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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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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Jang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1)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필자는 구원에 관한 책을 집필하려고 오랫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금년에 들어와서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라는 책을 집필하기 시작하여 약 200여 페이지를 썼습니다. 앞으로 얼마를 더 써야 할지 필자도 모르고 하나님 만이 아십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방대한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포괄적으로 다루어야 하고, 신학 역시 다양하게 다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초작업으로 성경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성경해석 방법과 구원에 대한 성경적 증거, 그리고 신학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조직신학, 성경신학, 주경신학, 그리고 실천신학 등의 프레임(Framework)을 짜놓았습니다.
이번 학기에 조직신학 구원론을 강의하게 되어 학생들이 구원론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아직 출판하지도 않은 책의 앞 부분을 소개했는데, 이 부분(pp.15)을 페이스북(Facebook)에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혹 앞으로 집필하는 책의 전문을 업로드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방대해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특히 구원에 관한 쟁점의 성경 구절들을 모두 주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강생을 위한
[ADDITIONAL ASSIGNMENT]
다음 페이지의 글은 필자가 집필하고 있는 『기독교 구원에 대한 성경적-신학적 이해』라는 저서의 앞부분만 조금 카피한 내용입니다. 이번에 “조직신학 구원론”을 수강하는 분들이, 간략한 글이지만 앞으로 강의를 듣고 이해하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예비지식이라고 생각해서 저서를 출판하기도 전에 제공하는 필자의 배려를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꼼꼼히 곱씹어 읽고 강의를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과 강의만 충분히 이해해도 구원론의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궁금한 것은 다음 이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의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Dr. Paul B. Jang (D.Min, Th.D, Ph.D)
E-mail: revpauljang@hotmail.com
Website: www.mission4.org (한글/영문)
www.usmission4.org (영문)
Facebook: PaulJang (한글/영문)
Twitter:DR.PAULJANG (영문)
본서의 프레임 (FRAMEWORK)
서론 (INTRODUCTION)
제1부 구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1)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2) 성경해석 방법론(성경 해석학)
(3) 구원에 대한 성경적 증거
(4) 성경과 신학의 관계
제2부 구원에 대한 신학적 이해
(1) 조직신학적 이해 (신학적 체계)
(2) 성경신학적 이해 (언약적 체계)
(3) 주경신학적 이해 (신구약 주석)
(4) 실천신학적 이해 (구원론 적용)
결론 (CONCLUSION)
(1) 성경적-신학적 이해의 핵심 요약
(2) 성경적 구원론 적용의 요약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CHRISTIAN SALVATION)
본서의 구조
(FRAMEWORK OF THE BOOK)
들어가는 말 (Preface)
[들어가는 말]에서는 교리에 대한 편향적 태도를 버리고 성경에 충실해야 함에도 구원에 대한 자신들의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으로 칼빈주의와 알미니우스주의와 같은 여러 교리가 탄생했기 때문에 신학자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교인들이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므로 신학자들은 성경에 대한 정확한 해석으로 교리(doctrines)를 확정하고, 목회자들은 성경적 교리에 따라 교인들을 교육하고 지도하며, 교인들은 올바른 교리와 신앙교육을 받아서 성경 말씀에 따라 신앙생활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
구원론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
현재 세계의 신학계(theology)와 교계(church)에서 주장하고 있는 구원론들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일곱 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일곱 가지 질문은 (1) 한번 얻은 구원은 영원한가? (2) 받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가? (3) 구원은 종말론적인가? (4) 구원에 대한 칼빈주의 입장은? (5) 구원에 대한 알미니우스주의 입장은? (6) 구원에 대한 중립적 입장은? (7) 구원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은? 등으로 요약했다.
1. 구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구원에 대하여 이해하려면, 구원에 관한 주요한 주제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구원에 관한 주제들에 앞서 구원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하여 구원을 말하는 근본 소스(source)가 되는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시에는 큰 문제가 된다.
(1) 성경을 이해하는 방법
성경을 이해하려면 성경을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신학과 성경 해석학에 대한 지식의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성경의 구조를 파악하고 성경해석 방법을 통하여 성경을 올바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넘어 성령을 통하여 성경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한다. 말하자면, 영적인 통찰력(spiritual insight)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인간의 지식보다 성령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2) 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조직신학적으로 하나님에 관한 신론(the doctrine of God) 다음으로 따라오는 부분이 바로 인죄론(Anthropo-hamaliology)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인간이 타락해서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인간의 본질과 죄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성경에는 여러 종류의 죄들(sins)을 모두 “죄”(sin) 라고만 표현하고 있으므로, 속죄와 구원의 문제를 다루게 될 때 헷갈리게 된다. 그러나 죄에는 인류의 조상이요 대표인 아담이 범한 ① 원죄(peccatum originale)와 그리고 우리 자신이 스스로 범하는 ② 자범죄(peccatum actuale)로 분류한다.
어떤 이들은 원죄를 부인하는데, 원죄를 부인하는 순간 그리스도 구속의 의미가 사라지게 된다(롬 5:12-21). 원죄를 부인하는 이유는 아담의 원죄 전가(the imputation of Adam’s original sin)를 부인하고 자신의 자범죄로 인하여 인간의 구원과 심판이 결정된다고 주장하기 위해서이다(겔 18:2-4). 이러한 생각(idea)으로 접근하는 것은 반 알미니우스주의(semi-Arminianism)로 들어가는 입문이 된다. 그러나 우선 모든 죄의 뿌리인 원죄를 해결하는 길만이 인간이 구원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범죄들은 원죄에 종속되어 있다.
