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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신지 천국에서 영생할 영혼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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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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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05:35:50, 조회 : 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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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신지 천국에서 영생할 영혼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다(딛 3:5-7). 중생은 인간 자력으로나 배운 지식으로나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성령, 곧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독자적인 사역으로 되어지는 은총이다. 동시에 중생한 성도의 영혼이 천국에서 영원히 영생한다(계 21:27).
1. 모든 죄에서 구속받은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함
“그리스도 안에서 천상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는 복되시도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분 앞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어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입양할 것을 미리 정하셨다고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를 기쁘게 받아들이시어 그 은혜의 영광을 찬양케 하려 하심이니라”(킹성경 엡 1:3-6).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를 송축하리로다. 그 분은 그의 풍성하신 자비하심을 따라 죽은 자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우리를 산 소망으로 거듭나게 하셨으며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잔하지 않는 유업을 간직해 두셨으니 너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내려고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고 있느니라”(킹성경 벧전 1:3-5)고 했으니 예수님을 믿고 물과 성령으로 중생한 영혼은 신령한 복을 받은 것이다.
사도 바울과 사도 베드로가 전한 말씀의 요점은 모든 죄에 사함을 받은 표로 성령을 받아 심령이 거듭남으로 인하여 그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로 인증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곧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을 자라는 것이다.
심령이 중생한 성도들은 오로지 양자 됨과 은혜로 말미암아 그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롬 8:17). 이는 그의 은혜로운 역사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그 후 인간을 향한 우리 구주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나타나서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딛 3:4-5)라고 했다.
또한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느니라. 이는 우리가 그의 은혜로 인하여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킹성경 딛 3:6-7)고 하였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3-14)라고 하였다.
이처럼 이방인이었을 때에는 영혼이 어둠에 속하여 살았으나 빛 되신 예수께서 대속의 은총으로 모든 죄를 사해주시므로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된 것을 찬송하였다. 골로새 교회 중생한 성도들은 예수님의 피로 속량을 받은 성도의 영혼이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흘린 보혈을 대속금으로 주어 아담의 후손의 영혼을 죄에서 속량하여 구원하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또 말하기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성도들의 영혼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량된 것이 사실인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씀이다(벧전 1:19, 롬 6:17, 갈 3:13, 엡 2:13, 행 20:28, 마 20:28, 롬 3:24, 엡 1:7, 벧전 1:18, 19, 고전 7:23).
(1) 구속받은 성도의 영혼이 곧 하나님의 백성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킹성경에서는 “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고 자신을 위해 정결케 하사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다.
구약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선민으로 구별함과 같이 신약에서는 심령이 중생한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서 선택된 백성임을 가리키는 말이 분명하다(갈 6:16).
성도들을 택한 백성으로 삼으신 이유는 선한 일에 열심을 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천국에서 영원히 영생하게 하려고 부르셨다. 그러므로 소망 중에 선행에 열심을 내라.
(2) 성령으로 말미암아 천국 백성으로 인 침을 받음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라”(엡 1:12-13, 고후 1:22, 5:5).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부터 선지자들이 예언하기를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사 32:15, 44:3, 겔 36:26, 욜 2:28, 슥 12:10). 신약에서도 예수께서 이를 거듭 확증하셨다(요 7:39, 14:16). 그러한 약속에 따라 성령은 예수께서 부활 승천 이후에 강림하시어 심령이 중생 곧 소생했다(행 2:1-4).
‘인 치심을 받았으니’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스프라기스데테’는 ‘봉인’, ‘도장’, ‘인장’의 뜻을 가진 ‘스프라기스’에서 유래된 ‘스프라기조’ 인치다, 증명하다, 봉인하다 의 수동형이라고 그랜드 종합주석에서 말했다.
2. 생명의 씨로 거듭난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함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킹성경 벧전 1:23)고 하였고, 사도 바울은 생명의 성령을 심령 속에 받아(롬 8:1-2) 죽은 심령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으니, 썩지 않을 씨로 난자라고 말하였다.
