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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신지 천국에서 상벌을 주시는 주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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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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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05:38:03, 조회 : 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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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신지 천국에서 상벌을 주시는 주 하나님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죄악을 그 후 자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렘 32:18-19).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계 18:5-6)고 하신 대로 상급도 보응도 하신다.
1. 악인들은 땅에서도 심판과 보응을 받음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시 37:1-3)라고 하였고, 또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시 37:7-8).
또한 시편 37장 2-34절에 보면 불의를 행하는 자는 ‘풀같이 속히 베임을 당하고’(2절), ‘채소같이 쇠잔할 것이며’(2절), ‘속히 없어지고’(10절), ‘악인의 팔은 부러지고’(17절), ‘악인은 망하고’(20절), ‘악의 자손은 끊어진다’(28절).
그러나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9절),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고’(11절), ‘복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22절),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29절), ‘그 도를 행하면 땅을 차지한다’(34절)고 한 것을 보면 의인과 선인에게는 복을 주시나, 악인에게는 벌을 주시는 공의로운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성경 말씀에는 악인의 등불은 꺼진다. 악인은 반드시 심판하고 죽인다, 또 끊어진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악인이 일시에 잘되는 것 같으나 결국은 망함이니 불평하지 말라고 시편 기자는 말하였다(시 37:1, 7).
성경대로 말하면,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시 31:23).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시 91:8)라고 하였다.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대로 갚으실지로다”(삼하 3:39). 이처럼 땅에서도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시다.
(1) 악인은 소망이 끊어진다.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의리는 죽음을 면케 하느니라 완전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그 길이 곧게 되려니와 악한 자는 그 악을 인하여 넘어지리라 정직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구원을 얻으려니와 사특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잠 11:4-7).
(2) 악인은 환난 중에 넘어진다.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잠 14:19). “악을 도모하는 자는 그릇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잠 14:22).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 14:32)고 하셨다.
(3) 악인의 등불은 꺼진다. “악인의 등불이 꺼짐이나 재앙이 그들에게 임함이나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케 하심이나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같이, 폭풍에 불려 가는 겨같이 되는 일이 몇 번이나 있었느냐 하나님이 그의 죄악을 쌓아 두셨다가 그 자손에게 갚으신다 하거니와 그 몸에 갚으셔서 그로 깨닫게 하셔야 할 것이라”(욥 21:17-19). 이들은 심령의 등불이 꺼짐으로 인하여 마음이 혼미하여 있다. 또한 생존세상에서도 검불같이 망한다.
(4) 악인은 도말 하신다. “열방을 책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저희 이름을 영영히 도말 하셨나이다”(시 9:5). 하나님은 공의이시기 때문에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시 1:4).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6).
(5) 악인은 반드시 죽인다.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시 34:21). “저희 죄악을 저희에게 돌리시며 저희의 악을 인하여 저희를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저희를 끊으시리로다”(시 94:23)라고 하였고.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 24:16).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악인이 일시에 잘 되는 것을 불평하지 말라고 하였다.
(6) 악인은 언젠가 없어진다.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시 37:9-10)라고 하였고. “또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시 37:17) 하신 것을 보아 악인은 소멸한다.
(7) 악인은 연기 같이 사라진다.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양의 기름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지리로다”(시 37:20).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시 37:28)라고 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이시다.
2. 선인은 땅에서도 보상하심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지니 곧 돈의 이식, 식물의 이식, 무릇 이식을 낼만한 것의 이식을 취하지 말 것이라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신 23:19-20)고 신명기에서는 말씀하였다.
또한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 너는 애굽에서 종이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취하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 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신 24:17-19).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 두며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 두라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신 24:20-22)고 권면 하셨다. 이는 곧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라는 말씀이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대신 보상하신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신 8:1)고 한 말씀을 킹성경에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모든 계명들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며 주께서 너희의 조상에게 약속하신 그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고 하셨다.
여기 본문의 말씀의 결론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대가에 의하여 복이 임하지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축복이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온 것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리하면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을 주실 때에 폭군과 같이 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는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생명이 될 말씀만 주신다. 그러므로 그 백성은 그의 말씀을 지킬 때에 소망과 기쁨을 주신다.
