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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에 관한 논쟁] (원죄와 자범죄, 이신칭의, 믿음과 행함, 성경해석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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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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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2:48:43, 조회 :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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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에 관한 논쟁] (원죄와 자범죄, 이신칭의, 믿음과 행함, 성경해석 방법론)
[펌글과 댓글] from John Saint
15시간 ·
John Saint
성도들이여!!! 원죄를 회개해하는것 이지, 십계명에 회개함이 아니다.
회개는 법이나 십계명이 기준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원죄가 기준이 되아야 합니다.
율법, 형법을 어긴 것도 죄이며
십계명을 어긴 것도 죄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원죄를 회개치 않으면
결국 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시내산 앞의 율법이나
각 나라의 법정 앞의 형법 앞으로
가 무릎을 꿇을 것이 아니라
모두 에덴동산으로 가야합니다.
그곳에서 먹었던 선악과, 곧
선악과로 인한 원죄를 앞에 두고
그 원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십자가 죽으심으로 윗물을 뚫으셨습니다.
이는 흑암의 권세를 깨신 것이요
음부의 빗장을 열어 제치신 것이니
이것이 바로 세례입니다.
회개는 중언부언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전히 양심 아래 있는 것이니
성령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배장섭
원죄가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 그것을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아야 회개할 수 있지 않나요? 그 원죄가 유전된다면 그 다음 죄는 어떻게 되나요? 그 역시 유전됩니까?^^
답글 달기15시간
Paul Jang
현대의 급진 자유주의 신학자들과 같이 원죄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그리스도의 구속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원죄(peccatum originale)와 자범죄(peccatum actuale)가 무엇인지 그 개념과 결과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신학적인 전문지식이 없으면 성경에는 원죄와 자범죄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죄”라고만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가 쉬워서 문맥(context)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성경의 전체의 원리에 의하여 신학적으로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성경의 원의(original meaning)를 왜곡하여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결정적인 오해로 이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답글 달기2시간
배장섭
Paul Jang, 현대의 급진 자유주의 신학자들과 같이 원죄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그리스도의 구속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급진 자유주의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원죄와 그리스도의 구속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혹시 예수님이 원죄를 없애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까? 사실 죄 문제 해결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우리가 정확하게 바로 알아야 되지 않습니까?^^
답글 달기47분
Paul Jang
배장섭, 필자 기억에는 또 다시 debate을 하자는 것 같은데, O신 선배(?)로서 debate을 하고 싶지는 않고, 개혁신학과 현대신학을 깊이 연구했다면 필자가 대답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성경은 물론 신학을 깊이 그리고 폭 넓게 연구했다면 이론의 여지가 없을텐데요. 인죄를 부인하는 순간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의미가 없어 진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답글 달기18분
댓글 35개
배장섭
저는 바른 신학과 구원론을 위해서 반드시 스스로 반론과 반문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연 옳은가를 놓고 분별하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신학을 공부하면서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함께 고민하면서 구원론의 바른 진리가 무엇인가를 바로 세워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죄를 주장하는 것은 죄의 유전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원죄만 유전되고 자범죄는 유전되지 않느냐는 문제도 성도들이 고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뭐라고 대답해야 되지요? 또한 원죄와 자범죄로 나눠진다면 그렇다면 주체적으로 자범죄가 무엇인가도 알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다시 말해서 죄의 정확한 정의를 성도들에게 가르쳐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에스겔 18장 20절에 보면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 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 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에 따르면 죄의 유전이나 책임을 부정하고 있는데, 원죄와 관련하여 어떻게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됩니까? 지금 계시글을 보면 모두 에덴동산으로 가야합니다. 그곳에서 먹었던 선악과, 곧 선악과로 인한 원죄를 앞에 두고 그 원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데, 아래 고대규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믿으면 전에 지은 죄를 다 용서함을 받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죄에 대한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바로 알도록 도와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답글 달기1주
Paul Jang
목사님께서 바른 신학과 구원론을 위해서 애쓰시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필자가 말하는 원죄와 자범죄의 개념(concept과 의미Cmeaning)가 무엇이며, 이 둘의 상관관계로, 원죄(롬 5장: 정확하게 이해해야 함)로 접근하여 자범죄로(시 51편), 자범죄(자식의 죄/아비의 죄)로 접근하여 원죄(아담의 죄)로(겔 18장)의 상관관계(correlation)에서 아날로그(analogue) 방식에서 디지털(digital) 방식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성경의 원리(principle)와 방식(pattern)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성경을 좀 더 깊고 폭넓게 연구해보시지요.