우리 육신은 근본 아담의 혈통으로 태어났으니 한 번은 죽어야 하나 성령으로 거듭나 심령은 천국에서 영생한다. 다시 말하면 육신의 복은 잠깐이나(고후 4:16-18), 영혼의 복은 천국에서 영원하다. 이것을 믿는 성도라면 심령이 깨어 있어 재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야고보는 말하기를, “성도는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난 영혼이라 했다.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하였다(약 1:18).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라고 하심과 같이 예수님을 믿되 육신의 축복을 회복하는 분으로만 믿지 말고(눅 17:11-15) 심령을 중생 시키는 진리를 믿어야 영혼의 복이 임한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 요한도 말하기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으며, 낳으신 그 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분께로부터 태어나신 이도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키면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함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니라”(킹성경 요일 5:1-3)고 강조하면서 거듭나기를 강조하였다.
필자는 신․구약 성경 말씀을 연구한 결과,『일생(一生)은 이사(二死)』요,『이생(二生)은 일사(一死)』요,『중생(重生)하면 영생(永生)의 진리(眞理)』를 깨닫고 한평생 중생의 진리, 곧 이생의 진리를 전하는 데에만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중생한 영혼이 산 자에 속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라고 하셨으니, 주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아 죽었던 심령이 소생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산 심령에 속하여 재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과 동시에 천국에서 영생한다.
주의 은혜로 영혼이 소생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육체로 지은 모든 죄를 사함을 받은 증거로 성령을 선물로 받아 소생한 영혼이 된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고 했으니 중생 했던 영혼이 육신이 죽은 후에도 생명의 부활을 받아 천국에서 영생한다.
육신계는 잠깐이요 곧 풀과 같고 아침 이슬과 같이 쉬 없어지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영혼들은 생명의 부활을 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영생하는 것이다.
(1) 죄에서 속량을 받은 영혼
“내 영혼에게 가까이 하사 구속하시며 내 원수를 인하여 나를 속량하소서”(시 69:18). 이는 육체로 지은 모든 죄에서 구속한 것이니 곧 영혼이 구원을 받은 것이다.
킹성경에는 “내 혼에 가까이 다가서시어 내 혼을 구속하소서. 내 원수들로 인하여 나를 구하소서”라고 하면서 영혼의 은총을 입은 것을 찬송하였다.
18절에 ‘구속함’은 히브리 원어로 ‘까알’이니 속가를 내고 구원해냄을 의미한다고 주석 학자는 해석도 했다. 그 속가란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예비하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두고 한 말이다(벧전 1:19).
(2) 불법에서 구속받은 영혼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고 하였다. 모든 불법에서 영혼을 구속하여 구원하여 낸 것이다.
킹성경에는 “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고 자신을 위해 정결케 하사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다. 곧 불의, 불법, 부정한 죄에서부터 속량을 받은 영혼이다.
죄악이란 성도의 영혼을 지옥으로 사로잡아 가는 무서운 세력이다. 이런 무서운 죄에서 ‘구속하시고’라고 한 것은 종을 그 주인에게 값 주고 풀어 내옴을 의미한다고 해석도 한다.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속전하신 후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도의 영혼을 소생케 하여 중생한 생명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3. 음부권세에서 구원받은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함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눅 16:19-21)고 한 나사로의 영혼은 천사들이 받들어 낙원으로 가는 축복을 받았으나,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한 부자의 영혼은 음부에 들어갔다.
본문을 보면 부자와 나사로라는 거지에 대한 상반적인 표현으로 일관되어 있다. 부자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써 육신 생명을 유지했다고 한 것을 보면 나사로는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이오, 천한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결국 때가 되어 죽게 되었을 때에 나사로의 영혼은 하나님을 믿었음으로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었지만, 부자의 영혼은 하나님을 불신했으므로 음부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던지 나사로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여 고통을 면해 보자고 도움을 청할 정도였다(눅 16:24).
음부가 반영되었다는 말은 그 영혼이 암흑을 말하고 또한 음부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 가를 알 수 있다. 중생 했던 영혼이라도 육체의 소욕 대로 살면(갈 5:17-21), 영적인 고통이 임하거니와 다시 성령 충만을 회복하면 심령의 평화도 회복된다.
그러므로 영혼이 은혜 입기를 간구 해야 하며, 우리의 영혼은 성령으로만 살 수 있다(눅 11:13). 영적인 문제의 해결은 기적 체험이나 기복 신앙이나 물질적인 문제는 해결 받을 수 없고 오직 위로부터 내리는 단비같이 내리는 성령의 은혜로 해결되었다(시 63:1-7, 시 143)라고 시편기자는 말하였다.
다윗은 주께 간구한 결과 해결 받았음을 여러 곳에서 피력하고 있다.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 시에 살게 하시는도다”(시 33:19).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가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음부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시 86:13).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시 116:1).