(3) 구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경에서 “구원”(salvation)이라는 용어(term)는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인간 영혼을 죄에서 구속하는 것에서부터 육신의 질병이 낫게 되는 것, 귀신에게서 놓이게 되는 것, 경제적으로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는 것, 일상의 곤경 즉 난파선이나 불 가운데서 구조되는 것,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등등 영육 간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 등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구원의 의미는 문맥을 통하여 이해해야 한다. 구원은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중생으로부터 시작하여 성화의 과정을 통해 성숙하게 되며 영육의 부활에서 구원의 절정에 이른다. 여기가 영광과 영화로운 구원의 골(goal)이다.
(4) 구원의 성격
아날로그(analogue)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구원의 성격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즉 “영원한 구원”과 “현세적 구원”이다. 영원한 구원은 영혼과 부활을 위해 그리스도의 단번에 드린 속죄로 얻은 구원을 말한다. 이 영원한 구원은 단번에 이루신 구원이므로 반복될 수 없으며, 그러므로 한 번인 일회성으로 끝나기 때문에(히 10:14, 18), 유일성과 통일성의 성격을 가진다. 이 영원한 구원은 칭의나 중생과 약속된 부활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세적 구원은 신앙 인격의 성장을 위한 성화(sanctification)의 과정에서 인간의 행위에 따라 죽을 때까지 시시각각으로 변화와 반복을 거듭한다. 그래서 임시성과 다회성, 다양성을 가지며, 마지막 궁극적 구원을 향해 점진성을 가진다. 디지털(digital)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이 둘의 관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 조화(reconciliation)란 현세적 구원이 영원한 구원 안으로 융화(reconciliation)되는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사망(death)이 생명(life)에 삼키는 것을 의미한다(고후 5:4).
(5) 구원의 확신
구원의 확신(assurance/convincement of salvation)은 인간이 느끼거나 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것은 인간의 지식과 정서를 초월한다는 뜻이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자의식(self-consciousness)을 초월한 영적인 차원에서 영이 거듭나는 중생(regeneration)으로 영혼에 착근한(deep-rooted) 확신으로 이는 영원히 변치 않는 확신(unchangeable assurance)이다. 마치 어린아이가 인식하여 고백할 수는 없지만, 그의 본성 안에 엄마/아빠에 대한 본능적 감정(intuitional feeling)을 품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본능적 감정이 아이가 자람에 따라 점진적인 지적 확신으로 발전하게 되며, 여기에 신앙생활의 지식과 경험에 따라 정서적인 확신이 더해져서 성숙해지면, 결국 의지적인 확신으로 발전하여 자신 있게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물론, 예수 믿고 성령에 충만하게 되면, “내가 믿는다는 확신”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믿어지는 확신”으로 자신 있게 신앙고백을 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확신에 대한 고백이 다를 수 있다. 영적 확신을 본질로 말씀을 통하여 지식과 정서의 발전에 따라 그 속도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다.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2. 구원에 대한 신학적 이해
이 부분에서는 본서의 주제인 구원에 대해 성경적이며, 신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하여 충분한 이해를 도우려 한다. 우선, 조직신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틀(frame)의 골격(skeleton)을 세우고, 성경 신학적으로 생명의 언약 원리에 따라 성경해석의 기초를 놓으려 한다. 여기서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은 컴퓨터(computer)에 비유하자면, 하드웨어(hardware)라고 할 수 있고, 성경 신학(Biblical theology)은 소프트웨어(software)라고 할 수 있으며, 성경 해석학(hermeneutics)은 성경과 신학의 메커니즘(mechanism)에 따른 성경해석의 도구(tools)라고 할 수 있다.
인체의 골격(skeleton)이 부실하면 무너지기 쉽고, 인체의 생명력이 약화하면, 병들기 쉬운 것과 같이, 생명의 말씀인 성경에 관하여 조직신학적 골격이 약하면 구원론 체계에 있어서 무너지기 쉽고, 성경 신학적 언약(covenant)의 원리가 부실하면 신앙 건강이 약화 되어 영적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이 부분에서는 조직신학과 성경 신학, 그리고 성경 해석학 등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고, 성령의 도우심(illumination)으로 구원에 관한 견해의 근거를 삼고 있는 모든 구절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하여 주경(석) 신학적인(exegetical theology) 방법으로 일일이 주석하고 강해하려고 한다.
물론, 성경 구절(textual phrases)의 해석에 있어서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되도록 성경 원리에 따라 본문의 원의 (original meaning)에 가장 가까운 뜻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물론, 신학적인 해석 방법의 도움을 받겠지만, 성령의 도움을 받아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라는 원칙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적 근거를 제시할 것이다. 이단들도 성경해석에서부터 발생한다.
이단(heresy)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학적 이단, 신앙적 이단, 그리고 신학적-신앙적 이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학적 이단(인본주의 급진신학)은 신학적으로 성경해석을 지나치게 잘못하기 때문이며, 신앙적 이단(신비주의/무속신앙)이 되는 이유는 성경에 무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학적-신앙적 이단은 신학적 이단과 신앙적 이단이 견고하게 결합 된 형태로 신학적 이론이나 신앙생활에 있어서 결정적으로 성경에서 벗어난 이단(heresy)으로 이들은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나, 신학적 이론이 잘못되었지만, 올바른 신앙고백과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훌륭한 신학자들이나, 몰라서 성경에서 벗어난 생활을 하나 그 중심에 순수한 신앙 양심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것이다. 물론, 구원의 유일한 표준은 성령으로 거듭난 중생(regeneration)에 있다. 💗💗💗
- 계속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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