답글 달기1주수정됨
배장섭
Paul Jang, 하하하 몰라서 질문하면 그렇게 알아서 해답을 찾으라고 가르쳐야 됩니까?^^
답글 달기1주
Paul Jang
배장섭, 위에 언급한 성경해석 방법론을 알면 답이 무엇인지 알것이고, 만약 이러한 성경해석 방법론을 모른다면,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긴 논문을 써야 할 것입니다. 또 인간의 언어로 충분히 설명하기도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도 위에서 언급한 성경해석 방법론을 모르는 것이거나, 아니면 설득이 된다 하더라도 받아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일예로, 어떤 목사님(박사)이 강의를 듣고 난 후, 이해가 된다고 하면서도, 하는 말이 그렇지만 그것이 설령 바울이나 예수님의 말씀이라도, 내가 믿고 있는 이론을 포기할 수 없다 라고 해서 놀란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Plato의 The Allegory of the Cave 나 Bacon의 The Theory of the Four Idols 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선입관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답글 달기1주수정됨
배장섭
거두절미하고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죄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까?^^ 불순종이 죄입니까? 아니면 전적부패가 죄입니까?^^
게시 중...
답글 달기1주
Paul Jang
필자를 신학 초년생이나 어린 아이로 아십니까? 그래서 debate을 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inter/intra communication이 안 되니 말입니다.
답글 달기1주
배장섭
Paul Jang, 목사님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셨는지 잘 압니다. 제가 볼 때 자꾸 대답을 회피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제가 총신 다닐 때 교수님들이 저 때문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아주 간단한 질문이잖아요. 목사님 양심을 놓고 생각해 보세요 과연 그것이 바람직한 자세인지? 이미 이한수 교수님도 새 언약은 인정하시고 총신 은퇴하실 때 총신 교수님들과 많은 분들이 모인 곳에서 공식적으로 선포하셨습니다.^^
답글 달기1주
Paul Jang
한번만 답변하지요. 불순종이 죄라는 성경원리(진리)는 자타가 모두 인정하는 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의 불순종과 후손들의 불순종은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context가 다릅니다. 그래서 원죄와 자범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또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인간이 타락되었다는 것도 자타가 공인하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칼빈주의(Calvinism/Augustinism)의 전적 타락(total depravity)과 병행하여 알미니안주의(Arminianism/Pelagianism)의 부분타락(partial depravity)으로 갈리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오늘날 특히 영국의 복음주의자들 중에서까지도 새관점학파(New/Fresh Perspective School)가 탄생하여 Semi-Arminianism에 편승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 학파의 서적이나 강의들의 영향으로 기독교 전통적인 교리가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물론, 필자도 칼빈(Calvin)의 성경해석의 모든 부분을 다 수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의 신학의 근간 교리(basic principle)가 성경의 원리(the principle of the Bible)에 부합한다는 면에서 인정하고 수용하는 편입니다.
어떤 이들은 오직 성경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신학을 무시하기도 하지만 이는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학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물론 잘 못된 신학은 제외하고, 기독교 정통신학은 2,000여년에 걸쳐 개인에 따라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special charisma/gift)를 받은 기라성 같은 주의 종들이 수세기 동안 수차례의 종교(교회) 회의를 거쳐 갈고, 닦고, 다듬고, 그리고 controversy와 confirmation을 통하여 정립된 것으로 무엇보다도 그 원천(source)이 전적으로 성경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nonessential 부분에서 성경해석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본질문제(essential issue)에서는 누구나 동일한 원리를 도출해내야 합니다.
