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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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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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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4:56:09, 조회 :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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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 (0019)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서론 (INTRODUCTION)
본서의 구조
(FRAMEWORK OF THE BOOK)
들어가는 말 (Preface)
1. 구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1) 성경을 이해하는 방법
(2) 죄에 대한 올바른 이해
(3) 구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4) 구원의 성격
(5) 구원의 확신
2. 구원에 대한 신학적 이해
(1) 조직신학적 이해 (신학적 체계)
(2) 성경신학적 이해 (언약적 관계)
(3) 주경신학적 이해 (신구약 주석)
(4) 실천신학적 이해 (구원의 적용)
제언 (SUGGESTIONS)
1. 신학자들의 교리 문제 (성경 해석의 문제)
2. 목회자들의 사역 문제 (성경 교육의 문제)
3. 교인들의 신앙 문제 (성경 말씀 적용문제)
문제 제기 (STATEMENT OF SOME PROBLEMS)
1. 한번 얻은 구원은 영원한가?
2. 받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가?
3. 구원은 종말론적인가?
4. 구원에 대한 칼빈주의 입장은?
5. 구원에 대한 알미니우스주의 입장은?
6. 구원에 대한 중립적 입장은?
7. 구원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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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구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Bibl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I.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RIGHT UNDERSTANDING OF THE BIBLE)
1. 성경과 일반 서적의 차이 (Differences between the TWO)
2. 성경의 권위 (Authority of the Bible)
3. 성경의 완전성 (Perfections of the Scripture)
4. 성경의 영감 (Inspiration of the Scripture)
5. 성경구조의 원리 (Principle of Biblical Framework)
6. 문장의 구성요소 (Elements of the Sentences)
7. 성경을 보는 시각 (Perspectives of the Bible)
II. 성경해석 방법론 (성경 해석학)
(METHODOLOGY OF BIBLICAL INTERPRETATION)
(1)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 (Interpretation of Bible by the Bible)
(2) 신학의 당위성 (Theology Should Be)
1. 문법적 해석 (Grammatical Interpretation)
(1) 단어와 어휘 해석 (Words and Vocabulary)
(2) 문법과 문맥 (Grammar and Context)
(3)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 (Method of Biblical Interpretation)
2. 역사적 해석법 (Historical Interpretation)
(1) 원저자와 저자 (Original Author & Secondary Author)
(2) 화자 (Speaker)
(3) 인용자 (Citer)
(4) 특수환경 (Special Circumstance)
3. 신학적 해석법 (Theological Interpretation)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 중에 문법적 해석과 역사적 해석은 주로 아날로그 방식의 평면적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디지털 방식의 입체적이며, 영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신학적 방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경은 다른 일반 서적들과 달리 지상의 일은 물론 천상의 일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영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방식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성경을 문자적 문법적으로만 본다든지, 단순히 역사적으로만 들여다본다면 일반 서적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특히 수많은 상징적, 영적인 사실들과 이 땅에서 행해지고 있는 기사와 이적들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고 도리어 거부감을 느끼게 되며, 부정하게 될 것이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신학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신학이란 성경을 근거자료(basic source)로 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잠시라도 성경과 신학이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실수를 하게 될 것이다. 대부분 일반적으로 신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직 성경적”이라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신학의 특성, 즉 성경의 기본 소스(source)가 성경이라는 사실과 성경의 역사성, 사회성, 전문성, 신비성 등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성경의 원저자는 하나님이시며, 성경을 완벽하게 해석할 분도 하나님(성령)이시기 때문에 아무리 학문적으로 연구를 많이 했다 하더라도,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성경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성경을 해석하는 학자들은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평면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입체적이며 영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복음은 말로만 임한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임했다고 했다.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그것으로 아니 하였다고 했고, 말과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했는데, 믿음이란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전 2:4-5). 성경을 총체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이해하려면, 성경 말씀을 체계화하고, 역사적 이야기(historical stories)를 넘어서, 성경 말씀의 풍부한 비유(figure/parables)와 은유(Metaphors/similes)와 상징(symbols)으로 가득 차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신학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1) 성경의 통일성 (Unity of the Bible)
성경을 대할 때 우리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성경 원리에 있어서 통일성을 들 수 있다. 성경은 수많은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지식과 인격과 사상 등이 표출되는 과정에서 통일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될 수 있음에도 성경을 기록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의 사상이 일관성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인간이 쓴 책과 전혀 다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한자리에 모여서 의논하며 집필한다고 하더라도 이 엄청난 천지를 아우르는 절대적인 진리로 통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여러 사람이 집필했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성령께서 감동해서 쓴 책이므로 일관성이 있을 뿐 아니라 그 일관된 통일성에 전혀 오류가 없게 된 것이다.
