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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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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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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00:54:35, 조회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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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 (0058)
(Biblical and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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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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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의 구조
(FRAMEWORK OF TH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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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Pre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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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구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1) 성경을 이해하는 방법
(2) 죄에 대한 올바른 이해
(3) 구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4) 구원의 종류와 성격
(5) 구원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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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구원에 대한 신학적 이해
(1) 조직신학적 이해 (신학적 체계)
(2) 성경신학적 이해 (언약적 관계)
(3) 주경신학적 이해 (신구약 주석)
(4) 실천신학적 이해 (구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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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구원의 요약 정리
(THE SUMMARY OF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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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SUGGESTIONS)
1. 신학자들의 교리 문제 (성경 해석의 문제)
2. 목회자들의 사역 문제 (성경 교육의 문제)
3. 교인들의 신앙 문제 (성경 말씀 적용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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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기
1. 한번 얻은 구원은 영원한가?
2. 받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가?
3. 구원은 종말론적인가?
4. 구원에 대한 칼빈주의 입장은?
5. 구원에 대한 알미니우스주의 입장은?
6. 구원에 대한 중립적 입장은?
7. 구원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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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구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Biblical Understanding of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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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1. 성경과 일반 서적의 차이
....2. 성경의 권위
....3. 성경의 완전성
....4. 성경의 영감
....5. 성경구조의 원리
....6. 문장의 구성요소
....7. 성경을 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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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성경해석의 원리와 방법(성경해석학)
....(1)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
....(2) 신학의 당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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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법적 해석법
....(1) 단어와 어휘 해석
....(2) 문법과 문맥
....(3)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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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적 해석법
....(1) 원저자와 저자
....(2) 화자
....(3) 인용자
....(4) 특수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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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학적 해석법
....(1) 성경의 통일성
....(2) 신약에 대한 구약의 관계
....(3) 구약과 신약 상호관계
....(4) 각 성경책의 유기적 관계
....(5) 신비적 해석
....(6) 상징적 & 표상적 해석
....(7) 예언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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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구원에 대한 성경적 증거
(BIBLICAL TESTIMONY OF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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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지장조 (1)
1. 천지창조 (2)
....(1) 첫째 날 창조/구속 (빛의 자녀/어둠 자녀)
....(2) 둘째 날 창조/구속 (육신의 심판과 구원)
....(3) 셋째 날 창조/구속 (선민과 이방인)
....(4) 넷째 날 창조/구속 (율법과 예언)
....(5) 다섯째 날 창조/구속 (물세례와 성령세례)
....(6) 여섯째 날 창조/구속 (성령 인과 짐승 표)
....(7) 일곱째 날 창조/구속 (창조후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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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아담) 창조
.....(1) 아담(인간)의 구성요소
.....(2) 아담의 인간성
.....(3) 아담의 행위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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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간(아담)의 타락
.....(1) 아담의 시험 (1)
.....(1) 아담의 시험 (2)
.....(2) 아담의 원죄
.....(3) 아담의 심판
.....(4) 아담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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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의 구원
.....(1) 첫째 아담의 언약: 행위언약
.....(2) 둘째 아담의 언약: 은혜언약
.....(3) 첫 아담과 둘째 아담의 관계
.....(4) 구속사 사건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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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벨의 믿음의 제사
.....(1) 믿음과 행함과의 상관관계
.....(2) 이신칭의
.....(3) 피의 제사
.....(4) 언약의 자손
.....(5) 믿음으로 얻는 구원
.....(6) 믿음으로 말함
..........1)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합리적 논증
..........2)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성경적 논증
..........3) 신앙과 이성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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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녹의 승천
.....(1) 성도 휴거의 예표
.....(2) 구원의 보장
.....(3) 에녹 승천의 의미
.....(4) 상대성 이분법과 절대성 이분법
.....(5) 근대철학의 상대적 이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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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노아의 언약
.....(1) 노아의 생애
.....(2) 노아의 믿음
.....(3) 노아의 언약
..........1) 노아의 제단
..........2) 노아 언약의 성격
..........3) 노아 언약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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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브라함의 믿음 (Abrahamic Faith)
.....(1) 아브라함의 생애 (the Life of Abraham)
…...(2) 하나님의 현현(Anthropomorphism)
.…..(3) 하나님의 언약 (the Covenant of God)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해서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 약속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주권적, 궁극적 작정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광야 40년 생활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급기야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처음 구원(primary salvation)으로 이미(already) 받은 구원이라고 한다. 물론 하나님의 개인적인 구원(individual salvation)의 섭리는 이스라엘 민족의 집단적인 구원(collective salvation)과 절묘하게 연계된 신비에 속한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집단적인 구원은 궁극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으로 성취되었다(eschatological final salvation).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애굽에서 나온 제1세대(the first generation)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었는데, 이는 바울의 말을 빌리면 육에 속한 사람을 의미한다. 그리고 제2세대(the second generation)들이 할례(성령세례)를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 이는 영에 속한 사람을 의미한다. 개인의 구원에 있어서 중생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보장하시겠다는 약속으로 성령에 의해 인을 쳐서 보증하신(고후 1:22; 5:5; 엡 1:14; 히 6:17; 히 7:22) 칭의(justification)와 중생(regeneration)을 의미한다. 알미니우스주의나 현대 자유주의에서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성경의 원리이다.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끌어내 구원해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길고 긴 여정에서 즉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나안 땅으로 가는 노정에서 범죄-징계-회개-용서, 또 범죄-징계-회개-용서의 패턴(pattern)을 거듭하면서 믿음이 성숙하는 과정으로 이것을 신학적인 전문용어로 성화(sanctification)라고 한다. 이 성화의 과정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허용되어 범죄하고 타락할 수 있는데, 이것을 신학적 전문용어로 하나님의 허용적 작정(βουλή) 혹은 임시적 작정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 중생한 사람의 실수와 범죄에 대해서 징계는 받으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버림받지 않는다(히 12:1-13).