답글 달기1주수정됨
배장섭
저도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Th.m 신약 전공, 구약 신학을 부전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지도교수님이 이한수 교수님이셨기 때문에 제 Th.m 졸업 논문 주제로 주신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의의 관점에서 이방선교의 정당성을 논하라’였습니다. 그래서 로마서에서 ‘하나님의 의’를 중심으로 연구하다보니 당연히 흔히 이신칭의라고 생각하는 ‘믿음의 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믿음의 의’와 관련된 구절들을 연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구하면서 너무 충격적인 사실은 로마서 1장 17절 말씀부터 완전히 180도 거꾸로 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 충격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이신칭의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이신칭의는 새 언약을 모르고 옛 언약 조건에서 바울이 할례와 율법을 부정한 것을 놓고(갈라디아서 5장 2-4절 참조) 그 이유를 율법을 좇아 행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 의로 구원에 이르려는 잘못된 구원론이라서 바울이 부정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면 여기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을 제가 총회 헌법 수정 공청회 때 그 문제점을 간략하게 지적했지만 로마서 4장 11절에 보면 그렇게 이신칭의에서 율법주의라고 부정했던 바로 그 할례가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익히 잘 아시는 것처럼 ‘믿음으로 된 의’란 이신칭의를 가리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인쳤다’는 말은 “스프라기스”라고 해서 ‘도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이신칭의에서 부정한 ‘믿음의 의’를 보증하는 뜻으로 도장을 찍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됩니까?
이것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제가 책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총신 교수님들과 총회 여러 목사님들에게 보냈고, 권성수 교수님은 곧 바로 그 다음 주부터 새 언약 관련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런 모든 문제들이 바로 새 언약을 모르기 때문에 야기된 것입니다. 언약은 언약조건이 있는 법이고, 그것을 어기면 죄가 되고 그것을 지키면 의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2-21절에 나오는 말씀은 죄의 유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언약의 대표성의 원리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한 이해를 원하신다면 제 책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부디 목사님 같은 분이 바른 진리를 바로 깨닫고 바로 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부디 주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이 언제나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답글 달기1주수정됨
Paul Jang
배장섭, 배목사님의 글에 일일이 답을 달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 두 가지만 간단히 답하지요. 우선 (1) 신학적인 전문용어인 Justification by faith, (이신칭의) righteousness by faith. (믿음의 의) old covenant & new covenant, (옛 언약과 새 언약) circumcision & law, (할례와 율법) faith & works, (믿음과 행함) law & the righteousness of God apart from the law, (율법과 하나님의 한 의) the seal of the Holy Spirit, (성령의 인침) regeneration/born again, (중생/거듭남) the seal & guarantee of the Holy Spirit, (성령의 인과 보증) 등등의 신학의 전문용어(the technical terms of theology)들의 정확한 개념/의미와 상관관계의 올바른 사용(concept/meaning과 correlation, its right uses), 그리고 이것들의 원천(source)이 되는 관련 성경말씀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도구(tool)들, 즉 조직신학(systemic theology), 성경신학(biblical theology), 성경해석학(hermeneutics), 주경신학(exegetics), 어원학(etymology)등의 든든한 배경을 가지고 성경의 전체적인 근본 원리(the basic principle of the Bible)를 전제로 자기의 신학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롬 5장 12-21절에 대한 목사님의 해석은 반밖에 맞지 않았습니다. 첫 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 즉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로 비교 유추한 구원론에 있어서, 물론 아담이 인간의 대표자 (representative)입니다. 그러므로 첫 아담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typology)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고 본문들을 해석했다는 점입니다. 아담이 우리의 조상 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여기서 첫 아담과 둘째(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첫 아담과 둘째 아담, 즉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에서 구원론을 유추하려면, 선재하신 그리스도 하나님(archetype, preexistent Christ, God)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완전한 인간(예수 그리스도)이 되셔야 했던 성육신 (Incarnation)의 원리의 깊은 뜻을 이해야 합니다. 이 문제에 걸려서 초대교회서부터 현대 신학자들이 고민하다가 바울이 말하는 이단으로 전락하는 불행을 겪어온 것입니다.