또한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시 116:4).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 116:8). 우리도 다윗과 같이 우리의 영혼을 영의 아버지이신(히 12:7-10) 하나님께 영적으로 간구 하면 응답해 주실 것이다. 이는 세상 적인 간구와는 다른 영적인 간구로써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기 위함이다(엡 1:3-8).
영혼의 문제란 세상 적인 축복설교, 기복설교, 점술설교 등으로 해결 받을 수 없다. 오직 영혼을 살리는 천국의 복음을 듣고 이를 받아들일 때 해결을 받을 수 있다.
아래의 성경 말씀대로 음부가 반영된 영혼은 이 땅에서 해결 받고 죽어야 음부에 들어가지 않고 생명의 부활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 영생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된다.
다시 말해 영혼이 구원받은 자는 천국에서 영생한다. 이들은 모두 중생한 영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악으로 더러웠던 영혼은 유황불 못에서(지옥) 영원히 고통받게 될 것이다.
(1) 음부의 권세에서 영혼의 구원을 간구 함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시 16:10)라고 한 것처럼 우리의 영혼 구원을 간절히 기도하라. 그리하면 영적 기도를 들으시고 영적인 응답과 동시에 영적인 문제가 해결된다.
그러므로 세상에 속한 출세신앙, 축복신앙, 윤리 도덕적인 신앙, 기복신앙, 무속신앙을 떠나 영혼이 구원받는 예수님을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는 영혼 구원받는 믿음이 극심한 금 같은 시련을 받은 것이다(벧전 1:5-9).
(2) 음부의 권세에서 영혼을 건짐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시 89:48)라고 했고,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이는 교회를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그 소년의 날을 단촉케 하시고 저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나의 때가 얼마나 단촉한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인생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셀라)”(시 89:45-48)라고 하였다.
시편 89장 48절에 음부의 권세에서 건져달라는 것을 보아 음부의 괴로움이 반영된 것을 말한다. 이는 영적 괴로움이 극심한 것이다. 마치 계시록에서 말한 대로 황충이 재앙을 받는 심령과 같다. 여기서 살아나는 길이란 심령에 생명의 빛이 비쳐 있을 때에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계 9:1-5).
(3) 영혼의 구원을 간구 함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에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욥 33:28-30, 창 37:23-24)는 것을 보아 욥의 영혼도 어두움 속에서 고통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생명의 빛을 받은 후에 어두움과 흑암은 물러가 해결 받았다고 욥은 신앙고백을 하였다.
만일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면 영원한 지옥으로 들어가 꺼지지 않는 지옥 불 속에서 고통받게 될 것이라(마 3:12, 렘 38:1-13)고 했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영혼을 악에서 죄에서 마귀에서 흑암의 구덩이에서 구원받기를 간구 하라. 그리하면 주 여호와께서 건져 주시리라고 하셨다.
육신이 함정에서 빠져 허우적거림과 같이 영혼도 음부의 권세에서 빠지면 심령이 암흑인 것을 말한다. 오직 생명의 빛으로 인도하여 음부권세에서 건지시는 것이다.
(4) 내 영혼을 불신자 손에서 건져주기를 간구 함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시 22:20)라고 하였고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시 35:3, 97:10)하셨으니 개의 권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적 기도를 하라. 다윗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니 내 영혼의 기도도 들어주실 것이다. 오늘날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도 기복신앙을 떠나 영혼이 은총을 입기 위해서는 이 같은 기도를 해야할 것이다.
시편 22장에 말한 ‘바산의 황소’(22:12), ‘부르짖는 사자’(22:13), ‘개의 세력’(시 22:20), ‘나를 사자 입에서’(22:21), ‘개의 세력에서’(22:20), ‘들소 뿔에서’(22:21) 이는 지상에서 짐승으로써 제일 악한 짐승에 속한다. 이 같은 세력에서 곧 마귀 세력, 용의 세력, 사탄 세력에서 영혼을 건져달라고 간구 했다.
시편 35장 1-9절에도 신앙의 원수들이 함정을 파 놓고 혹 그물을 처 놓고 올무에 걸리기를, 원했으나 여호와께 악한 마귀의 계획에서 벗어나기를, 건짐을 받기를 호소한 결과 건짐을 받아 영혼이 즐거워하리라고 했다(시 35:9).
또한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神) 위에 초월하시니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시 97:9-10). 여기 성도의 영혼을 악인의 손에서 건짐을 받은 것을 기뻐하라고 하였다(시 17:13).