2절부터 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백성을 거룩한 백성으로 양육하시기 위하여 메마른 광야의 40년 오랫동안 연단을 시킨 것을 알 수 있다.
혹자는 말하기를, 첫째, 그들을 어려운 자리에 빠뜨려 낮추시고(2-3절), 둘째, 그들을 광야에서 시험하시고(2절), 셋째, 위기에서 기적적으로 돌보아 주신 것이라고 하였다(3-4절).
(1) 의인은 하나님께서 복으로 갚으신다.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라”(사 3:10)고 하였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라”(시 37:26-27)고 했다.
(2) 행위에 따라 보상을 하신다. “주는 은혜를 천만 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죄악을 그 후 자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렘 32:18-19). 이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3) 우양의 새끼까지 복으로 보상하신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3-4).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다. 이같이 복과 화를 주관하신다.
(4) 하나님이 농작물에 복을 주신다.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라”(신 28:12)고 하였다.
(5) 선을 행하는 자는 땅에서도 존귀와 영광을 받는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니라”(롬 2:7)고 하신 것을 보아 육신 생존 세상에서도 사후의 세계에서도, 즉 영육 간에 받는 복이다.
3. 사후에도 선을 행한 대로 보상하심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자선을 베풀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너는 자선을 베풀 때에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처럼 네 앞에서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은 그들의 상을 받은 것이니라”고 하셨다(킹성경 마 6:1-2).
“그러나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네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그리하면 너의 자선 행위가 은밀히 되어져서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친히 너에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킹성경 마 6:2-4)고 하신 대로 숨은 봉사의 공은 이 땅에서도 혹 보상하나 천국에서는 반드시 보상하신다.
그러므로 사람의 눈에 잘 보이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의 마음에만 들기 위한 생활, 곧 은밀한 생활을 할 것을 강조했다. 첫째, 율법을 행하므로 구원 얻는다는 교리를 가르치지 않고 다만 선을 행하므로 상을 얻는 원칙을 가르친다. 여기는 구원 문제를 논하지 아니했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아무 공로 없이 하나님의 특별 은혜로 구원(영혼) 받는다(엡 2:7-9).
둘째, 천국에서 상급을 얻기 위하여 선을 행하는 것과는 관련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내세의 상급 제도를 두시고 우리로 하여금 선을 행하도록 권면 하신다(딤후 4:7, 8-9, 고전 3:12-15). 이는 부활 시에 받는 상급이다.
여기 나팔을 불지 말라고 한 것을 보아 자기 자랑으로 구제 사업하는 것을 금지한 것이다. 하지만 구제사업을 하면서 실제로 나팔을 부는 자가 허다한 현실이다. 이들은 육신에만 속한 교인에 불과하다. 그들은 이미 자기 상을 받았다.
그 이유는 육신의 명예를 위하여 구제 사업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와 칭찬을 받았으니 자기 상급을 이미 받은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지혜 있는 중생한 성도는 좋은 일을 하면서도 이 세상의 썩어질 상급을 위해서 하지 않는다.
그는 내세의 썩지 않을 것으로 갚음을 얻고자 하는 까닭이다(눅 16:8, 9, 14:12-14). 그러므로 다음 성경 말씀을 읽고 은혜를 받으라. 그리하면 천국의 소망이 넘치리라.
(1) 성도가 은밀히 구제한 것을 상으로 갚으신다.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 6:2-4).
(2) 은밀히 대접하면 부활시에 갚으신다.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눅 14:14, 12-13). 영혼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요 상급은 주안에서 수고한 대가이다. 또한 주를 위해 핍박을 받은 상급도 있다.
(3)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면 상급으로 갚으신다.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41). 이는 땅에서 수고의 공은 천국에서 갚으신다는 것이다.
(4) 선한 행실의 상급은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43). 이 때의 빛은 일시 꺼질 수 있는 등불이 아니라 영원한 빛을 발한다.
(5) 충성된 종은 주인의 상에 참여한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즐거움에 참여하며, 그의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이 영원하다.
(6) 예수께서 재림시 행한 대로 갚으신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 이 때는 주안에서 중생했던 영혼들이 들어 나는 축복이 임한다(살전 2:19-20).