이 성육신(Incarnation)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원죄 (original sin, singular)와 자범죄 (actual sins, plural)의 개념과 의미, 그리고 이 둘의 상관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원죄의 유전(the imputation of original sin)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Incarnation)은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문제는 신비(mystery)로 인간의 지식이나 아날로그(analogue) 방식으로 다룰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키엘케고르(Kierkegaard)의 말과 같이 인간의 머리(지식)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가슴(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비평사(the history of Gospel criticism)에 나타난 바와 같이 이를 머리로 접근하다가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현대에 와서 역사적 예수의 탐구 (the quest of historical Jesus)의 father격인 알버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는 예수께서 십자가 상에서, 돌고 있는 역사의 수레바퀴의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꺼구로 돌리려다가 잡았던 손을 놓치는 바람에 온 몸이 산산 조각이 된 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the event of the Cross)라고 해서 예수께서 실패하셨다는 해괴한 주장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원죄에 대해 첫 아담과 둘째 아담의 관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Incarnation)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고는 원죄(peccatum originale)의 유전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로마서의 구원론을 올바로 이해해야 하는데...). 이것이 구원론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원죄를 부인하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의미가 사라진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답글 달기1주수정됨
배장섭
Paul Jang, 제 책도 읽어보시지도 않고 어떻게 그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아마 제가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 아마 벌써 죽어도 수백번도 더 죽었겠지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로마서 5장 말씀이 아담의 죄가 원죄로 유전되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사건으로 인한 의도 유전되는 것입니까?^^
답글 달기1주
배장섭
원죄의 유전 개념은 헬라 철학 유출설의 영향을 받아 죄를 물질적인 의미로 오해한 것입니다. 죄와 의란 물질적인 것이 아닌데 어떻게 유전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그냥 상식적인 문제 아닙니까?^^
답글 달기1주
배장섭
그리고 어떻게 죄가 물질적인 개념으로 전적부패한 존재와 함께 불순종과 같이 두 가지 서로 다른 개념이 될 수 있나요?^^
답글 달기1주
배장섭
일반적인 기본 개념을 무시하면 안되잖아요. 그것은 기본인데^^
답글 달기1주
배장섭
바울 신학에서 이신칭의 개념은 제일 기본적으로 다루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그 모든 관계를 다 다루었습니다.^^ 막연하게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학자의 기본 자세라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최소한 무엇이 어떤 근거에서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는 것이 논문이잖아요.
답글 달기1주
Paul Jang
배장섭, 첫 아담의 원죄의 유전(전가/imputation)과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the imputation of His righteousness)는 유비관계로 설명하신 것으로 그 차원이 다릅니다. 목사님은 아직도 니고데모의 수준에서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십니까? 예수님의 말씀대로 니고데모가 중생의 원리를 생물학적 원리로 오해했던 것과 같이 목사님도 죄의 유전과 의의 전가에 대해서 오해했다는 뜻입니다(요 3:3-13). 예수님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신다면 원죄의 유전과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답글 달기6일수정됨
배장섭
원죄니 자범죄라는 말들은 다 신학자들이 만들어낸 용어에 불과한 것이고, 옛 언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한 조건은 창세기 17장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할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된 사람들은 출애굽 이후에는 출애굽기 24장에서 모세를 중보로 체결한 시내산 율법 언약을 맺었기 때문에 율법을 좇아 살아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도래하게 된 새 언약 시대에는 바울이 로마서 6장에서 말씀하신세례의 정신을 좇아 할례 대신 세례를 받아야 되는데, 아브라함이 할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데 있어서 믿음의 의 를 로마서 4장 17-22절에서 그 의미를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정신을 가리키는 것처럼 로마서 10장 6, 9-13절에서는 새 언약의 믿음의 의 소위 이신칭의라고 말하는 믿음의 의 의 정신을 좇아 세례를 받게 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죄의 유전이든 무전이든 상관없이 전에 지은 모든 죄가 다 용서함을 받게 되는 것이지만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언약 백성이 된 사람들은 더 이상 율법을 좇아 살 필요는 없지만 그러나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 때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명하신 내가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는 말씀을 좇아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답글 달기1주수정됨
Paul Jang
배장섭, 아직도 필자가 말하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 목사님은 아직도 아날로그 방식을 따라 부분적인 문제들을 붙들고 헤메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의 원리와 모든 해석방법론과 실례까지 들어 설명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더 할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 에 관하여 핵심원리를 필자의 Faithbook에서 대략 설명해놓았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용도(the use of God s laws)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지면 관계로 상세히 설명하지는 못했지만) 설명했습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아날로그 방식에만 매몰되어 디지털 방식을 따라 영적으로 들여다보지 못하고, 자기가 보는 것만을 고집하는 아집에 빠져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말하려니 입만 아픈 것 같으니, 한마디로 인간의 구원의 핵심은 성령으로 거듭나는 중생 (the regeneration born again by the Holy Spirit)에 있다는 것으로 이것이 절대적인 구원의 조건 입니다(요 3:3-5). 그 이상은 무시해도 됩니다.
