸망 받는 것같이 표현된 구절들이 있다면, 그 구절들의 전후문맥과 신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참된 의미를 찾아내야 합니다. 과연 그 죄가 원죄와 같은 죄인가 아니면 자범죄인가? 그리고 죄를 범한 사람이 중생한 신자인가 아니면 중생하지 못한 신자인가? 를 자세히 살펴서 판단하고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예 마 7:21-27; 히 6:4-6; 10:26-27; 마 25:32-46).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나 “구원의 확신” 그리고 “중생한 사람의 타락” 등에 관하여 좀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면, 기독교문서선교회(CLC)에서 출간한 \\\"성경난제 해석과 방법론\\\"(장부영 박사 지음)의 [질문 144] (p.680)와 부록3 (p.811), 그리고 부록4 (p.844)의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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