(5) 내 영혼을 살려주기를 간구 함
“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가 나를 돕게 하소서”(시 119:175)라고 하였으니 우리의 영혼도 간구하라. 그리하면 영적인 응답이 임할 것이다. 영적 문제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는 해결 받을 수가 없고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해결 받을 수 있다. 또한 목회자들은 교인들의 영혼을 살리는 설교를 하여 영혼을 소생시키는 일에 더 전력을 다해야 한다(시 23:3).
시편 119편 176절과 같이 내 심령의 영혼은 길을 잃은 양, 곧 길을 잘못 들어 헤매이던 신앙이 이제 주의 길을 바로 찾아 이제 ‘영혼이 소생하게 하시는 주님’, ‘영혼을 소성 하게 하시는 주님’, ‘영혼을 악한 무리에서 건져달라’는 것으로 일관하면서 주께 부르짖은 결과 응답을 받았다.
이 부분(169-176절)에 있는 요긴한 교훈은 이렇다. 곧 ① 이 시인이 간절(懇切)히 기도한 것은 확실하다. 그가 자기의 부르짖음이 하나님 앞에 이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한다. 그것은 그가 벌써 많은 기도를 하여왔던 까닭이다(169, 170절).
② 그의 가장 사모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음이다(169 하반, 171 상반). ③ 하나님의 율법을 찬송하는 것은, 그것을 순종할 기본 능력이다. 그것을 싫어하는 자는 그것을 순종하지 않을 것이고, 순종한다고 하여도 억지로 하는 것이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171-174).
또한 ‘영혼이 살지 못하고는 하나님을 찬송하지 못할 것이고, 한다고 하여도 그런 찬송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175절). ‘이 시인은 자기를 죄인으로 생각한다. 그는 자기를 잃은 양과 같이 생각한다’(176절)라고 하였다.
(6)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어 주기를 간구 함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시 143:11). 나의 영혼 구원을 간절히 기도하라. 그리하면 영적 기도를 들으시고 영적인 응답과 동시에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실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시편 143편의 전체의 부르짖음 등의 내용은 영혼은 죽어있거나, 깊이 잠들어 있으면 영혼의 은총을 얻기를 간구 하지 않고 세상의 것만을 찾는다. 이는 잘못된 신앙이다.
마태복음 6장 24-33절은 육신의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떤 집에 살까?’ 고민하는 것들이다. 이는 이방인의 구하는 것, 곧 기복기도만 하지말고 영혼이 하나님의 나라를 믿고 그 의를 입기 위해 영적인 간구 하라고 했다(눅 11:13).
그리하면 ‘공중의 새’와 ‘들의 꽃’ 같이 입히고 먹이신다는 것이다. 여기 시편기자는 예수께서 말씀 그대로 무엇 입을까? 무엇 먹을까? 를 떠나 영적인 기갈을 느끼면서 영혼의 간구를 하라. 그리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어 영혼을 소생, 소성하여 속 생명을 살리실 것이다. 아멘
다시 본문 내용을 말하면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같이 흑암한 곳에 거하게 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시 143:1-4).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시 143:5-7).
6절의 말씀대로 간구 하니 11절 말씀대로 은혜 받아 영혼이 살게 하며 원수의 압제에서 건져달라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영혼이 은혜의 기갈에 탈진상태에 빠져있고 원수의 압제, 모함, 올무, ‘사이비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교인도 있다.
(7) 내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받기를 간구 함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뒤에 던지셨나이다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비가 그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사 38:17-20, 시 103:3, 1-12).
여기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달라고 한 것을 보아 ‘마귀 권세에서’, ‘사탄 권세에서’, ‘음부권세에서’ 영혼의 구출을 간구 했다. 동시에 모든 죄 가운데서 허덕이던 영혼이나 모든 죄를 사함을 받고 나면 영적 문제가 해결된다. 히스기야 왕은, 영육 간에 구원받기를 하나님께 찬송하게 됨을 감사하게 여긴다.
(8)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시켜 달라고 기도하라 하심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 23:13-14, 겔 14:13-20, 히 12:5-7)고 하신 것을 보아 잠언 기자는 자신의 영혼이 구원을 받았던 자로서 자식의 영혼을 걱정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의 출세보다, 세상교육보다, 학벌보다, 자녀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투자하고 양육하라.
