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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성경난제) (016) 콘스탄틴 황제의 기독교 공인과 국교 선포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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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사님
지금 여기는 9시 40분입니다. 친구 목사님의 전화가 와서 받고 있는 중에,
목사님의 이메일이 도착해서 잠간 말씀드리고 내일 주일 준비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니엘서의 뜬돌은 메시아이신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 뜬돌이 신상을 파괴하고 돌무더기가
온 세계에 가득한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단의 권세를 파하시고 세상을 복음으로 가득 채우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러므로 콘스탄틴 황제의 기독교 공인과 국교 선포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고, 그리스도의
영적인 승리와 하나님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실현될 것을
보여주는 암시적 예언입니다. 본래 서코트 족에 의해 로마가 멸망하고, 비잔틴제국의 콘스탄딘 황제가
기독교를 통하여 그 당시 천하를 다스리던 로마제국 위에 군림하여 기독교 국가가 된 것이 물론 어떤 의미에서
부분적으로 상징적 의미는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것도 지상의 인간을 통하여 다스리는 지상의 교회로 부패와 몰락이
올 것이 뻔하며, \\\\\\\"영원한 나라\\\\\\\"는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 예언 중의 \\\\\\\"영원한 나라\\\\\\\"(단 4:44-45)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영원한 나라\\\\\\\"는 예수님이 세우신 영적인 나라로, 그 완성은 주님의 재림 이후에나 이루어질
것입니다. 콘스탄틴의 기독교도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물론 하나님의 나라는 신학적으로 대략 8가지 모델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교회적인 하나님의 나라\\\\\\\"(The Ecclesiastical Kingdom of God)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교회도 온전한 의미의
하나님의 나라는 아니고, 단지 하나님의 나라의 대리점(agency) 격으로 불완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교회 안에도 알곡과 죽정이와 그리고 가라지가 섞여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이 세상에서의
순수한 하나님의 나라의 의미는 영적인 것입니다. 영적인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소식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동역자 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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