답글 달기6일수정됨
배장섭
만약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지 않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 후 그 자녀들이 태어나서 그 중에 하나가 선악과를 따 먹게 되면 그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아담과 하와에게만 명하셨기 때문에 그에게는 전혀 상관 없을까요? 아니면 그 역시 죄를 범하는 것일까요? 후자라면 그것이 바로 대표성의 원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셨지만 모든 후손들에게도 공히 적용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십자가로 인하여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언약 조건을 좇아 언약을 체결하면 하나님이 그것을 보고 전에 지은 죄를 용서해 주시기 때문에 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언약의 대표성의 원리라는 것입니다.
답글 달기1주
Paul Jang
배장섭, 앞에서 설명한 필자의 글을 자세히 읽고 이해하신 다음에 반론을 펴시기 바랍니다. 아담의 선악과(에덴의 금단의 법)의 계명과 오늘날의 하나님의 계명(모세의 율법)은 그 차원과 조건과 결과에 있어서 그 컨텍스트가 다르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아담에 대한 하나님의 선악과 계명은 원죄에 관하여, 오늘날 하나님의 율법 계명은 자범죄에 관한 언급입니다. 물론, 성경에서 문자적으로(literally) 원죄와 자범죄 모두 죄 라고만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죄(sin)를 말할 때의 context와 nuance를 안다면 충분이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시간관계로 예를 들지 않겠지만, 신학이란 성경에서 직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용어들을 정립하여 체계적으로 수립해놓은 학문입니다.
사실, 신학을 모르거나 무시하는 사람들 중에는 문자주의(literalism/dispensationalism)에서와 같이 성경에 문자(단어)로 정확하게 표현된 것만 성경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신학의 무지나 무시에서 오는 착각입니다.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말이 있습니까? 성경에 이신칭의라는 말이 있습니까? 성경에 Adiaphora라는 말이 있습니까? 수도 없는 신학용어들은 성경을 좀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성경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특히 신학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skeleton/hardware)과 성경신학(biblical theology/software), 그리고 성경해석학(technic/methodology)입니다. 목사님의 책을 읽어보시라고 했는데, 지금까지의 목사님의 글을 보면 이미 알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학위논문을 쓸 때, 도서관에 가서 한/영 할 것 없이 하루에도 수십권을 읽고 온다면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어떤 의미에서 독서에서 정독(intensive/perusal reading)도 중요하지만, scan으로 읽는 다독(extensive/speedy reading)을 통하여 풍부한 자료를 빠르게 수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아십니까? 다독은 scanning reading을 하면서도 그 책의 핵심 사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면 참으로 다행한 일이지요.