이는 재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이 가깝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 만약에 천하를 얻고도 자식의 영혼이 지옥에 가서 슬피 울며 괴로워할 것을 상상해 보라. 그러므로 자녀의 영혼을 걱정하는 부모가 되어라.
여기서 채찍으로 자식을 때리라는 말씀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성질을 부리면서 구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것은 순종하지 않는 자식에게 징계를 실시하라는 의미이다. 징계는 하필 채찍으로 구타하는 것만이 아니다.
박윤선 목사는 말하기를, 그 자식이 좋아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든지, 또 혹은 일시 동안 감금해 두는 것과 같은 것이다. 징계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징계하는 자 자신이 혈기의 분노로 동하지 않아야 된다.
(9) 스스로 영혼은 구원받을 수 없음
“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사 44:20). 제1계명에서부터 제4계명까지는 사람이 하나님께 지킬 계명이니, 이를 어기면 영혼이 하나님께 범죄한 영혼에 속할 것이라고 하였다(미 6:7).
스스로 영혼 구원을 받을 수가 없고 오직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속량을 받을 때만 영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사도 베드로는 말하였다(벧전 1:5-9).
예수님을 믿고 속량을 받은 영혼은 천국에서 영생하나 속량 받지 못한 영혼은 어두운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 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영혼이 구원받는 믿음을 소유하라(벧전 1:9).
특별히 ‘우상’, ‘미신’을 만들고 섬긴 대가로 결국은 망하고 영혼까지 지옥가게 하나 오직 구속자가 되신 주 여호와만이 성도의 영혼을 구원하신다(사 44:6).
다시 말해 우상을 만든 자나 그 신상을 섬긴 자는 결국은 영혼까지 음부를 거쳐 심판 부활을 받아(요 5:29) 지옥 불에 들어갈 것이요 오직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즉, 구속 자 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혼을 구원받을 수 있다(벧전 1:9).
특히 우상을 만드는 목공들이 아름다운 인형을 새겨 집에 두고 보고 심지어 섬기므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가는 말세 현실이다(사 44:13). 그들의 영혼이 회개 없이는 지옥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 한다.
4. 악인의 손에서 구원받은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함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는 고로 내가 불렀사오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주께 피하는 자를 그 일어나 치는 자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인자를 나타내소서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나를 압제하는 악인과 나를 에워싼 극한 원수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가 자기 기름에 잠겼으며 그 입으로 교만히 말하나이다”(시 17:6-10)고 하면서 다윗의 영혼은 하나님께 간구했다.
“이제 우리의 걸어가는 것을 저희가 에워싸며 주목하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저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일어나 저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시 17:11-14)라고 하신 것을 보면 영혼 구원을 간구 하였다.
다윗은, 원수들 앞에서 억울함을 당하고 하나님 앞에 호소한다. 그는 자기의 의로움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부르짖는다(1-5). 1절의 ‘정직함’이란 말은, 실상 의로움을 의미한다. 다윗이 여기서 자기의 옳음을 주장하는 것은, 원수들이 트집 잡는 어떤 사건에 있어서 실상은 애매하다는 의미뿐이다.
신자가 어떤 환난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청구할 때 이렇게 어떤 사건에 있어서 무죄하다는 것을 근거할 수 있다. 히스기야 왕도 이런 의미의 기도를 하였던 것이다(왕하 20:3). 그러나 어떤 때에는 신자가 죄를 회개하는 입장에서 하나님께 구원을 청구할 수도 있다(단 9:3-19, 눅 1:13, 14)(박윤선 목사 주석 시 p.157).
7절에 ‘신앙의 원수에게 피하여’란 말이 나온다. 이는 주안에 은신해 있겠다는 말이다. 8절에 눈썹, 눈가죽으로 눈동자가 감추어 있어 보호함과 같이 다윗의 영혼이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 은신하여 보호해 달라고 간구 했다.
8-12절에 ① 나를 압제하는 악인, ② 에워싼 극한 원수에게, ③ 에워싸인 상태, ④ 땅에 넘어뜨리려 하고, ⑤ 움킨 것을 찢으려는 사자 같이, ⑥ 악인 칼에서 영혼을 건져 달라고 기도했다. 이는 영적인 기도이다.