(7) 중생한 성도가 각각 일한 대로 상을 받는 것이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8-9). 이는 믿음으로 충성한 성도, 곧 사명을 완수한 자의 면류관이다.
(8) 주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 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계 11:18). 이 때는 거짓 선지자에게는 화요 중생한 성도에게는 상급과 동시에 천국에서 그 즐거움을 누린다.
(9) 주 이름으로 핍박받는 자는 하늘에서 상이 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계 22:12). 각 직분에 충성한 대로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
4. 악인이 행한 대로 사후에 보응 하심
인간이 한번 죽고 심판을 받는 것은 정하신 것이다. 그와 같이 세계의 종말도 반드시 있고, 심판도 그러하다(히 9:27, 28).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이유는 책에 기록된 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을 행하시기 때문이다. 그 행위자가 잊어버린 것이라도 심판 때에는 드러난다. 자기도 모르는 죄까지도 나타난다. 이렇게 상세하게 심판하시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며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마 10:29, 30), 하물며 우리의 행동을 기억하시지 못하시랴? 그러므로 우리는 선악 문제를 중시하라.
다시 말하면 선악 문제는 생사 문제보다 더 중요하다. 육체에만 속한 인간들은 선을 행하느냐 악을 행하느냐는 문제보다 인간이 죽고 사는 문제를 더 중요시 여기나, 하나님께서는 죽고 사는 문제보다 선악 문제를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어느 학자는 말했다. 필자도 동감이 가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동을 다 아시며 그대로 심판하시되, 이 세상에서도 때로는 행한 대로 심판을 나타내신다. 이 세상은 최후 심판의 때가 아니므로 죄악에 따라 처치하지는 아니하신다고 시편 기자는 말했다(시 103:10).
하나님은 이따금 어떤 죄인들을 이 세상에서도 벌하시어 그의 살아 계심과 그의 공의를 나타내신다. 프랑스의 촬스 9세는 푸르벤스라는 지방의 왈도파 신교도들을 학살한 사람이었다. 그가 그 일을 한지 오래지 않아서 전신에 피땀이 나서 죽었다.
또 프랑스의 어떤 왕이 죄수를 가장 괴롭게 할 형구를 발명하기 원할 때에, 혹자가 와서 말하기를, ‘사람이 앉으려고 해도 너무 낮아서 앉을 수 없고, 누우려고 해도 너무 짧아서 허리를 펼 수 없는 상자를 만들어 거기에 죄수를 가두라’고 하였다.
왕은 그 말을 좋게 여겨 그러한 상자를 만들었는데, 제일 먼저 그 형구에 갇힌 자가 바로 그것을 고안한 자였다. 그는 14년 동안 그 상자 속에서 징역을 살았다.
또 프랑스의 앙리 3세는 그 나라의 유구노파 신교도들을 학살하려고 계획하던 방안에서 자기 자신이 칼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이런 사건들은 성경에서도 여러 곳에 나온다. 아하수에로 왕의 당시 하만은 무죄한 모르드개를 장대에 달아 죽이려고 하다가 그 장대에 자기가 달려 죽었다(에 7:9-10).
또한 다리오 왕의 당시에 총리들이 다니엘 총리를 사자 굴에 넣어 죽이려고 꾀했으나 결국 자신들이 사자 굴에 들어가 사자의 밥이 되고 말았다(단 6:24). 그러므로 다음성경 말씀을 보아 예수님을 불신하면서 악을 행하는 육체인은 영혼까지 영벌 하신다.
(1) 지옥 불에서 고통 하게 한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고 하신 것은 영혼이 심판을 받아 지옥의 고통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2) 지옥에서 슬피 울고 이를 갊이 있게 한다.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22:13)고 하셨으니 예수님을 믿는 교인들은 청함을 입은 것으로 족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과 욕심을 예수님과 함께 못박고 성령으로 영혼이 중생 하여야 한다.
(3) 어두운 지옥에서 슬피 울고 통곡한다.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 25:30)고 하였으니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믿을 바에야 심령이 중생하고 믿는 하나님의 양이 되라. 그렇지 못할 때에는 세상에서 이적과 기적을 체험하고 육신의 축복을 받을지라도 심령은 저주를 받아 지옥에 간다.