(2) 신약에 대한 구약의 관계 (OT Relation to NT)
우선 신약성경에 대한 구약성경의 관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다원주의(pluralism)의 영향으로 심지어 성경의 통일성까지 깨뜨리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구약과 신약은 이분법적 논리에 의하여 서로 분리함으로 성경(the Bible)의 통일성(Unity)을 깨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므로 성경의 통일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구약이나 신약 모두가 하나님의 동일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하여 인간의 구속을 위해 내려주신 특별계시(special revelation)이다. 신구약 모두 하나님의 저작으로 구속에 대한 똑같은 교리로서 똑같은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으며, 역시 똑같은 도덕적 신앙적 의무를 포함하고 있다. 구약 계시가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더욱 분명해지고 영적인 차원의 신약 계시에 도달해 있다. 신약이 구약 안에 내포되어 있듯이, 신약 안에 구약이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경을 신학적으로 이해하려면 점진적 계시 의존 사색의 방법으로 들여다봐야 한다.
구약과 신약을 분리된 별개로 생각할 때, 그 순간 성경의 통일성은 사라지게 된다. 구약과 신약은 뗄 수 없이 결속된 하나의 묶음으로 되어 있으므로 완벽한 통일성을 지니고 있다. 외형적으로 구약과 신약이 다른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 똑같은 구속의 교리를 내포하고 있다. 즉 구약이 구속의 교리의 외피라면 신약은 구속의 교리의 내피라고 할 수 있다.
1) 구약과 신약의 구속교리 (Doctrine of Redemption)
신약교회를 위한 구속의 교리는 본질적으로 구약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구속교리임을 알 수 있다. 구약에 나타나는 제도(institutions)와 수많은 의식(ceremonies)은 단순히 구약시대의 전형적인 요소들(typical elements)만이 아니라, 다분히 신약시대에 성취될 원형에 대한 비유와 상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신약성경의 내용이 하나님 구원의 원형(archetype)이라면, 구약성경은 구원의 성취를 위한 모형(ectype) 즉 실체(reality/substance)에 대한 그림자(shadow)로 둘은 하나로 움직인다는 뜻이다(골 2:17; 히 8장~9장). 그 움직임의 방향 즉 그림자의 움직임의 방향은 아래에서 위로 즉 모형에서 실체를 향하고 있는 내용이 바로 구약이다. 구약과 신약을 분리해서 볼 때 구약은 유대적인 요소가 다분하고, 신약은 그리스도적 요소가 다분하여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별도의 사역으로 오해하기 쉽다. 예를 들면, 구약의 “이스라엘” 공동체와 신약의 공동체인 “교회”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공동체로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세대 주의(dispensationalism)의 견해에서 볼 수 있다. 세대 주의에서는 본래 “교회”라는 공동체는 하나님의 계획에 없었는데, 이스라엘의 공동체의 유대인들이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이스라엘” 공동체가 실패했기 때문에, 신약시대에 와서 “이스라엘” 공동체 대신에 “교회”(ecclesia/church)라는 공동체 제도를 끼워 넣으셨다고 해서 이 신약의 교회 시대를 소위 “괄호시대”(parentheses)라고 하나, 성경은 구약의 이스라엘(Israel)이나 신약의 교회(church)는 외형적으로는 불연속성(discontinuity)이나 본질적으로 연속성(continuity)을 지니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그 확실한 증거가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택하신 공동체, 즉 구약에서 하나님의 공동체 모형의 모습인 이스라엘 공동체를 신약에서 하나님의 공동체인 원형인 교회로 표현하였다는 사실이다. 스데반은 이 구약시대의 공동체를 “광야교회”(τῇ έκκληίᾳ τῇ έρήμῳ)로 불렀다(행 7:38).
2) 구약과 신약의 참 이스라엘 (True Israel of OT & NT)
구약과 신약에서 참 이스라엘은 육신을 따라 난 자가 아니라 믿음을 따라 난 자들이다(롬 9:6; 고전 10:18).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을 것이니라”(롬 4:13). 이어서 바울은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롬 9:6).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롬 2:28)라고 했다. 이와 같은 말씀들은 구약과 신약에서 참 이스라엘은 육신을 따라 난 표면적 유대인이 아니라 이면적 유대인, 즉 약속으로 난 자가 참 이스라엘로 구약에서나 신약에서 동일한 약속(믿음)의 자녀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선택하시는 데 있어서, 궁극적으로 현세적(육신적) 이스라엘(physical Israel)이 아니라, 우선 택한 백성 중에서와 일부 이방인 중에서 모은 영적인 백성으로 구성하셨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구약시대에서부터 실행되고 있었다. 말하자면, 이방인 중에서도 이스라엘에 가입하였고, 솔로몬도 헌신하는 기도에서도 이미 이방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잊지 말아 달라고 간구했다(왕상 8:41-43). 그리고 선지자들도 이방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예물을 드릴 때가 오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었다. 이러한 일들은 구원받을 참 이스라엘은 구약과 신약에서 똑같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게 된다는 진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구약이나 신약에서 모두 오직 믿음으로 참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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