14절은 사울 왕의 권세가 제 자식을 의식하여 다윗을 죽이려는 음모에 구원해 달라고 하였다. 이들은 육신에만 속한 인간에 불과하나(시 49:6-11, 16-19) 다윗은 영적인 신앙의 소유자로서 신앙생활을 했다. 시편 17편의 내용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르짖는 자의 기도가 상달했다. ① 정직한 기도를 들으소서(시 17:1), ②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소서(시 17:1), ③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시 17:6), ④ 깨끗하게 살며 기도를 드린다고 하였다(시 17:2-4).
둘째, 영혼을 눈동자 같이 지키신다. ① 눈을 위해 눈썹, ② 눈을 위해 눈가죽, ③ 눈을 위해서 속눈썹, ④ 눈동자를 위해 눈알, ⑤ 눈동자 같이 지키고, 보호하고, 감추어 구원하신다.
셋째, 악인에게 벗어나게 간청했다. ① 움킨 것을 찢으려하는 사자에서(시 17:12), ②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에서(시 17:12), ③ 압제하는 악인의 손에서(시 17:9), ④ 극한 원수에서 구원하소서(시 17:9), ⑤ 에워싸여 있는 상황에서 구원하신다(시 17:9-10).
넷째, 육과 영혼을 구원하신다. ① 육과 죽음에서 구원을 간구하고(시 17:8-9), ② 영혼을 악인에서 구원을 간구 하였다. 이렇게 영혼 구원을 간구할 때에 응답하신다(시 17:13).
(1) 악인의 손에서 영혼을 구원하심
“여호와여 일어나 저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시 17:13). 킹성경에는 “오 주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시며 그들을 꺾으소서. 악인으로부터 나의 혼을 구하소서. 그는 주의 칼이니이다”라고 하였다.
(2) 악인의 음모에서 영혼을 구원하심
“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 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시 10:8-9).
(3) 악인의 팔을 꺾고 영혼을 구원하심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 여호와께서는 영원 무궁토록 왕이시니 열방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시 10:15-16). 악인이란 육체에만 속하여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하는 무자비한 사자, 곰, 표범, 악어와 같은 인간들을 말한다.
5. 중생한 종들의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함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을 구속하시나니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죄를 받지 아니하리로다”(시 34:21-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소서”(시 25:22).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시 73:23)라고 하면서 감사했다.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시 103:8-11)고 하면서 하나님께 찬송하였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 103:12-14).
여기에 대하여 사도 베드로는 말하기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 1:18-19)고 하신 것은 모든 죄를 보배 피로 씻으니 깨끗한 영혼이 되어 죄에서 구원을 받는 진리를 말한 것이다.
즉 조상의 망녕된 행실이나 자신이 지은 모든 죄에서 구속한 것은 은, 금으로 속전을 드려 구속한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피로 구속하여 영혼이 깨끗해질 수 있다(벧전 1:22)고 했다. 시편 34편 내용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님을 경외함이란, ㉮ 네 혀를 악에서 금하고(시 34:13), ㉯ 입술에서 궤휼한 말을 금함(시 34:13), ㉰ 악을 버림(시 34:14) ㉱ 선을 행함(시 34:14) ㉲ 화평을 찾아 따름(시 34:14) ㉳ 옳은 일을 행하였다(시 34:15).
둘째, 성도를 주의 사자가 진을 치심, ㉮ 여호와의 사자가 진을 치심(시 34:7), ㉯ 여호와의 눈이 의인을 향함(시 34:15), ㉰ 여호와는 부르짖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심(시 34:15), ㉱ 여호와께서 통회하는 자를 가까이 하심(시 34:18), ㉲ 여호와께서 모든 고통에서 구원하심(시 34:19), ㉳ 여호와께서 모든 뼈를 보호하신다(시 34:20).
셋째, 모든 환난에서 구원, ㉴ 모든 두려움에서 건짐(시 34:4), ㉵ 모든 천사가 진을 쳐 구원하심(시 34:7), ㉶ 모든 환난에서 건짐(시 34:17), ㉷ 종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속하신다(시 34:22).
넷째, 악인의 결국, ㉮ 행악자는 저희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심(시 34:16), ㉯ 악이 악인을 죽임(시 34:21), ㉰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는다(삼상 24:13).
다섯째, 여호와의 선하심의 맛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고(시 34:8),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아 알고(벧전 2:3), 하나님 말씀의 깨달음의 맛이 있다(시 19:10).
여섯째, 불고기의 맛이다. 양고기를 불에 구워 먹는 맛이 있고(출 12:9), 알밤을 구워 먹는 맛이 있고(레 6:21), 무교병을 구워 먹는 맛이 있고(출 12:8), 소제의 떡을 먹는 맛이 있다(레 6:20-21).