아담의 “대표”와 “조상”이라는 관계는 대단히 신비로운 것으로 그래서 그리스도의 성육신과의 유비관계로 설명한 것입니다. 이는 신학적으로 깊은 의미가 담겨있어서 일반적으로 전문적인 신학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엄두도 못내는 신비로운 진리입니다. *한가지 부연할 것은 목사님의 가정/가설(hypothesis)은 과학이나 소설에서나 거론할 전제(the probability presupposition)이지, 성경이나 신학에서는 거론할 것이 못됩니다. 이는 주로 자유주의 신학에서 사용하는 구조론적 접근(structural approach)으로 이것을 귀납적 방법(inductive method)이라고 합니다. 성경이나 신학에서는 가정/가설의 진리란 없습니다. 성경에는 단지 확고한 전제의 절대적 진리(the Absolute truth by fixed presupposition)만 있을 뿐입니다. 물론, 비본질 적인(nonessential) 문제에 관하여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인(essential) 문제에서는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개혁주의에서는 존재론적 접근(ontological approach)으로 연역적 방법(deductive method)을 사용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구조론적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반드시 그 배후나 저변에 확고한 전제가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설에 의한 방법을 사용할 때, 자못 상황적(문화적) 접근으로 인해 결론에 가서 다른 주장이 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결국 신학자들 중에서 니체(Nietzsche)나 하이데커(Heidegger)와 같이 하나님은 죽었다 라는 사신신학(God death theology)을 주장하거나,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와 같이 만들어진 신 (The God Delusion)을 도출해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혁주의에서는 하나님(God)이나 성경(Bible)에 관해서는 절대자이며 성경은 무오하다는 전제를 깔고, 거기서부터 출발하여 신학이나 성경말씀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느 유명한, 훌륭한 신학자가 하나님도 인간을 지은신 것을 한탄하고 후회하신 것을 보니 절대자가 아니고, 성경도 인간이 저술한 것이니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등의 주장을 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하나님의 신인동형론(anthropomorphism)이나 성경의 완전 영감(plenary inspiration)을 믿지 않거나 아니면 애써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배목사님이 가정하겠다는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고 그 후손 중 한 사람이 그 선악과를 먹었다면 이라고 가정하면서 아담의 대표설 만 강조하고 조상 이라는 사실은 외면하여 인간 개인의 자범죄 를 강조하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겔 18장), 반복해서 말하지만 이 진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신비로운 원리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그러한 가정은 신학자나 크리스천들이 해야할 가정이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 인간의 단일 창조(말 2:15)에 대한 불신과 더 나가서 하나님에 대한 불경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에 관한 성경말씀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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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섭
Paul Jang
답글 달기6일
박성실
원죄와 현세의 자범죄도 다 회개하고 죄사함 받아 구원받은 성도로 자녀로 회복시켜 주셨다고 확증하시고 믿도록 해 주셨는데ᆢ 내가 박씨 아들인지 확증키위해 다시 모태로 돌아가 응애하는 울보가 되라는 도로아미타불을 주장하시니 저는 그소리가 모탁치다 하품하는 ᆢ
답글 달기6일
Adela Chen
Mr Jang, how did you get to this position step by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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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Jang
What do you mean? I don t understand what you are saying right now. Please do you concretely explain what you do mean about my writi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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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Chen
Paul Jang, No, sir. I m just curious about how you got where you are.
답글 달기6일
Paul Jang
Adela Chen, I have been well living in Los Angeles California, U.S.A. since 1988. I came from South Korea to this area for the purpose of study on the Christian Theology, and then studied at the programs of Th.M, D.Min, Th.D, Ph.D. I retired from Elim Mission Church, and then working for the Christian mission, now teaching the Systematic Theology at Calvin Theological University, and writing books and columns. I want for you to believe in Jesus Christ. God bless you because He lives forever. Jesus Christ should help you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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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Chen
Paul Jang, Influenced by my family, I am also a Christian beli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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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Jang
Great family! Grory to God. Hallelujah!
답글 달기5일
Adela Chen
Paul Jang, Hallelujah. Can you add friends with the pastor to listen to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답글 달기5일
Paul Jang
Adela Chen, Sure It s OK!
답글 달기5일
Adela Chen
Paul Jang Then how do I add you?
답글 달기5일
Paul Jang
Adela Chen I have already added you as my faithbook-friend.
답글 달기4일
Adela Chen
Paul Jang Will you receive my message?
답글 달기4일
Paul Jang
What kind of message?
답글 달기4일
Adela Chen
Paul Jang Messenger information above
답글 달기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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