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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예배의 개혁과 교회성장 (제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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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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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21:06:51, 조회 : 3,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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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예배의 개혁과 교회성장 (제6강)
교회예배의 개혁
교회의 예배의 대상과 내용은 절대로 변해서는 아니 된다. 말하자면, 예배의 절대적 대상이 하나님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삼위일체 하나님 즉 성부, 성자, 성령이신데 이 절대자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서 떠나면 바로 그것이 우상숭배(idol worship)가 되어 하나님께서 가장 증오하시고 격노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십계명(the Ten Commandments) 중에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위반하는 가장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의 대상이나 내용을 무시하고 예배의 형식에 치우쳐서 참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러한 행위들은 우상숭배나 바리새형의 외식신앙으로 전락할 수 있다. 아니면 사만이즘(shamanism) 신앙으로 전락할 위험성이 다분한 것이다. 물론 예배의 형식이나 의식도 중요하지만 이 형식이나 의식이 예배의 참된 내용인 예배의 대상인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 예배의 내용의 핵심인 창조와 구속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배신학의 정립 (1)
성경과 예배의 개념과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성경적 예배관과 예배신학이 정립되지 않아서 인위적인 방법을 구사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다시 말하면 성경을 기초로 한 예배관을 신학적으로 정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잘 못된 예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성서에 기초한 예배신학이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예배신학을 정립하기 위한 작업으로 예배의 대상이 누구이며, 예배의 내용과 목적이 무엇인가를 성서적으로 이해하고 이에 맞는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하며,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넘치는 예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약하자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기쁨이 되는 예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참 예배는 예수께서 말씀하셨고(요 4:20~24), 이미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에 밤중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이 그 본 보기를 아주 간략하고 명쾌하게 실천으로 보여 준 사실을 알 수 있다(눅 2:14).
예배는 신학이 뒷받침을 해줄 때에, 건전하게 되고 효과 있게 되는 것이다. 신학이 없는 예배는 잘 못 인본주의, 신비주의, 개인주의로 빗나가기가 쉽다. 교회예배는 인본주의적인 실용주의(humanistic pragmatism)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회예배가(특히 주일예배 외의 예배들, 특히 부흥성회, 특별기도회) 인간중심의 실용주의적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다. 예배를 자기의 입장에 맞추어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것은 올바른 예배신학이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참된 예배를 위해서는 성서적이며, 신학적인 정립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1) 신적인 차원에서 생각할 때에, 예배는 삼위일체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노래가 예배의 중심 리듬이 되어야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찬양과 영광을 받으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비롯한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창조에 대하여 찬송과 영광을 돌리지 못했었다. 이는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예배의 기회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타락된 인간과 세계를 구속하시고 회복시키심으로 인간을 비롯한 모든 만물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 성부 하나님의 구속계획에 따라 성자 하나님께서 그 구속을 성취하셨고, 성령 하나님께서 그 구속을 적용시키심으로 타락된 인간이 구속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삼위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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