일곱째, 신의 세계 곧 내세의 능력의 맛이다. 하늘의 은사의 맛이 있고(히 6:4), 내세의 능력의 맛이 있고(히 6:4), 하나님 말씀의 맛이 있다(히 6:4).
여덟째, 시편 34편 내용을 구분하면 의인들과 행악자들을 말할 수 있다. 의인들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의인이라고 하였고 악인이란 하나님을 불신함과 동시에 말씀에 불순종자들을 말한다.
아홉째, 행악자들의 결국은 행악자의 발자취를 땅에서 끊으신다고 하였고(시 34:16),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하였고(시 34:16), 의인을 미워한 자는 죄를 받았다고 하였고(시 34:21), 악은 악인에게서 났다고 하였다(삼상 24:13).
(1) 사망에서 영혼을 건지심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 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고 했다(시 33:18-20).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란 하나님 앞에 영혼이 은총을 받았던 자이기 때문에 사망에서 건짐 받은 영혼이다.
(2) 종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속하심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을 구속하시나니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죄를 받지 아니하리로다”(시 34:21-22). 하나님의 큰 대사에 참여했던 종들도 생존 세상에는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다가 약하여 죄를 범한다할지라도 하나님이 긍휼의 사랑이 모든 죄를 사죄함으로 영혼이 구원받는 것이다.
6. 환난에서 건짐을 받은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함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곤란에서 끌어내소서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내 원수를 보소서 저희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함이니이다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치 말게 하소서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소서”(시 25:17-22)라고 하면서 간구 하였다.
성도에게는 “의롭고 괴로운” 때가 있다. 그 원인은, 그가 이 세상 모든 비 진리와 타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마음이 ‘근심’스러운 이유는, 그가 육신의 고통을 당함과 자기의 지은 죄를 통감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이 우고는 그에게 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으로 인하여 쉬 없어질 수도 있다. 특히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죄하시는 그 시간에 사라지고 만다.
18절은 두 가지 뜻을 보여 준다. (1) 어떤 고난은 죄악 때문에 온다는 것과 (2) 누구든지 죄악 때문에 받는 고난을 겸손히 회개함으로 당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용서로 인하여 해제될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우둔하여 비애와 죄악의 관련성을 볼 줄 모른다. 그것을 볼 수 있는 자는 오직 거듭난 성도의 영혼이다.
성도는 원수 없는 자가 아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자녀이니 만큼, 하나님의 원수만이 그의 원수일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원수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덕으로도 더 용납하실 수 없는 무가내하(無可奈何)한 극단적인 악도요, 보통 종류의 악인이 아니다. 성도는 함부로 사람을 원수시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원수로 판정된 악인만을 원수시 한다. 그런데 누가 이런 악인인지 우리로서는 얼른 식별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인간은 자기 영혼을 자력으로 지킬 수 없다. 그 이유는, 그에게 영혼 이상으로 힘을 소유한 부분은 없기 때문이다. 영혼 그 자체는 죄로 인하여 어두워졌고 스스로 구원할 아무런 힘도 없다. 영혼은 하나님께서만 지키실 수 있고 또 구원하실 수 있다.
‘주께 피하오니’란 말은, 실제적으로 주님을 의뢰하고 안심한 심령의 태도를 가리킨다. ‘수치를 당하지 않음’은 실패하지 않음을 의미한다(박윤선 목사 주석 시 p.236).
다시 말하여 다윗의 영혼은 애매히 사울 왕 권세에서 많은 환난을 당하면서 기도한 자이다. 내용을 구분하면, ① 영혼이 괴로움을 당하고(16절), ② 영혼이 곤고를 당하고(17절), ③ 영혼을 핍박하는 원수에서(19절), ④ 영혼을 지키고(20절), ⑤ 영혼을 보호하기를 간구 하였다(21절).
또한 모든 환난에서 죄를 사하고(18절) 영혼을 모든 죄에서 속죄하고 구원하여 달라고 주 하나님께 간구 했다. 그러니까 환난 중에 자신의 죄만 고백과 동시에 영혼의 구원을 바라고 간구 했다.
(1) 환난에서 영혼을 구원함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치 말게 하소서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소서”(시 25:20-22) 함과 같이 영혼 구원을 간구 하라. 그리하면 악한 세대에서 속량의 은혜로 영혼을 구원하실 것이다.