물론 집단적인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와 구원에 관해서 언급하고, 개인적인 구원 문제에 관해서는 집단적인 문제에 연계해서 언급하고 있다. 이 허용적 작정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여 선행은 물론, 범죄와 타락과 같은 악행까지도 허용하신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중생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라도 이런 경우에 인간의 정욕을 이기지 못해 죄를 범하게 되는데, 구약의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과 같은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들이라 할지라도 육신을 가지고 있는 한, 죄를 범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직설적으로 범죄하지 않는 인간은 없음을 경고했고, 만일 인간이 죄가 없다고 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며,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 했다(요일 1:8-10). 그래서 루터를 비롯하여 개혁자들과 개혁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인간이라도 “한편 의인이면서 다른 한편 죄인”이라고 했다. 중생해서 구원이 보장된 사람이라도 이미 원죄 해결과 동시에 자범죄의 해결이 약속된 사람들은 그 자체가 의인이며, 아직도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에서 자범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의인은 성령의 인을 침으로 보증된 영원한 영생의 “유업의 상”(골 3:24)을 의미하고(already), 죄인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달려가야 할 성화의 과정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not yet) 경주로서 악을 행하면 징계를, 선을 행하면 상을 받는다는 “보상의 상”(고전 3:8)에 관련된 구원을 의미한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운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 고전 3:12-14). 한마디로 전자는 영원한 영생의 구원을 의미한다면(요 5:24; 고전 3:15), 후자는 임시적인 지상적 구원을 의미한다(고전 3:11, 15). 그러나 이것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설명한 것이며 디지털 방식으로 들여다보면 한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둘째로, 언약에는 특별한 성격(specific features)이 있다. (1) 언약의 중심에 구속적 성격이 있다(창 17:7-8).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약속하신 언약(promise)의 중심에 구속의 의미가 담겨있다는 뜻이다. (2) 언약의 범위는 이스마엘을 제외하는 배타적 성격에 따른다(창 17:18-21).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하여 복은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창 19-9-17에서와 같이 모든 육체와 맺은 언약은 아니다. 모두에게 차별 없이 베푸는 언약은 아니라는 뜻이다. (3) 언약을 확인하는 것은 특별히 엄숙한 제사 의식(peculiar solemnity)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창 15:9-17). (4) 언약을 지키는 문제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있다(창 17:10-14). 이 언약을 자키지 못하고 어기는 사람은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된다. (5) 이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The New Bible Dictionary, 1968, 265).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몇 가지 복을 약속(언약)하셨다. 첫째로 땅에 대한 약속, 둘째로 명예에 대한 약속, 셋째로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는 약속, 넷째로 보호하시겠다는 약속, 다섯째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리라는 약속 등이다(창 12:1-3).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첫 번째로 나타나서 하신 약속이다. 이러한 내용의 언약은 그 중심에 구속(redemption)의 의미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부분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서의 계약의 편무계약(일방적 언약)의 성격과 그 계약을 인간이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모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의 깊게 살펴보면, 이것들은 상호 보완적(complementary)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이고 인간의 의무가 나중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는 것이 먼저고 이에 대한 인간의 의무(행위)가 뒤따르게 된다는 것이 구원의 순서이다.
아브라함의 계약으로 우리는 먼저 최고 수준의 은혜를 받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영적인 관계의 정점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 최고 수준의 은혜는 영적인 하늘의 기업으로 이는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이 하늘의 유업에 대한 표상적인 유업은 이 세상에서의 상속(상급)을 의미한다(창 15:1-5).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그 상급을 상속자로 생각하여 자기의 상속자는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씨(자손)를 주시지 아니하셨으니 집에서 기린 엘리에셀이 자기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창 15:3-4).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이 아브라함의 상속자가 아니라 아브라함에게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시면서(아브라함의 종이 상속자가 아니라 아브라함에게서 난 자 곧 아들 이삭이 상속자가 되리라는 언약), 아브라함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말씀하셨다(창 15:4-5). 이는 분명히 육신의 자손(혈통)을 표상으로 영적인 자손(믿음의 자손)에 대한 언급임이 틀림없다(롬 4:16). 영적으로 말하면, 하늘의 유업을 이을 자, 즉 구원을 얻을 자는 사환으로 열심히 충성한 엘리에셀이 아니라, 약속으로 얻은 “언약의 자손” 즉 아브라함의 몸에서 난 이삭이 상속자가 될 것이며, 그 후손 즉 약속의 자녀(믿음의 자녀)가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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