(4) 행위대로 갑절의 고통을 받게 하신다.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계 18:6-7).
(5) 유황불에서 영원히 고통 하게 하신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6) 불 못에서 밤낮으로 고통케 하신다.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계 20:11).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계 20:14-15). 성도들은 육신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은 잠깐이나 영혼이 당하는 고통은 영원한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5. 신천 신지 천국에서 영적인 교육과 상벌
천국에서의 영적 교육에 대하여 나운몽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를, 세상에서는 아무리 늙어서 죽었으나 낙원에 이르면 어린애와 같아진다. 세상 영계에서는 세상의 육신 모습 그대로의 영상을 지니고 있으나 큰 구렁을 통과하여 낙원에 이르렀을 때에는 자기도 모르게 모습도 변하고 의식도 달라지는 천국 모습을 지니게 된다.
즉 세상의 옛 모습은 간 곳이 없고 천국의 새 모습으로 새 지음을 받은 새 사람이 된다. 당분간은 세상도 잊어 버려지고 낙원에서의 새 출발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서툴러서 배워야 할 과정에 처한다 하나 이상한 것은 천성 문안에 들어서기 전에는 천사 무리들에게 에워싸여 영접을 받으며 영인들의 열렬한 환영도 받으며 알아볼 사람들도 있는 중에서 잃어버리지 않은 99마리보다 잃었던 한 마리 양을 찾은 기쁨에서(눅 16:4) 환영연이 열리고 상급도 기업도 받는 것을 의식적으로 알만하나 천성 문안에 들어서면서 그 모든 것까지도 잊어버린 것처럼 욕을 떠난 진선무아(眞善無我) 상태에 이른다.
육신 세계에서 사선을 넘을 때는 육신에서 떠났고 세상 영계에서 구렁을 넘을 때에는 세상 영상을 지닌 겉모습을 떠났고 성문 안에 들어 설 때에는 과거를 지닌 속 모습을 완전히 떠난 상태라고 봐야 할 것이다.
즉 낡은 옷을 세 차례나 벗은 셈이다. 낡은 옷을 벗을수록 점점 어린애가 된다. 낙원에서의 새로 난 성품은 거짓이 없는 진의(眞意)와 악의 없는 선성(善性)과 추잡한 사욕이 없는 미품(美品)이 갖추어지면서 진․선․미의 사랑으로 장성하게 된다.
장성할수록 속이 새로워지고 겉도 새로워지고 그 옷도 새로워진다(벧후 1:4). 이처럼 점진적으로 발육하는 기질 속에 알파와 오메가를 아는 지식을 삼는다. 진․선․미를 갖춘 애정 기질에 ‘선하심의 맛’을 알게 하는 교육인 동시에 그 선의 행함을 성취시키는 교육이다(시 34:8). 영인들이 내적 애정이 천사들의 외적 지성을 받아들여 천국의 영생형이 성취되는 것이다.
어렸을 때에는 그 정도대로 어려 뵈는 천사와 생활을 같이하는 동안 장성함을 따라 장성한 천사들과 같이 생활하여 배워지고 있다. 세상 교육과 같이 ‘가갸 거겨’하는 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호흡 작용과 같이 주고받는 작용이 이루어진다. 그런고로 천사의 영향뿐이 아니고 먼저 가서 먼저 장성한 영인들의 영향을 받는 동안에 지적 장성이 있게 된다(고전 4:15).
즉 보고 듣고 행하는 동안 점진적인 발달상을 갖추게 된다. 그렇다고 무질서하거나 경쟁적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천국 질서에 의한 질서 정연한 궤도 안에서 남을 위하는 선의 애정과 진의 지식을 갖추게 된다. 이것이 곧 자기는 없어지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성취되어 가는 미를 나타내는 과정이다.
세상에서는 피동적이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되어지지 않음이 원형이었으나 천국에서는 능동적인 기질과 가능성을 지녔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고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여지고 가기도 하고 오기도 하고 자의에 의해서 행동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이 곧 자기의 뜻이고 하나님의 선하심이 곧 자기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뜻하시는 대로의 언어와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대로의 행동과 하나님의 애정대로의 감정 표현이 되고 있다.