(2) 환난 중에서 영혼을 구원함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살후 1:4)함과 같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중생한 영혼들이기에 인내와 믿음이 살아 역사 하였다.
(3) 많은 환난 중에 중생한 영혼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살전 1:6-7). 데살로니가 성도의 영혼들은 성령으로 중생한 성도로서 성령이 인도도 있었고 성령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십자가의 도를 믿었던 것이다.
(4) 심한 고난 중에 영혼의 즐거움
“우리에게 많고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시 71:20).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시 71:23).
킹성경에는 “내가 주께 노래할 때에 내 입술이 심히 기뻐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혼도 기뻐하리이다”라고 한 것은 하나님 앞에 은총을 받은 영혼이기 때문에 심한 고난 중에서도 영적인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던 것이다.
(5) 환난 중에 교회를 파수한 영혼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 2:13).
환난 중에 예수님을 위하여 속량의 진리를 위하여, 자기 영혼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 이름으로 죽었으므로 그 영혼은 구원과 동시에 대속의 진리를 파수한 성도일 것이다.
7.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영혼이 천국에서 영생함
요한복음 3장 1-절의 내용에 “바리새인 중에 지식인인 니고데모에게 육신은 거듭날 수도 없거니와 낳았다 할지라도 육신은 육신이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고 하셨다. ‘물과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인 ‘거듭난다’고 하는 것에(3절)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따라서 구원의 조건에 대한 이 중대한 발언은 많은 논란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즉 ‘성령으로 난다’란 표현이 의미하는 바는 비교적 분명하나 문제의 핵심은 ‘물’이 무엇을 가리키는가에 대하여 여러 설이 있다.
여기에 대해 칼빈은 물과 성령은 동일한 하나의 행동, 즉 성령에 의한 정화작업을 뜻한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결과적으로 ‘성령과 성령으로’가 되어 부자연스러운 중복을 보인다. 반면 아이론 사이드는 이 물을 ‘성결 말씀’으로 본다.
그러나 물을 성경과 관련시킨 경우가 없으므로 이 주장도 성경 전체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그 다음 비교적 자연스런 설명 중 하나는 이를 세례로 보는 것이다. 이 주장의 경우 다른 많은 성구와도 조화가 된다(겔 36:25, 행 2:38, 딛 3:5, 6).
또한 이는 성경에서 물의 용도와도 관계된다. 즉 속죄를 위해 드려지는 유대인의 희생 제사에 있어서도 물은 깨끗케 하는 상징으로 필수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제사장은 몸을 씻지 않고서는 언약의 피를 갖고 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다.
당시 유대인의 한 분파였던 엣세네파에서도 개종자를 받아들일 때 물세례를 꼭 행하였다. 그러므로 ‘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죄를 회개함으로 씻음 받고, 그 다음에 성령(聖靈)에 의해 내적이며 신령한 것으로 새롭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성경 주석학자들이 해석들이다.
이처럼 물은 성결을 상징하고, 성령은 영혼을 살리는 것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 둘은 동위적이며, 상보적이다. 그러므로 ‘물’이 무엇을 상징하든 간에 본절의 의미에는 큰 변화가 없다. 결국 강조점은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사실에 있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와의 신비스러운 연합은 성령에 의한 세례로써 성취되나, 외부적으로 체험하는 물세례는 이 사실에 대한 상징적 의식인 동시에 자신과 타인에 대한 선포로서의 의의를 지닌다(그랜드 종합주석 요 p.630).
위 해석들도 한편으로만 생각한 해석인 것이다. 성경적으로 볼 때 세례 요한이 말한 물세례를 거쳐 성령의 세례가 임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신 것으로 필자는 본다. 그 이유는 물세례는 겉사람이 지은 죄를 회개하는 세례요 성령의 세례는 속사람 영혼이 소생하는 곧 성령의 세례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성의 진리로써 영과 육을 구원하시려는 숨은 진리가 들어 있는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에스겔 선지자는 말하기를,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 36:26-27)고 에스겔 선지자는 말하였다.
새 신을 성도의 심령 속에 부어주어 새 사람, 곧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물세례로 먼저 깨끗한 후에 새 신을 부어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물로란 물세례로 겉사람 육신이 범한 모든 죄를 사함을 받음과 동시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하여 죽었던 영혼을 소생, 곧 거듭나게 하신다는 것이다.
또한 스가랴 선지자는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고 했다.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된다고 하였다.
영혼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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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운동소개
동역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