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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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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 (0014)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제1부 구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Bibl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I.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Right Understanding of the Bible)
1. 성경과 일반 서적의 차이 (Differences between the TWO)
2. 성경의 권위 (Authority of the Bible)
3. 성경의 완전성 (Perfections of the Scripture)
4. 성경의 영감 (Inspiration of the Scripture)
5. 성경구조의 원리 (Principle of Biblical Framework)
6. 문장의 구성요소 (Elements of the Sentences)
7. 성경을 보는 시각 (Perspectives of the Bible)
(1) 아날로그 방식 (Analogue Method)
(2) 디지털 방식 (Digital Method)
(3) 종합적 방법 (Synthetic Method)
(4) 영적인 방법 (Spiritual Method)
(5) 은혜(Grace)와 은사(Gifts/Charismata)
(6) 예언적 원근법 (Prophetic Foreshortening)
(7) 예언적 전망 (prophetic perspective)
(6) 예언적 원근법 (Prophetic Foreshortening)
성경의 구조 중의 하나가 곧 예언적 원근법이다. 예언적 원근법이란 주로 회화(picture)에서 사용하는 원근법의 단축법(foreshortening)을 의미하는데, 성경에서도 예언적 성격을 가진 내용(이야기)들을 그림 언어(pictorial language)로 묘사하여, 가까운 미래의 사건과 먼 미래의 사건의 사이를 단축해서 속히 일어날 것같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아날로그로(analogue) 방식의 평면 도화지에 디지털(digital) 방식의 입체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기법으로, 성경의 아날로그 이야기 속에 가까이 있는 일과 멀리 있는 일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그려내는 기법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에 아날로그 방식의 두 개의 다른 내용을 같은 때에 일어나는 것같이 표현하므로, 모순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제자들도 이해하지 못하곤 했다.
마태복음 10장 23절에서 예수께서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제자들이 전도하러 동네를 다닐 때 모든 동네를 다 돌기도 전에 예수께서 재림하신다는 뜻인데 제자들의 전도 시기와 예수님의 재림과의 사이는 엄청나 정확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직도 오지 않았는데, 그들의 전도 기간이 끝나기 전에 재림하신다고 말씀하신 것과 같은 표현이 곧 앞으로 재림하실 때를 미리 내다보시면서 그 기간을 단축해서 끌어다 현재 예언하신 것이다.
또 마태복음 16장 23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도 그 당시 예수님과 살아 있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예수께서 왕권을 가지고 재림하실 것을, 당시 함께 있는 사람 중에 볼 자로 있다고 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예수께서 왕권을 가지고 재림하실 먼 훗날을 지금 끌어다 예언적 단축법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이는 먼 훗날 예수께서 왕권을 가지고 재림하실 것을 내다보면서 그전에 성령이 강림하실 것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마태복음 27:50-53에 예수께서 운명하시는 순간, 성소의 휘장이 둘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인다는 내용에는 현재와 미래가 혼재해있어서 평면적인 아날로그 방식으로 보면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디지털 방식으로 들여다보아야 이해가 되는 말씀이다. 이러한 경우에 예수께서 운명하시는 그 순간, 마치 성도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부활한 것 같이 오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순간은 아직 예수님도 부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먼 훗날에 일어날 성도의 부활을 방금 일어난 사건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런 표현 방법은 디지털 방식의 예언적 단축법에 따른 것이다.
(7) 예언적 전망 (prophetic perspective)
이 예언적 전망은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예언자적 관점(prophetic perspective)에서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한눈에 내다보는 것을 말한다. 예언자(선지자)들은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장래에 일어날 일들을 끌어다 예언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이 이에 속한다. 이사야를 비롯하여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의 예언은 물론 소 선지자들 역시 장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적 전망을 내다보며 현재 시점에서 예언했다(사 11:11; 렘 23:3 욜 2:28; 합 3:13; 슥 9:9; 말 1:11; 4:2). 예를 들어 이들의 예언 중에 중심이 되는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스라엘이 고토로 돌아와 하나님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새 언약에 따라 하나님의 백성이 회복될 것을 예언했는데(겔 36:24-28; 암 9:11-12), 이는 일차적인 의미로 이스라엘의 귀환과 성전 재건 등 이스라엘 회복을 의미하며, 동시에 먼 훗날 즉 새 언약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신령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한 영적 이스라엘을 건설할 것을 내다 볼뿐만 아니라(행 15:14-15), 더 멀리 종말론적 사건으로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이뤄질 것에 대한 예언적 전망이라고 할 수 있다.
요엘의 예언,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영화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한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은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욜 2:28-32), 이 말씀은 요엘 선지자가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내다볼 뿐만 아니라 주의 재림으로 이뤄질 심판과 신자의 구원을 내다보면서 예언한 예언적 전망이다(행 2:1;17-21).
예수께서도 당시의 말세의 징조를 말씀하시는 중, 가깝게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환란을 말씀하시면서도 미래 종말에 나타나는 징조들로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다.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였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마 24:2). 이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다. 이어서 예수께서는 종말의 징조로부터 주님의 재림까지 예언하셨다. ”이는 그때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24:7-2).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 땅의 모든 족속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튼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29-30; 계 6:12; 8;12). ❤️❤️❤️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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