이같이 하나님을 닮은 영생체로서 완성될 때까지의 기간을 천국의 교육과정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는 천사들이「부리는 영」으로 와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가운데서 성도들을 보호해가며 봉사했지만(히 1:14) 낙원에서는 온전한 영인으로 장성하기까지는 지도 역을 담당하며 동거동락 하는 벗이 되고 있다(갈 4:2).
성령으로 내적 영향을 주며(겔 11:19) 천사들로 외적 영향을 주어 천국 교육은 안팎으로 실시되어 하나님의 모습이 이룩된다(빌 2:6). 하나님의 상속자인 후사가 된다는 것도 이런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마 25:34). 세상에서와 같이 아버지는 죽고 그 아들이 계대를 이었다는 후사가 아니다.
나무의 형상이 뿌리의 형상을 닮은 후사가 되었고 그 가지는 원줄기를 닮은 후사가 됐고 새 가지는 묵은 가지의 후사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고로 천국을 나무로 비유한 예가 많다(마 13:31). 그러고 보면 한울이 자기 안에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자기 안에 이루어진 영생체로 완성시킴이 천국 교육이다(마 12:28, 눅 17:21).
세상에서의 교육과 같이 어떤 구애를 받거나 강제성을 띠는 것은 물론 아니다. 자유로운 환경과 희락과 화평한 가운데서 생활하는 동안 감격으로 흡수하는 진․선․미의 맛이 천국 체질을 형성하는 자양제가 되게 하는 교육이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교육이고(잠 1:7), 생명의 진액을 보급하는 교육이고(요 14:26), 하나님이 자기 안에 성취되게 하는 교육이다(요 14:20, 10:38). 요약해 말하면 천국 교육은 천국체질 형성의 자양제이다. 세상 교육은 인간 기억에 담는 지식이지만 천국 교육은 영인 기질에 담는 교육이다(나운몽 목사 성경정통 교리강론 귀결 원론편(천국론편) pp.98-100).
독자들은 필자의 스승인 나운몽 목사의 십자가의 도와 생명의 도를 듣고 천국의 진리를 연구하는데 참고가 되길 바란다. 필자는 스승인 나운몽 목사 지도 아래 성경학교와 신학한 것이 원인이 되어 41년 목회와 복음 전도에 큰 도움이 되었다.
(1) 천국의 법에 대하여 나운몽 목사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이 곧 천국의 법이다. 에덴에도 생명과와 선악과가 있어 그 법이 되어 질서가 유지됐음과 같이(창 2:9) 천국에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시 법이 있다. 사랑과 공의는 천국을 유지하는 법이 되어 있다.
선악과는 먹지말고 생명과를 먹어야 영생이 유지되는 것처럼 공의를 범하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야 천국의 영원한 생명이 유지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 짝이 있으므로(사 34:16) 좌우에 날선 검과 같아서(히 4:12) 공의를 범하면 가차없이 벌하고 순종하면 사랑이 성취하는 법이다.
천국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고 행위에 하나님의 법이 성취되고 있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경의를 이루며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다”(시 37:30)라고 다윗의 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천국의 법은 각자 마음에 있고 행위에 나타난다.
그 법은 마음속에 그냥 두는 것만이 아니고 생각에 기록하리라(히 10:16, 렘 31:33)고까지 한 것을 보아서도 그 법은 철두철미하게 개개인에게 관철되고 있다. 세상 법은 외모를 다스리고 있으나 천국 법은 그 중심을 주장하고 있다.
세상은 백성을 보호하기 위한 구속의 법이지만 천국의 법은 자유를 위한 개개인에게 해방된 법이다. 세상 법은 공포를 주지만 천국 법은 즐거움을 준다(시 1:2). 세상에는 의인이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고(롬 3:10), 천국에는 악인이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요 3:21-22).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도 악은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하는 사람이라면 천국 법안에 사는 사람이다.
