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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문제] (구원론) 구원 (Christian Salvation)에 관한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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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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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7:59:09, 조회 : 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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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Christian Salvation)에 관한 단신 ✝️✝️✝️
성령을 받아 거듭나서 중생한 자(요 3:5)는 원죄와 같은 죄(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못박는 죄, 성령 거역죄, 히 10:29)는 절대로 범하지 않으며(요일 3:9; 5:18), 중생하지 못한 신자들은 원죄를 해결받지 못한 상태로 원죄와 연결된 자범죄와 함께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성경은 원죄와 자범죄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죄 라고만 표현하고 있어서 문맥(context)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헷갈리게 됩니다(예: 겔 18장).
만일 성령으로 거듭낫다고 하는 사람이 고의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결정적인 죄를 범한다면, 그는 중생하지 못하고 중생했다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능력을 행한다고 중생한 것은 아닙니다(마 7:21-23). 이러한 사람은 가룟 유다와 같이 주의 종으로서 충성한 것 같으나 실상은 도둑이요(요 12:6) 직무와 능력의 성령(empowering Spirit)의 은사를 받았으나 중생(regenerating Spirit)의 성령은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상에서 단번에 드리신 속죄의 은총과(히 9:26), 단번에 주신 믿음으로(유1:3) 거듭난 자들은 단번에 원죄를 해결함과 동시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자범죄까지 사함을 받는다는 굳건한 약속 으로 성령의 인을 치셨습니다(엡 1:13). 물론, 이 자범죄는 회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죄가 아닙니다(요일 5:16-17). 우리의 구원은 한번에 성취되는 것이지 실존주의 신학자들의 주장과 같이 순간적으로 범죄하면 구원이 취소 되었다가 회개하면 다시 구원을 받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산영인 아담과의 언약은 조건부로 인간의 선택 여하애 영생이냐 멸망이냐가 결정되었지만, 살리는 영이신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와의 언약은 조건부가 아닙니다. 주님의 기뻐하시는 자에게 무조건 주시는 구원이라 인간의 행위 여하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를 상대적 논리로 하나님과 논쟁했던 욥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교육으로 질책을 받았습니다.
물론, 구원파는 이미 구원얻은 자는 무슨 행동을 하고 무슨 죄를 범해도 구원 얻는다고 하는데, 이들은 믿음과 행위를 분리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믿음으로 중생해서 구원얻은 자는 절대로 방종하지 않으며, 결정적인 죄는 범하지 않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 거하시기 때문에(벧전 1:23; 요일 3:6, 9; 5:18), 선을 추구하며, 설령 실수로 실족한다 하더라도 아주 넘어지지 않으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7전8기)는 것입니다(잠 24:16).
이후로는 단번에 죽은 원죄가 다시 살아날리가 없고(히 9:24-26), 단지 하나님의 형상의 전인적인 원리에 의하여 인간 전체가 부패해서 그중에 아직 한시적으로 몸안에 살아 있는 육성 (not soma but sarks), 바울의 표현으로는 우리 안에 있는 죄 (hamaltia)가 죽을 때까지 우리를 괴롭히게 되는데(롬 7:8-25), 성령의 인도하심으로만 이 죄를 이길 수 있고(롬 8:1-17) 성화의 정도에 따라 신앙인격의 수준이 달라지며, 육신이 죽기 전에는 완전성화란 불가능하여 매일같이 자신을 처서 복종시키는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고전 9:27; 15:31). 이 문제가 우리에게 지워진 우리의 책임과 남은 고난으로 구원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상벌에 관련된 것이라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알미니우스주의자(in particular, Wesleyan Arminian)들은 구원의 조건으로 선행적 은총(prevenient grace)을 전제로한 행위 를 강조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의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제시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모독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Luther, Calvin).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이 가능합니다(엡 2:8).
은혜로 인한 행위라도 결론에 가서 그 인간의 행위 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는 순간, 하나님 구원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는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그 행위까지도 하나님의 은혜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생하지 못한 자들은 원죄와 자범죄로 인해 멸망에 들어가게 되고, 중생한 자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자범죄에 대한 징계와 보응을 받게 됩니다(히 12:1-13). 물론, 구원얻는 자는 자기의 행위에 따라 상급의 경중이 가려지게 되고, 구원얻지 못하는 자는 자기의 행위에 따라 경중의 형벌이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 의로운 행위에 대한 상급과 범죄에 대한 징법의 정도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행위는 상벌에 관련된 것으로 구원얻는 자들의 영광과 멸망받은 자의 형벌에도 차등이 있습니다. 혹자는 천국에 영생의 상급이 있을 뿐, 행위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의 상은 없다고 하나, 성경에는 유업의 상(골 2:3)과 보상의 상(고전 3:8)에 관한 언급이 수도 없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이는 예수께서 수없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만일, 천국에서 상벌에 대한 차등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의 행위는 의미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피조물로서의 개성과 다양성이 없어지게 되어 절대자와 상대자의 구별마저 없어지게 되어 큰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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