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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반평생을 선교사역에 헌신해 온 정승회 선교사님의 초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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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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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09:21:57, 조회 : 2,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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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등 선교를 매년 다녀오다가 사정상 2년 간 선교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던 차, 태국에서 성공적인 선교를 통하여 교회를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신학교까지 설립하여 현지 사역자들을 양성해오고 있는 정승회 선교사님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하여 태국선교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선교사님은 현지 선교 33여년 간 태국선교의 선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에서 총신을 비롯하여 수준 높은 교육과 목회경험을 통하여 태국인들을 하나님의 종들로 길러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박사학위를 소지했을 뿐만 아니라 태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한국말을 하지 않으면 태국인으로 혼동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태국에 태국인과 한국인을 위한 신학교(태국장로교신학교)를 세워 건물까지 건축해서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숙사까지 완비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주정부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인 Wyclif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와 박사학위 협약을 통하여 미국 Wyclif University의 정식 목회학박사 과정을 운영하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신학교 학생들을 제외한 별도의 박사학위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미 1기생을 배출했고, 현재 박사학위 과정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약 30여명 가까이 되는데, 이들을 위하여 본인이 태국에 가서 두 과목, A History of Christian Theology와 Religious Pluralism(Four Views of Salvation)에 관하여 60여 시간에 걸쳐 강의를 마쳤다. 이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었고 태국의 Ph.D를 가진 이 과정의Candidate가 통역을 맡았다. 매우 긴 강의시간을 무리없이 잘 마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히 은총을 베풀어 주신 줄 믿는다.
이 태국선교를 위하여 많은 분들의 기도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선교하기가 자유로운 곳으로 불교국가이면서도 자유롭게 선교활동을 할 수도록 배려하는 나라이다. 이곳의 유력한 태국기독교 지도자들을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시키는 것이 정승회 선교사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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