천국에서는 “화평을 세워 관원을 삼으며 의를 세워 감독을 삼으리라”(사 60:17)고 한 것을 보아서도 천국의 법이란 권세 위주가 아니고 화평을 위한 사랑의 법임을 알 수 있다. 세상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법이지만 천국 법은 선을 맛보게 하는 법이다.
(2) 천국의 상에 대하여 나운몽 목사는 말하기를, 천국에도 법이 있으니 만큼 상벌도 역시 있다.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 4:8)고 하신 대로 천국에도 할 일이 많이 있다. 그 일한 대로의 상급이 수반되고 있다. 일이란 세상에서와 같이 억지로 하는 일이거나 노력의 고역인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선을 이루기 위한 기쁨의 일이다. 행한 그대로의 결실이 곧 상급이다.
세상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천국 건설도 행한 공적을 따라 성취된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과 완전하신 실천으로 인한 완전한 천국이 이룩된 것과 같이 개개인으로서도 완전한 자기가 성취되어 완전한 천국이 성취된다.
천당집도 자기의 모습이고 생명나무도 자신이 이루어진 모습이다. 생명수의 강이 보좌로부터 흘러내리는 강가에 생명나무가 있어 실과를 맺는 것까지도(계 22:1-2) 자신의 행실의 열매로 나타난다. 자신의 소원이 이루는 것이 곧 생명나무요(잠 13:12) 의인의 열매가 곧 생명나무라(잠 11:30)고 한 그대로 각자 자신들이 심어진 결실이 생명나무이기 때문에 주님의 지혜의 교훈이 생명의 샘(잠 13:14)이 되었고 그 교훈에 순종한 실천생활은 그 좌우의 생명나무가 되어 있는 것이다.
성도의 행실이 세마포 옷이 되는 것과 같이(계 19:8) 주님의 교훈은 생명 샘이 되고 그 교훈에 순종은 생명나무가 되고 그 실천이 곧 열매가 된다. 그런고로 상급은 자신들의 공력 대로 집으로 나무로 환경으로 드러나 있다(고전 4:12-15). 세상에서의 주안에서 살던 행위도 따라 가거니와 천국에서 행한 대로의 일에 의한 결실도 상급으로 성취되는 모습을 자신이 보아 알 수 있고 남들도 다 알아 볼 수 있으리만큼 드러난 상급이다.
(3) 천국의 벌에 대하여 나운몽 목사는 말하기를,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불순종한 경우는 그대로의 법칙이 있어 공의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않는 자기의 처소를 떠남이 큰 죄이다(유 1:6). 자기의 위치와 처소를 떠나는 것부터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한 일이기 때문에 이는 한계를 벗어난 일이고 순리를 거역한 일이다. 그래서 말씀밖에 넘어가지 말라고 하였다(고전 4:6). 천사들도 피조물이기 때문에 이같이 벌을 받아 결박을 당하고 흑암에 감금당할 수 있다.
그러나 성도들로서 부활에 참여하면 하나님과 같은 형상뿐만이 아니고 그 질적으로도 하나님과 같아짐으로 그런 범법을 할만한 피동성을 떠나있기 때문에 벌을 받을 만한 죄를 범치 않는다. 그래서 성도들이 천사까지도 심판할 권한이 있다고 하였다(고전 6:3). 죄를 범할 수 있는 기질이라면 남을 심판할 자격은 없다. 부활한 성도들이 왕권을 갖는다는 것은 곧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위를 말함이다. 즉 죄를 범하지 않는 체질로 변화를 받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라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서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계 2:26-27)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육신 세계에서 어느 특정 인물에게 그러한 특권을 주신다는 말씀이 아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심판권을 가진 증거가 되리라고 사도행전 17장 31절에 증거된 바와 같이 죄를 짓지 않을 체질로 부활했으므로 심판권을 갖게 됐다는 말씀이시다.
하늘의 생물이거나 땅위의 생물이거나 피조체로서는 범법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가 어디나 어느 때나 항재해 있으니 심판을 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나운몽 목사 저 성경정통 귀결원론편(천국론편) pp.100-103)라고 하였다. 이는 신천 신지 천국에서 이루어질 상벌이니 곧 생명으로 부활한 생명인이 받을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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