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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 유형과 작성법] (제30강) ✝️✝️✝️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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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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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14:18:17, 조회 : 1,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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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 유형과 작성법] (제30강) ✝️✝️✝️ (한글)
4. 반영식 강해설교 (Reflective Preaching) (6)
반영식 강해설교의 실례 (설교예문)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염려를 주께 맡기고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벧전 5:7). 우리는 짐승들과 같이 먹을 것이나 찾아다니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에 무관심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선지자로서 인생의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시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4:16-19). 예수께서는 인생의 먹고 마시는 문제 곧 물질문제의 상담으로부터 한 단계 더 승화시켜서 인생의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목마르지 않는 물, 즉 생수를 달라고 하니까, 예수께서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즉 “남편을 불러 오라”는 조건이었습니다. 여기에 예수님께서 남편을 불러 오라는 데에는 의미심장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로, 물질 문제보다 윤리적인 문제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둘째로, 물질 문제에 앞서서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인생의 문제들이 풀리지 않는다는 지극히 당연한 기독교의 진리를 말합니다.
본래 이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가정문제인 부부윤리 관계를 정리하지도 못한 채 물 길러 다녔기 때문에, 동리사람들에게서 소외되어 혼자서 따로 한적한 수가 성 우물로, 그것도 아무도 없는 한적한 시간에 물을 길러 나왔던 것입니다.
인간 앞에서도 떳떳치 못한 불륜의 주제에 생수를 얻겠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무시한 채 하나님께 복만 달라고 조르는 때가 많은 줄 압니다. 손을 깨끗이 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의 불륜의 관계를 청산하시려고 그 여인의 심령 속을 열고 수술하기 시작하십니다. 말씀의 칼로........“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주님은 말씀으로 그 여인의 가슴을 열기 시작합니다. 이에 사마리아 여인은 반사적으로 가슴을 열지 않으려고 대답합니다.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4:17). 여기의 사마리아 여인은 가슴 속 깊이 묻어둔 비밀(남편)이 없다고 숨깁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좀 더 가까이 접근하셔서 그 여인이 마음 문을 열기를 강요하십니다.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이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 되도다”(4:17-18). 예수님의 이 말씀은 가슴 속 깊이 묻어놓고 내 보이지 않은 비밀을 예리한 말씀의 수술칼로 뽑아내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은밀한 곳에 비밀한 죄악을 숨겨두고 누구에게도 심지어는 하나님에게도 내 놓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고통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 앞에 가슴속 깊이 숨겨둔 죄악들을 적나라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야 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었던 불륜의 관계, 죄의 문제를 수술해내시는 예수님께 온 몸은 내 맡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인생의 생활문제의 상담자로만 알았던 예수님을 윤리도덕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선지자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요 4:19).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모시고 마지막 중대한 종교적 영적 문제인 예배에 관하여 상담을 하기에 이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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